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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초보가 시작하는 왕초보님들에게 보내는 팁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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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켓 고를때 생각해 봐야하는 사항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이것도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니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들께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 그립 
그립은 라켓의 손잡이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손잡이의 모양을 통해 펜홀더, 쉐이크, 중펜 으로 나눌수 있지요. 
펜홀더는 옛날에 유행했던 라켓으로 그립을 잡을때 펜을 잡는 모양새로 잡는것을 말합니다. 
대개 통판, 즉 한겹으로 이뤄졌고요. 한쪽면만 러버를 붙입니다. 
중펜은 어찌보면 펜홀더 처럼 잡으면서 뒤쪽면에도 러버를 붙여 사용할수 있게 만든 중국 펜홀더 입니다. 
모양은 쉐이크의 그립을 좀 짧게 줄여놓은것 같으며 잡는 방식도 펜홀더 처럼 잡습니다. 
쉐이크는 악수하듯이 잡는 방식에서 온 이름입니다. 
이 쉐이크 라켓의 그립은 또 세가지가 있는데 

ST - Straight 
FL - Flared 
AN - Anatomical 

로 나눠집니다. 
ST 그립은 그냥 막대기 처럼 쭉 뻗은 손잡이고요. 
FL 그립은 밑으로 내려오면서 여성분 치마처럼 벌어지는 모습의 손잠이 입니다. 
AN 그립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서 손에 잘 잡히는 손잡이라 하는데요. 모양은 FL 그립의 중간이 불룩 나와있어 손에 꽉 들어차게 만든 손잡이 입니다. 

한국에서는 AN 그립이 별로 없고 (이 그립은 유럽에서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남자는 FL, 여자는 ST 가 맞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건 그저 루머에 불과합니다. 남자 여자 구분없이 손이 작으신분은 ST, 손이 크신분은 FL 정도로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특히 새끼 손가락이 다른 분들보다 짧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ST 라켓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라켓을 쥘때 대부분 하시는 말씀이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에 힘을 주고 엄지 손가락은 그립에 대고 둘째 손가락은 라켓을 받쳐주라.. 고 합니다. 
이때 새끼 손가락이 짧으신분은 FL 그립을 사용할때 힘주시기가 힘듭니다. St 그립이 훨~~ 낫죠. 
또 하나 제 경험상 FL 그립은 꽉 잡고 스매싱이나 강하게 포핸드 할때 좋습니다. 
반면 ST 그립은 손목 활용에 더 자유롭습니다.  

2) 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무게도 중요합니다. 사실 탁구채가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세살 아이도 들고 휘두를수 있는 무게죠. 
하지만 이무게를 30분, 40분 계속 휘두른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느끼겠지만 시간이 갈수로 팔에 피로가 몰리고요.  
자칫 잘못하변 테니스 엘보 아니 탁구엘보 같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올때도 있습니다. 
이거 치료하기 상당히 곤란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년 정도 팔을 쓰지 않는것 뿐인데... 한마디로 시간만이 고칠수 있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무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략 제 생각으로는 목판만의 무게가 
남자분이시라면 83g~87g 
여자분이시라면 80g~84g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도 대략 경험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을 위해서는 70g 대의 발사나무 라켓도 추천합니다. 
발사나무 라켓들은 공을 칠때의 소리도 경쾌하며 적당히 랠리 하시면서 치시기에는 딱 좋은 라켓입니다. 
물론  
"이놈의 영감탱이. 오늘은 꼭 묵사발 만들어 버린다아아----" 
하시는 분들은 좀더 무거운 라켓 쓰셔도 돼겠죠. (아이고, 무시라....) 
위의 무게들이 라켓만 들어본다면 가볍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러버 두장을 포함하면 거의 100g 은 올라갑니다. 
그러니 직접 무게를 들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통판이냐, 합판이냐, 카본이냐. 
이건 본인의 취향에 맞는걸로 정하십시오. 
지난번에도 써놓았듯이 저는 카본을 추천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합판은 카본 못지않은 반발력을 가진것도 있으니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결정하는것이 좋겠죠. 

