형제간의 혈투.. 가제 : 복수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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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 외국에서 탁구친다고 잠깐 글 올렸던 회원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모두 탁구를 치는데요, 이렇게 치기 시작한 이유는 저희 아이들이 탁구를 좋아해서입니다.
한국에서 조금 친 정도로 이곳에 와서는 거의 탁구를 치지 않았습니다.
사실 탁구를 칠만한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대부분 골프나 테니스를 치는데, 탁구는 잘 안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을 만나서 탁구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탁구장을 가면서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갔는데요, 아이들이 공을 곧잘 넘기는 거예요..
나중에는 저보다 탁구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하나둘씩 알려주다가 저도 일때문에 시간도 없고 좀더 잘치는 트레이너에게 배워야겠다 싶어 이나라 트레이너에게
좀 배우기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탁구장이 문을 닫아 버렸네요.. ㅜㅜ
그래서 다시 제가 조금씩 알려주면서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예전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아이들과 함께 있을 시간이 늘어 났어요.
유일하게 코로나가 제게준 선물입니다... ㅜㅜ )
한달전 형과의 게임에서 아깝게 패한 성빈이의 재경기 요구로 이번 경기가 성립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6Ks2kUCopQ
아직 어리고 하찮은 실력이지만, 조금씩 늘어가는 탁구 실력에 제 입가엔 미소가 저절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 눌러주시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거예요..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간이던, 부자간이던 저는 가족끼리 탁구치는 것이 마냥 부럽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