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게그프로 보시는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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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녁 지인 모임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쪽 대형 TV에서 게그 프로가 진행되고 있었죠.
그런데 모두들 먹는데만 열중했지 TV프로에 관심갖는 사람이 1도 없었어요.
학창시절에 재밌게 봤던 "영구없다, 땡칠이"등이 떠올라서 물었습니다.
"게그프로에는 다들 관심이 없나벼~?"
한 친구가 그게 뭔말이냐는 듯 쌩뚱맞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퉁명스럽게 이러는 겁니다.
"요즘 게그프로는 잘 안돼, 정치판이 더 재밌는데 게그프로 보는 사람이 어디있어?"
아무소리 못하고 "맞는 말이네, 까도까도 새로운 게 양파나 다름없지. 게그하는 사람에겐 무진장한 광맥이나 다름이 없겠네."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어제는 그 사람 오늘은 이 사람, 내일은 또또또~~~~~~
늘 새롭게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니 그런 점에서 국민에게 잘 봉사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 한국정치 너무 까지만 맙시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그프로를 굉장히 좋아하고 웬만한 개그프로는 다 보는 편인데,,,
요즘에는 개그프로들이 많이 없어져서 안타깝기 그지 없답니다.
요즘 웃을일이 없어서 그나마 개그프로를 보면서 힐링을 하곤 했는데
어서 하루빨리 개그프로들이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정권이 쇼를 그렇게 잘하는데 누가 보겠습니까
그리고 자기보다 쇼를 잘하는 개그프로가 나오면
가서 죠져버리는데 ㅋ
하안선님의 댓글의 댓글
하안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감장에 피켓이 가득한 걸보고 속으로 감탄을 했습니다. 어이쿠 개과천선했구나, 코로나 확진자가 2~3000을 오르내리다보니 비말 우려 땜에 침묵으로 대신하려나보다 그러면 국감은 어떡하지? 속으로 걱정도했지요. 그런데 한시간도 못되 이눔저눔 비스므레한 고성이 오가데요. 그러면 그렇지 세살버릇~ 솔직히 지버릇 개주나 했지요.
잘하면 잘한다고 인정도 해주면서 그걸 넘어서기 위해 더나은 정책으로 노력하면 될 일인데 서로 네거티브만 일삼고 흑백논리 이분법으로 양분해서 싸우니 변증법의 더나은 합이 도출되고 자리잡을 여지가 없지요. 유권자들 또한 질 낮은 정치 장단에 춤을 추니 한국의 정치가 진보하질 못하고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겁니다. 흑백으로 편 가르기에 나서는 사람이야말로 한국 정치와 역사, 미래 세대에겐 다시없는 적일 겁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정치판을 보면 조선중기 사화를 보는 듯 합니다.
마치 치킨게임처럼 ...
수많은 피값으로 이룬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 같아 서글퍼지네요.
하안선님의 댓글의 댓글
하안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저는 건전한 보수, 온건 보수를 옹호하고 싶어집니다.
민주주의의 적자라고 자처는 하는 부류들이 민주주의 정신을 근본부터 오염시켜서 일반 국민은 차치하고라도 민주주의 옹호자들까지도 민주당에 환멸을 느끼게 만드니까요.
온건하고 상식을 갖춘 보수가 힘을 갖춰야 좀더 순수한 민주세력이 결집할 것인데, 소위 편협한 *빠들이 설치는 바람에 이도저도 안되게 생겼습니다. 다소간의 외적 탄압이야 도리어 민주정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그리 대단치도 않는 정보 좀 안다고 애매한 회원들 탄압하듯 몰아세우니 참 보기가 딱합니다.
편협한 정보로 쟁론에서 이겼다고 일각에선 좋아할 지는 모르지만 민심, 표심은 1도 모르는 정치 문외한들 아닐까 싶네요. 그저 댓글 알바들인가 의심이 들 정도니, 딱한 상황인데도 가입한 지 얼마 안되는데다 오물에 빠질까 싶어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보수를 지지합니다.
민주당이 보수죠. 민주당에서 진보정책을 낸적이 있습니까?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보수정당이죠.
민주주의는 기본입니다.
국짐당 - 일본 자민당 2중대, 일본의 국익이 최우선인 정당. 양아치라고 봐야죠.
박정희 - 마사오 다카끼 빨갱이 + 독립군 때려잡던 일본군 매국노
백선엽 - 빨갱이 남로당 경북지구소속이었던 박정희를 숙군사업에서 구명한 일본 관동군출신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면 바로 총살당할 인물들
민주당 - 상식적인 보수정당
정의당 - 온건 진보
이정희가 만들었던 당 - 급진 진보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협한 정보도 없어서 논쟁에서 지는 한심한 양반들이 진짜 정치 문외한들이죠 소위 빠들중에서도 이낙연빠들이 가장 한심하죠 진보를 가장하고 그렇다고 보수도 아니고 불리해지면 경선률이 잘못됬다고 빡빡 우기고
머리가 비어서 그 경선률이 자기 발목 잡을거란 생각을 못한거죠
오물에 이미 한발 담고 있으면서 빠질가봐 두려워 하는 어느 분처럼 말이죠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민주주의 누가 찾았죠?
혹시 그럴리는 없지만, 박정희, 전투왕, 물태우가 민주주의를 독재로 부터 찾은 투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누구에게서 찾았죠?
맹바기때 언론 탄압한건 민주주의를 위해서 했나보군요.
제 마음은 더 찟어집니다.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그맨들이야 어느 정당에나 있지만, 절대로 국짐당과 이명박근혜를 이길수는 없죠.
이건 불가능합니다.
메르스인가 사스일때 낙타와 접촉을 피하라는 보건복지부 포스터....
그때 빵 터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낙타와 접촉을 피하려고 소나타고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이 이주일을 출연금지 시켰죠, 그렇죠?
라윤영님의 댓글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메르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박근혜정부 질병대책본부가 체육대회를 강행했습니다 내일부터 일하면 된다고 생각했나봐요 ㅋㅋㅋ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그 기사 하나 링크
아~아니군요...정치 기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085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