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미켈란젤로의 천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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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죽음를 슬퍼하는 마리아의 모습을 조각한 작품입니다.
작품이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비난 있었죠.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전율했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없이는 없다는 것을~
https://youtu.be/OxsVCAJ5kc8
댓글목록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좋은 카메라가 있다해도 구도가 나쁘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가 없겠죠.
"이 조각은 신에게 바치는 것이니 감히 인간의 시선으로 평가하지 말라"
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구도에서 전률했습니다~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각가로선 작업과정에서 수없이~ 위에서도 내려다보며 작업도 했을 것이라 위쪽(하늘에 계신)에 계신 신의 시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일반인이 보기엔 뜻밖일지 몰라도 사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물론 위쪽에서 촬영할 기회가 있었을 지는 모르지만 저 역시 피사체를 대할 때 적어도 4~6방향의 시각을 미리 염두에 두고 예측하면서 촬영에 임할 때가 있거든요. 좀 제 자랑 같습니다만.... 근사한 모델 촬영이야 아직 안해 봤습니다만...ㅎㅎ~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도가 생명인 사진작가들과 일반인들이 느끼는 감동은 다르겠죠.
제가 놀랍게 생각하는 것은 구도에 따라 조각의 비율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일일이 다 계산해서
정교하게 구현 했다는 것입니다. 회화나 사진과 또 다른~
그 발상도 범인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구요~
하여간 천재는 영감 1%만 있으면 될 수 있는데 그게 없네요 ㅠㅠ
할멈은 옆에 있는데 ㅋ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그렇습니다. 다비드 상이었던가요? 정확히 기억 나진 않는데 조각가가 만들어 세울 당시 두상이 너무 커서 세인이 뭐라 했는데, 막상 세워놓고 보니 정상이었다는, 시각에 따른 원근법을 조각에서 구현한 경우라면 그 조각가는 얼마나 많은 생각과 실험, 실습, 작품들을 많이 했겠어요. 자 없이도 감각적으로 잡아낼 겁니다.
베테랑 예술가는 완성작을 작업전부터 머리속에 미리 그려넣고 작업하니까요. 운좋게도 전 동양화의 대가를 몇 년 곁에서 모신 적이 있었고 그분의 사촌이 동으로 1.4m짜리 반신상을 조각할 때, 각목 뼈대에 진흙 붙일때부터 옆에서 봤거든요. 수십년간 한 분야에 올인한 분들은 굳이 자로 재가며 계산 않더군요.ㅎㅎ~
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부터 날나리님이 날으려함은 신의 시선으로 만물을 보려함이니,
이 또한 천재가 아니고서는 감히 발상조차 할수 없음이리라~~^^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그~ 누가 신선인줄 모를까바요
사람 보는 시선은 있어가지고 ㅋ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