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바꿔 입고 다시 오실 수도 있겠지만^^ 그레이지소님의 앞길이 항상 순조롭길 빌어드립니다.

오늘 제 아들이 한전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가슴이 메어집니다.
3년차인데 아들이 얼마나 힘들까 제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 혼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곧 있으면 60세입니다.
제 아버지가 68세에 돌아가셨으니 아버지 나이로 보면 살날이 별로 안남았죠.
과거를 돌아보니 실수만 실수만 하고 살았습니다.
진짜 인생 짧은데 이번 생은 망한 것이 틀림 없습니다.
Crazy So님도 하고 싶은 것 하시면서 사세요.
인생 별 것 없습니다.
제가 김.대.중 선생님, 노.무.현 대.통령.님 참 좋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님은 세상을 알만한 나이에 봐서 그런지 인물보다는 했던 일을 봤습니다.
제 눈으로는 과오가 좀 있죠.
그렇더라도 문대 좋아하고 존경합니다.감사하고요.
살아보니 일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그리고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옳은 마음으로 민중을 위해서 살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거든요.
아무리 뛰어난 경제/경영학자라도 나라를 잘 운영하기는 어렵거든요.
대한민국은 누가 대.통.령이 되도 국민들 마음은 얻기 어려울거예요.
잠시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다음에 고고탁에 오시면(그 때까지 고고탁이 운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밝은 주제로 회원들을 편하게 해주세요.

하필이면 울적한 때를 맞춰 이런 글이 올랐네요.
항상 이곳에서 놀면서 고고탁에 감사하고 있어요!

기운 내시고 고고씽 하시길~~

저도 몇해전 작은 아이로 인해 비슷한 아픔을 겪었습니다.
파고를 넘고 나서야 평온해 지더군요.

제 부친은 44세에 돌아가셨습니다.
고고탁님 계산대로 라면 저는 이미 죽었을 놈...컥- ^^

힘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고탁님, 아드님 취업문제는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인생이 짧지않습니다.
아드님이 잘 해쳐나갈겁니다.

아들 문제는 아들 인생이니 본인이 알아서 해가겠죠.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들 말에 귀기울일때도 있습니다.
페미니즘 문제도 이해가 되고,
요즈음 아무리 스펙을 쌓고 실력이 있어도 좋은 자리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고
그래서 청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더군요.
인생이 진짜 짧아요.
졸업 이후로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은데,
졸업 이 후로 어떻게 살았는가 생각이 안나요.
청춘이 진짜 담배 연기처럼 훅 사라진 것 같네요.
지금도 너무 바쁘고 시간에 쪼달려서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생은 이렇게 살지 않고 좀 더 의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아마도 다음 생에는 딴따라처럼 살고 있을 겁니다.

아이구!
새로 회원님이 가입해서 회원이 늘어나도 시원치 않은데
어떠한 이유와 동기가 되었든 회원이 떠난다는 자체가 넘 안타깝습니다.
제발 아주 떠나지 마시고 좀 쉬셨다가 다시 돌아 오세요!

저는 요즘의 자유게시판을 보면서 이거이 과연  고고탁 카폐의 탁구 자게판인지 의문이 많이 듭니다.
물론 자유게시판이니까 이곳에서 금기하는 것 말고는 아무글이나 자유롭게 올려질 수는 있으나
요즘에는 온통 정,치류의 글들만 올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휴유증으로 회원이 안 오거나 떠나가고 있습니다.
고고탁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회원으로서 넘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앞으로는 탁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들이 올려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위로의 말이 되겠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왕자님도 글이 여러 번 삭제 당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혁명?을 이어가고 있지 않습니까?^^ㅋㅋㅋ 여기 운영자님은 정.치 화제를 별로 안 좋아 하시고 특히 회원 간 날이 서는 상황을 싫어하는 분이시니 이해를 해줍시다. 더구나 또 가끔 자게판이 왜 이꼬라지냐 운영자님 불난 심정에 부채질 하는 분들도 있으니 운영자로서는 진퇴양난이죠. 물론 운영자님이 특히 칼립소님만 편애하는 건 많이 질투가 나긴 합니다만 그런 고통은? 여러 사람이 같이 분담하면 된답니다.ㅎㅎㅎ 저도 반골기질이 심해서 어느 켜뮤를 가나 운영자님이 저를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부드러운 소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으아님, 이 부분이 고고탁님이 제 원글에 쓴 댓글중 일부입니다.

"칼립소님 저는 이런 글 정말 싫어요.
글 시작은 점잖게 의견을 가장했지만 글 쓴 의도는 비난이거든요.
게다가 지금 국민들이 주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의 비극인 노전대.통.령 죽음을 되새김시키는 글이거든요. 논~두~렁 시계...."

