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립소 주변 지인 백신 접종 부작용 사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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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제 주변 지인들중에서 코비드 백신 접종후 부작용 사례에 대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 후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처를 포함하여 몇몇 부작용사례중에서 대부분은 정상을 회복하였습니다. 딱 한 케이스가 예후가 달라서 알려드릴려고합니다.
제 친구 부인 케이스입니다.
친구 부인도 의료인력이고 73년생입니다. 기저 질환 전혀 없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남편보다 더 체력이 좋습니다.
모더나 백신 1 차 접종후에 왼손의 3,4,5번째 손가락 마비 증상이 있었다고 지난번에 알려드렸었습니다. 일시적이려니 하고 기다렸는데, 현재까지 그렇고 증상이 초기보다 조금 더 심해졌습니다. 지금 1 차접종한지 한달정도가 되었갑니다. 그래서부득히 2 차 접종을 포기하였습니다.
어제 부부동반으로 만나서 저녁을 같이 했는데, 그런 생태라고 합니다. 의사에게도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친구부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이외에 다른 분들은 다 괜찮습니다.
또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요즘 미국 일일신규 확진자 숫자가 1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피크때는 30만명.
처음에 저는 백신접종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했는데, 전문가들 의견은 다릅니다. 미국이 정책을 선회에서 다량 테스트를 포기하고 백신에 올인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숫자가 줄어든것은 백신효과가 아니고 테스트 숫자 감소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또한 백신 효과로 사회가 진정되는 시기를 올겨울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저는 내년 춘 3 월로 보고있습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립소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을 이억만리 이국땅에서 맞이하시고 보내셨군요!
그곳에서도 설 명절연휴는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암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백신 휴유증(부작용)에 대해서 글들이 올라오는 군요!
물론 극히 드문일이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부작용 사례가 올라 올때마다 걱정이고
안 맞아도 불안하고 걱정이고 맞아도 불안하고 걱정이니 정말로 노심초사랍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 안녕하세요?
제가 여러가지 이유로 코비드 펜데믹에 관심이 많습니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백신에 관련해서는 앞으로 고국에서도 곧 접종이 시작될텐데, 미국이 접종이 먼저 시작되어서 생생한 정보를 알려드리면 도움이 될까해서 가감없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언론메체에는 주로 전체적인게 잘 나오는데, 저는 제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보고 들을걸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대략 한 30분정도가 접종했는데, 이정도의 부작용이 나옵니다. 사실 손가락 마비가 본인에게는 심각하지만, 생명을 위협할만한 부작용은 아니고요. 이게 단순한 엘러지 반응은 아닙니다. 제가 생물학이나 의학 전공자가 아니지만, 둘 중에 하나가 의심됩니다. 첫째는 류머티즘과 관계되거나, 신경계통 관계입니다. 만약 신경계통에 직접 공격이 들어 오는거면 좀 심각합니다. 이게 손가락이라서 다행이지 만약 다른 좀 더 중요한 신경계통이면 상당히 심각합니다.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도 왜 그런 부작용이 생겼는지 당연히 알 수가 없죠.
10년 임상 시험해야 할 걸 1년도 되지 않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냈으니 말입니다.
권하건대 상황 추이를 보며 백신을 맞더라도 최대한 늦게 맞으시길 바래 봅니다.
Mumu님의 댓글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심각한 바이러스성 전염병들이 한참 창궐하다가 저절로 잦아드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아는데 이에 대한 어떤 의학적 이유나 설명이 있는지요 ???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세 페스트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반복한게 수백년인데 그 기간동안 억 단위의 인구가 죽었죠.
제대로된 치료법 없이 사라진 것은 요즘 이야기하는 집단면멱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래서 지금 모든 나라가 백신 개발에 목숨을 거는 것이구요.
국민 드라마 였던 허준을 보면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도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결국 많은 사람이 죽고 난 다음 집단 면역이 생기면 사라졌던 것 같네요.
결국 한사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백신 외는 답이 없는 것 같네요.
아니면 중세 처럼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극적인 사건이 이전 중세 시절에 남미에 스페인 침략자들이 왔을때 벌어진 일이죠.
아즈텍인가 마야인인가의 원주민들이 인구의 90%가 죽었죠.
이 당시 원인이 매독인가 천연두였었는데, 물론 이건 바이러스성은 아니고 박테리아성인데....
무무님께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알려면 다음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의 면역체계 작동원리
바이러스의 증식 미케니즘
바이러스의 소멸 미케니즘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한 정의
propagation mechanism
이 정도를 알아야하는데, 실은 제가 첫번째에 대해서 잘 몰라서 글을 쓰다가 지웠습니다. 혹시 잘 못된 정보를 전해들릴까봐. 아마 우리 회원들중에서 의료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더 잘 설명을 할거 같습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무님 질문이 간단하거처럼 보이는데, 이게 핵심적인 질문이고 간단치가 않습니다. 의학전문가의 견해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제가 인체의 면역체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