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잉샤 , 생교핌플 장루이 한테 또 졌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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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잉샤 - 장루이 제 5게임 동영상)
동경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중국팀은 다양한 맞춤형 시합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하였다.
여자단식 초미의 관심사는 혹시 일본 이또 미마에게 금메달을 뺏기지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그래서 여자단식 대표선수인 순잉샤로 하여금 롱핌플 류페이 선수와 생교러버 (生胶: 변화계 숏핌플) 장루이와의
게임을 마지막으로 진행하였다. 마치 진짜 올림픽 경기인양 코치진이 모든 열정을 쏟아 시합을 지휘했다.
그 결과 순잉샤는 서효원 쵸핑 스타일의 류페이를 4:0 으로 가볍게 이기며 롱핌플에게는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또 미마 선수와 같이 백핸드에 생교러버 (변화계 숏) 를 쓰는 장루이에게 접전끝에 3: 4로 패하고 말았다.
장루이와는 올해 세번째 대결인데 5월에는 4:3 으로 어렵게 이겼으나 6월 모의대회와 이번 시합에서 연속으로 패해 코치진에게
엄청난 불안감과 고민을 안겨 주었다. 즉 이또 미마 유형의 생교핌플 타법에는 취약하다는게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동경올림픽 여자단식에서 중국의 천멍/순잉샤와 일본 이또 미마의 대결은 최고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 광저우에서-
댓글목록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루이 선수가 쓰는 러버가 뭔지 혹시 아시나요?
제가 언뜻 보기엔 변화계가 아닌 회전이나 스피드 계열의 러버로 보이는데요...
생교라는 것이 변화계 숏핌플(612, C7 등)을 가리키는 말이 맞는지요?
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루이는 처음에는 729회사가 만든 563 생교를 쓰다가 지금은 스펙톨을 쓰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펙톨러버도 종류가 매우 많은데 구체적으로 어느 러버인지는 공개된게 없고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생교러버는 맞는데 프로선수들은 변화보다는 스피드를 중시함으로 통상 스폰지를 맥스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변화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 회전이나 스피드 계열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어느 계열이냐 획일적 구분은 어렵습니다
화음사랑님의 댓글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국은 핌플러버를 정교 생교 장교 (正胶 生胶 长胶 ) 로 구분합니다. 정교는 우리가 통상 말하는 숏핌플이구요 장교는 롱핌플 이지요 생교는 우리말 표현이 좀 애매합니다. 미디엄 핌플, 변화계 숏핌플,반롱핌플등 러버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부르네요 통상 생교는 돌기길이는 정교와 같으나 돌기가 작고 부드러워 공이 깔리는등 변화가 심해 변화계 숏이라 칭합니다 이또 미마가 쓰는 모리스토 러버를 한국에서는 숏이라 부르나 중국에서는 생교로 분류합니다 중국의 순밍양, 장루이, 무쯔가 쓰는 러버는 TSP 가 만든 스펙톨류로 알려져 있는데 철저히 생교라 부릅니다 반면 허주오지아의 러버는 반롱핌플이라고 부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여자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데 최대 장애물(난적)은
제가 생각하여도 아마도 이토미마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위험물님의 댓글
위험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토미마가 쑨잉사 이길수 있을거 같네요. 이토미마의 모리스토sp 정말 까다로운 러버입니다 한마디로 구질이 정말 더럽죠 그래도 경험 많은 첸멍은 이기지 못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