4) 가격 
가격은 러버 없는 목판만 10만원 정도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초보분이 이보다 비싼 라켓 사실 필요는 없을것 같고요. 계속 탁구를 치신다면 적어도 2~3번은 라켓을 바꾸십니다. 
그러니 나중에 더 비싼것 사도 돼겠지요.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쉐이크 라켓은 비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펜홀더 통판 라켓은 비싼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만. 
10만원 이하로도 좋은 라켓 많으니 15~20만원 짜리 라켓 보지 마세요. 초보시잖아요. 
러버 가격도 살짝 말씀드리면 대충 3만원대에서 4만원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1만 2천원 에서 1만 5천원 짜리 즐겨씁니다. (그래서 만년 초보인가?) 
단 국산 수제 라켓 브랜드는 좀더 가격이 비쌉니다. 
흔히 말하는 특주(특별주문 이란말 같은데) 개념이거든요. 
가끔 유명 라켓들이 특주 개념으로 나옵니다만 이건 그냥 브랜드 회사에서 좀더 신경써서 만든 정도죠.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 아닙니다. 
반면 국산 수제 라켓은 원하는 무게, 그립 모양 등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니 이것이 진짜 '특주' 라는 것이겠지요. 


**잠깐만** 
앞으로 나오는 글은 읽으시는 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겁니다. 
아마도 많은 고수님들은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지요.  
다음글은 순전히 제 개인 의견입니다. 글이 강하게 써있다고 해서 여러분께 강요하는것 절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 또한 존중되어야 하니까요. 


5) 브랜드 
탁구 라켓을 만드는 회사는 정말 많습니다. 
우선 국산 라켓은  
엑시옴, 넥시, 티마운트, 타토즈의 브랜드(?)인 실라 등이 있고, 
수제 라켓 브랜드 3대장이라 할수있는 고집통, 군함조, 장원장 등이 있습니다. 

유럽의 회사로는 
도닉, 안드로, 스티가, 티바, 줄라 등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밖의 중국 브랜드로는 
DHS = 홍쌍희, 은하 정도가 유명한 브랜드죠. 

물론 일본의 브랜드도 있읍니다만 별로 소개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의 브랜드 중에서도 좋은 라켓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왜 일본 브랜드만 빼? 뺄려면 중국 브랜드도 빼야지? 
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원하시면 빼도 됩니다. 
단지, 현상황상 일본브랜드는 소개 안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혹, 어떤분들은 나비사의 라켓들은 대체 불가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왜해해해~~~ 
그런 라켓이 어딨습니까? 
있다면 이 세상에는 그 라켓만 팔리겠죠. 참고로 나비사의 라켓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 많이 판매됩니다. 
유럽에는 별로 없는지 유럽의 판매 회사에는 아예 나비사가 없을때도 많습니다. 
수치상으로 나비사의 라켓들만한 혹은 더 좋은 반발력, 잡아주는 힘, 울림 등의 라켓은 많습니다. 
또 이런말도 있지요. 
나비사의 라켓들은 마감이 훌륭하다... 
라켓 마감과 라켓 성능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읍니다. 
게다가 요즘 나오는 라켓들은 대체적으로 마감 잘 돼있습니다. 
그러면 또 이런말도 나오겠지요. 
나비사의 라켓 감각을 따라올 라켓은 없다! 
네. 확실히 감각은 같지 않을수 있지요. 감각이란 수치로 잴수있는것이 아닌 개인의 호불호에 달린 거니까요. 
하지만 하나 알아두셔야 할게 있습니다.  
"감각이란 익히기 나름" 
이란 겁니다. 
사실 나비사의 라켓이 좋아서 바꿀수 없다 보다 자신의 지금 감각을 바꾸기 싫다는것이 맞는 말일 겁입니다. 

저에게는 60여 자루의 라켓이 있습니다.(우와~! 하실 필요 없읍니다. 대개 이름 없는 라켓이니까요) 
그중에 사고 팔고, 사고 주고, 사고 팔고, 사고 주고, 또 산 라켓이 있습니다. 
은하사의 T-10+ 입니다. 
왜인지 아시겠지요? 
그렇습니다. 이 라켓은 제가 최초로 산 쉐이크 라켓이며 이 라켓으로 처음 근 1년을 써왔던 라켓입니다. 
그때 그감각,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라켓을 주력으로 하고있습니다만 
가끔 그 감각이 생각나고 치고 싶어지지요. 
나중에 레슨을 받으면서 여러 라켓을 빌려서 쳐보곤 했는데요. 그들 라켓에 대한 평가는 이랬습니다. 

- T-10+ 보다 딱딱하네.- 엑시옴 악셀로 
- T-10+ 에 비하면 막대기구만 - 장지커 szlc 
- T-10+ 만큼 반발력은 있지만 감각이 없군 - 비스카리아 
... 

결론. 별거 아니다. 

여기서 저의 개똥 철학 하나 소개 할께요. 

"첫 경험이란 그 다음에 오는 모든 경험의 기준이 된다." 

