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소 이야기 ] 국내 핵발전소 운영 사례 - 사고는 일단 덮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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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19
원전은 정기점검이나 고장 등의 이유 들로 가동을 중단할 때가 많습니다.
원전이 중단될 때 마다
증기 발생기가 고온 상태와 저온 상태를 반복하여
팽창과 수축울 반복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종종 탈이 납니다.
진동이 커지면 용기 내부에 있는 전열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설계 수명 40년의 한울 4호기는 운전 10년만에 증기 교체기를 교체했습니다.
이 교체 공사의 설계 책임을 맡은 엔지니어는
슬라이딩 베이스의 고정 장치인 앵커 볼트가
시공 단계부터 누락되었다는 걸 발견했고
시공 회사의 설계부문 임원에게 알립니다.
"4호기의 문제는 심각하다. 3호기도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했지만
회사는 엔지니어를 형사범으로 고소하는 등
사건을 덮어버리려 노력합니다.
기술 발전과는 상관없는 이런 부류의 위험도 존재하며
언젠가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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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한 예상 못한 위험이 있을 수도 있죠.
미국의 학자 Beck는 수많은 원전사고, 고장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그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전 사고는
첫째, 상상 가능한 원전 사고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둘째, 사고시에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세째, 사고는 예상치 못한 때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일어나며
예상치 못한 결과를 야기한다.
한번의 원전 사고는 국토의 상당량을 불모지로 날려먹을 수 있고
땅덩어리가 좁은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한 피해로 돌아오겠죠.
게다가 원전 지역 반경 30km 안에 거주하는 인구가 380여만 입니다.
사고시 상당히 많은 인구가 위험에 처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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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인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3070814001#c2b
원전 사고, 매년 15.7회씩 발생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죠.
무의미한 사고(아차사고)가 이어지면
경미한 사고가 나기 마련이고
경미한 사고가 반복되면
대형 사고가 나는 법입니다.
안전 관리의 기본입니다.
그 기본적인 관리 조차 되지 않는 곳이 핵발전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