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수리가 제 때 안되면 미치죠.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동차는 자동차 자체도 좋아야 하지만 서비스도 좋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 사람 나름 인 것 같습디다.
사람을 잘 만나야지요. 그게 복이고요.
두가지 생각이 납니다.

하나.
처남에게 선물 받은 중고차 선팅 하러 가서,
선팅가격 결정 후 작업 들어가고.
차를 찾으러 갔더니 총각처럼 보이는 젊은 사장이 가격을 다 안 받겠다고 한다.
차량 안으로 들어 오라더니 자기가 실수로 이 부분이 깔끔하게 안 되었다 면서 10만원 정도 덜 받겠다고....
내가 아무리 봐도 잘 못된 부분을 모르겠던데.
이 이야기를 술자리에서 했더니, 우리 모임 막내가,
"형님, 그놈 제가 사위 삼아 불랍니다 연락쳐 주소" ^^

두번째는
밥 먹구요....

모임 막내가 똘똘하네요~~ ㅎㅎ

네~ 그렇 습니다.
저보다 아홉살 아래지만, 모임에 형들 보다 생각이 깊고 더 형 같아요^^...
형들에게 깍듯이 대하면서도, 분위기 살려주는.....
고교,윤리 EBS 방송에 출강한 전과?가 있는 실력자 이지요.

제가 야생초에 관심이 많아서 백하등과 마삭줄을 한 때 헷갈려 했었답니다. 님 아이디를 보니 야생초 생각이 나고 님도 이런 쪽으로 일가견이 있지 않나 싶네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백하등을 아시는 군요.
자연을 멀리하는 사람들은 알기 어려운 식물 이지요.
제집 베란다에 한그루 키우고 있답니다.
생명력이 무지 강하죠.
시골 조그만 땅에는 황금 마삭이 귀엽게 자라고요.

참 , 내일 4명만  점심 하기로 연락 왔는데,초등 손녀 픽엎해야 해서 불참 하려고 합니다.
마음은 굴뚝 같지만.....

지금은 '友테크' 시대라고 합니다.
진정한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
좋아 보이는 사람에게는 열성을 가지세요.여자든 남자든.... 날 싫어 하고 좋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기에 제쳐두고....
제가 탁구장에 몸담고 느낀 것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안 보여요.

주행식 예초기 파이프가 고장나서 시골 읍내 농협 직영 수리센터에 갔더니,
여기서 고칠 수 없으니 산 곳으로 가란다.
산 곳은 오백리 길....
하는 수 없어 다음 날 내가 사는 읍내,농협 수리센타에  가져가니 군말 없이 작업 들어간다.
긴 파이프 가져다가 잘라서 구멍내고 결합 한 후 여기 저기 점검 해 주고.....
프로의 기질이 보인다.
요금은 3만원, 현금 건냈더니 카드달란다.
하여, 못 쓸번 한 40여만원 짜리가 살아 났다.
정말 고맙다.
내가 살고 있는 여기가 여러모로 좋다.
이사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좋은 이웃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서비스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가까이 사는 이웃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산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 속담이 떠 오릅니다.
"서푼주고 집을 사고, 만냥 주고 이웃을 산다"
나이가 들어가니, 속담의 진의를 하나씩 알게되는 것도 하나의 기쁨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