네. 처음에 어떤 경험을 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처음 경험이 나비사였다면 그걸 잊기는 힘들지요. 
얼마전에 고고탁 카페에서 pplife 에서 설문조사 한것을 본적 있는데요. 
이게 이만큼 팔렸다는건지, 이만큼 소유하고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비사의 라켓이 전체 라켓중 거의 60% 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나머지 40% 는 25개 브랜드가 나눠가졌고요. 
No Japan 의 시절에도 탁구 브랜드는 나비사가 많이 팔렸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나비사의 브랜드가 많은 이유는 위에 말했듯이 첫 경험이 나비사 라켓으로 하신분들이 많기 때문일겁니다. 
초보분들이 라켓 사러와서 골라보고 '이거좋다' 하시는분은 거의 없죠. 
분명히 어디선가 아니면 누군가에게 정보를 듣고 오는겁니다. 
말했듯이 나비사의 라켓을 사용해본분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의 정보를 듣고 나비사가 좋나? 하면서 구입하시는거죠. 
초보분들께 유명라켓 3~40개 같다놓고 공쳐본후 느낌 좋은것 골라라 하면 어떨까요? 
아마 10개 치기도 전에 '그냥 아무거나.. 다 같은것 같아' 하시는 분들이 거의 다 일겁니다. 
즉, 초보분들은 감각. 그런거 아직 없읍니다. 
굳이 나비사의 라켓이 좋더라 해서 구입할 필요 없다는거죠. 

제가 듣기로 1960년댄가요? 아니면 70년대? 
우리나라에 탁구협회가 생겼을때 우리나라에는 라켓 만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라켓을 만드는 곳은 일본과 중국 그리고 유럽이었죠. 
중국은 그당시 '중공' 이라하여 우리와 국교 자체가 없었고, 유럽에서 들여오기에는 그 수량과 시간, 그에따른 가격이 문제였을겁니다. 
그때 나비사가 한국 탁구협회와 독점계약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즉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 선수들은 전부 나비사의 라켓을 들었고, 별로 많지 않았던 생체인들은 선수들의 라켓에 눈을 뺏기게 되죠. 
그당시 탁구를 제대로 배워봤던 분들은 거의 전부 나비사의 라켓을 애지중지 했고 그 라켓으로 지금까지 쳐오신분도 많습니다. 
또 그런분들이 탁구장 여시는분도 많았죠. 
평생을 나비사의 라켓을 사용하신분께 다른분이 추천을 부탁하면 어떤걸 추천할까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이곳 탁구장 관장님도 나비사가 최고라고하죠.  
그리고 매일 나비사를 쓰시면서 다른 라켓 품평 부탁드리면 10~15분 쳐보곤 '별로네요' 하시는 말이 많았습니다. 
10~15분 만에 라켓 품평이 나오다니... 이분 괴물입니다. 
이런 괴물분 한국에도 많으실거로 압니다. 

저는 담배를 배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젊었을때 담배가 나쁘다는것은 배웠죠. 1980년 중반쯤으로 기억하는데요. 담배의 해로운점에 대한 비디오였습니다. 
담배를 피면 '니코틴' 이란것이 몸에 쌓이는데요. 이 '니코틴'이 자연적으로 몸에서 빠져나가려면 4년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담배를 1~2년 정도 안핀것으로 끊었다 할수 없다는거죠. 

나비사의 라켓을 바꿀수 없다고 하시는분들도 4년동안 다른 라켓으로 치면 감각이 변하지 않을까요? 
말했듯이 감각은 익히기 나름이니까요. 

우리는 한 개인의 물건을 보이콧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 회사의 물건을 보이콧 하는것이 아닙니다. 