이게 편애라고 봅니까?

게시판이 화끈 달아 오르네요. 아이 좋아라 ㅎㅎㅎ (운영자님 속마음 : 이 새끼들 진짜...어휴)...운영자님이 칼립소님을 편애하냐 여부는 왕자님한테도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ㅎ 두 분께서 비슷한 성향인데 왕자님 글은 여러번 삭제되는 걸 봤어도 칼립소님 글이 삭제되는 건 못봤습니다. ㅋㅎ 왕자님이 쌍욕,비속어를 쓴 것도 아닌데 말이죠. 운영자님 말씀으로는 칼림소님한테 배울게 많다고^^

제 글도 여러번 삭제 되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불만이 많습니다.

그리고 으아님, 저의 라이벌로서 기분나쁘시겠지만, 아마 속으로는 인정하실겁니다.
제게 배울게 많다고요.
제가 다 압니다.

그리고 대게클럽 강제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칼립소님 글도 삭제된 적 있다는 건 제가 몰랐네요. 제가 본 적 없어서요. 쏘리~ 물론 칼립소님 글에서 제가 배우는 거 많습니다. 인정.

그리고 으아님께서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제가 의아님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으아님이 제가 지적한 아래 5가지 경우를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고탁 회원님으로 의아님 의견을 존중합니다.

제가 원래 대게였어요. 단지 여,당이 여.당 답지 못하고 할 일을 안하고 질질 끌려가고 특히 펜데믹을 겪으면서 하는 뻘짓들이 미워서 지금은 까고 있는 중 이지만요.

으아님, 운영자님께서 저를 편애한다고요?
저는 고고탁님에게 어떠한 특해 (favor)도 받은적이 없을뿐만 아니라 고고탁님이 저를 두둔하는것도 원치 않습니다.
제 몇몇 글에는 고고탁님이 공개적으로 비난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게 편애인가요?
저는 고고탁님과 생각이 100%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고탁님의 의견을 동의하지 않더라도, 존중합니다.  나랑 의견이 다르다고 그냥 비난하거나 욕설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원전정책에 대해서 고고탁님은 저와 생각이 180도로 반대입니다.
특히나 이 부분은 제가 물리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많이 책임감을 느끼고, 더군다나 후쿠시마 사태때 독일에 체류해서 그들이 어떻게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하는지 잘 경험해서 그 지식과 경험을 고고탁 회원님들과 나누었을뿐입니다.
또 동시에 제가 반도체와 태양전지쪽에는 전문가 레벨이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잘 못 된 팩트들을 바로 잡았습니다.
고고탁님은 여기 운영자로서 사실 양쪽에서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그 분 나름데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고고탁님에게 죄송스런 마음이있습니다.

여기는 탁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탁구 이야기도 하고, 사회 현상 이야기도 하고, 갑론을박을 하기도 하고요.
제가 쓴 이전 글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분들의 이견에 대해서 동의는 못하더라도, 존중은 해 드립니다.
제가 좀 심하게 비난하는 회원들은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비속어, 쌍욕을 쓰는 경우 (푸더러등등....)
2.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병폐; 특정 지역 사람/성별/장애유무로 근거없는 비하 (촤신일악 케이스)
3. 우리나라에 대한 매국/반역 행위 (효동케이스, 토왜들의 행위, 개인적인 이익때문에 일본/미국/중국의 국익을 대한민국에 국익보다 앞장서서 선동하는 행위)
4. 너무도 명백하게 댓글조작에 확신이 드는 경우 (푸더러, 탁구랜드 케이스)
5.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옹호 (정인이 사건 경우)

이런 경우에는 제가 심하게 몰아부치지만, 그 이외에 저랑 다른 의견을 내는 경우에는 그저 제 의견을 냅니다.
제 의견을 받아들이던지 안 받아들이던지 별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 회원님들에게 드리는 부탁은 딱 한가지 입니다.
어떤 의견을 내셔도 좋으니, 제발 팩트에 근거해서 본인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시기 바라고, 제발 비속어, 욕설을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미친소님, 항상 Welcome입니다.
그간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고고탁님만큼 사이트 운영 공정하고 현명하게 하시는 분을 본 적이 없네요. 미친소님은 선0 끝났으니 당분간 여기 올 필요 없다는 뜻인 것 같고 아마 총0 1년 전쯤에 다른 닉네임으로 컴백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민 나가는 것으로 봤습니다...

수퍼보컬님 생각이 맞을듯합니다.
아마 한 1년쯤 있다가 선거철이되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다음 국개의원선거가 언제죠?
지자체 선거도 있고요.
그나저나 태효와 제원이가 입각하게될거 같아서 걱정이 큽니다.
애네들은 완전 꼴통 친일매국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