NO Japan 

우리나라 보다 땅도 넓고 국민수도 2배 이상 많은 나라를 보이콧 하는겁니다. 
이제 1년 반 정도 됐나요? 
하지만 일본의 무역재제를 몸소 느끼는 분은 전문분야의 종사자들과 일본 무역으로 비지니스 하시는분들 빼고는 별로 없을겁니다. 
하물며 우리의 보이콧이 얼마나 일본인들에게 타격이 될까요? 
역시 전문 종사자뿐 아니면 느끼지 못하겠죠. 이 보이콧의 여파가 일본 전역에 퍼지려면 1년 반은 짧다고 느껴지네요. 
어느 분이 저에게 '보이콧 언제까지 하겠어?' 하시는분 있었는데 
우리의 몸에서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도 4년이 걸립니다. 
적어도 4년은 보이콧 해야 했다는 말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지금 나비사의 라켓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라켓을 바꿔야한다는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지금 시작하시는 초보분들께 추천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듯이 10명 시작하시면 3년안에 8명 정도는 그만두십니다. 
그럼 애써 장만해 놓은 라켓은 어떻게 될까요? 
젊으신 분들이라면 인터넷으로 되팔기라도 하겠지만 좀만 나이드신분들은 귀찮아서라도 그런짓 안합니다. 
그냥 집에 쟁겨 놓는거죠. 
굳이 집에 쟁겨놀 라켓을 일본 라켓으로 할 필요는 없잖아요? 
다른 라켓들을 잘 모르신다면 탁구카페에서 다른 라켓의 사용기를 보여주시던지 국산 라켓 판매하는곳에서 설명을 듣게 하시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실력은 늘지 않았지만 그동안 사용해본 라켓은 참 많았는데요. 
생각해보니 몇몇 라켓을 제외하고는 대개가 다 괜찮은 라켓이었습니다. 
국산라켓도, 중국라켓도 유럽라켓도 다 좋더군요. 
꼭 일본산 라켓을 고집해야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단, 초보를 벗어나신분이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구입하는것은 다른 이야기죠. 
평생을 탁구칠때 함께해야 하는 라켓이라면 어느 제품이든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구입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초보자분들을 위한 팁" 이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저와 생각이 다른분들도 계실테니 그냥 쓱- 잃고 넘어가세요. 
빨리 코로나가 해결돼서 마음놓고 탁구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5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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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ade in china 지만 야누스2나 넥시라켓들도 버떠사 못지않습니다
전 버떠사 안쓴지 오래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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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에서 만든 야누스나 넥시 라켓들은 인연이 닿지 않았네요.
언제고 한번 쳐보고 싶은 라켓들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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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 내용이 좋은데, 진짜 왕초보면 내용이 너무 깊이 들어가 더 혼돈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내용에 동의하는데, 그립 부분의 후반부는 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설명한는거보다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것은 버터사 제품을 너무 비싼거 같아서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고요.
에스토니아에 있는 www.tabletennis11.com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쉐이크 블레이드 + 러버 앞뒤 + 케이스
다 합쳐서 $100 (12만원정도) 정도면 초보자 ~ 중급까지 너무 좋은 라켓을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매하시려면 여기 고고탁님 사이트에서 구매하셔도 좋고요.
제가 써 보았던 블레이드나 러버중에서 쓸만한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기에는 제 주관도 많이 들어가 있을겁니다.

블레이드
스티가 클리퍼 - 건장한 남성에게 적합, 가성비 최강
TSP Swat - 손에 신호 전달이 정말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 보통 체격의 남자, 대부분의 여성에게 적합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래이드 입니다.
티바 삼소노프 프로 블랙 - 핸들이 다른것에 비해서 약간 무거워서 요즘 새로 나온 러버 (점차 무거워지고 있습니다)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오늘 아침님께서 말씀하신 무게부문에서 전체 무게뿐만 아니라 무게의 밸런스도 중요합니다. 스티가 클리퍼와 비슷한데 반발력은 아주 약간 떨어집니다. 이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대체로 반발력이 떨어지면 콘트롤이 좋아집니다.

러버는 처음에는 엑시엄 베가 프로 추천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아주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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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라켓을 소개해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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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1편에 이어서 2편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2편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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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통한건강을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를통한건강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요 꾹~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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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립소가 생각하는 생활에서 필요한 물건 중에서  일본제품의 대체제가 없는 제품

저는 요즘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한참전부터 일본제품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이게 특히 제가 독일에 다녀온후에 더 확신을 갖게 되어서 2012년 이후에는 일본제품을 거의 쓰고 있지 않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어쩔수 없이 사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본제품의 대체 상품을 구매합니다. 써보니 성능차이도 안 나고, 일본제품이 더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생활용품중에서 대체제를 구할수 없는 경우가 딱 2경우가 있더라구요.
1. DSLR 카메라
2. 4륜 구동 미니밴 - 토요타 씨애나

DSLR카메라인 경우에는 독일제가 있긴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거의 3배수준) 현실적으로 대체 불가한거 같습니다. 사진에 취미가 있는 제 경우에는 삼성에서 DSLR시장에서 철수해서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하지만, 경영 합리화 차원에서는 삼성이 최근에 한 사업 결정중에서 최고의 결정같습니다.

제가 스키어인 관계로 4륜구동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데, 4륜 구동 SUV는 많지만 이게 폼생폼사에는 좋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않아서 4륜구동 미니밴에 관심이 있는데, 이게 미국경우에는 토요타 씨애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현대에서 대형 SUV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는데, 이게 어느정도 4륜구동 미니밴의 역활을 수행해서, 요즘 텔루라이드(중금속??)와 펠리세이드에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여러 역활중에서 개인적으로 차박기능과 눈길 운전성 부분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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