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국가별 싫어하는 나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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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톱이 이스라엘이네요.(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그 다음은 러시아 (유럽, 아프리카)
3위가 중국입니다. (국토가 넓은 나라 위주로 싫어한다는...?)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가지가 이해가 안 되네요.
1. 이스라엘을 싫어하는 국가
중앙 아프리카, 남 아프리카, 아세안,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에쿠아도르
2. 러시아를 싫어하는 국가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페루, 콜롬비아, 이태리
아프리카, 아세안, 튀르키예가 이스라엘을 싫어하는건 종교와 전쟁때문인가요?
그건 그렇다치고, 왜 아르헨티나와 에쿠아도르가 싫어하는지.....
멕시코, 프랑스, 페루가 러시아 싫어하는것도 이해가 안 되네요.
사실 프랑스는 러시아와 역사적으로 아주 친한 국가이고, 멕시코는 전혀 상관할 일도 없는 국가인데요....
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추측 입니다만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는
이슬람교/기독교(카톨릭,프로테스탄트 등) 우세 국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프랑스가 러시아 싫어하는 것은 전쟁중이기 때문일 것 같고,
멕시코-러시아 관계는 전통적으로 그다지 좋지 않았답니다.
(나무 위키에 따르면 )
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B%A9%95%EC%8B%9C%EC%BD%94%20%EA%B4%80%EA%B3%84
페루는 이상하네요.
러시아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요.
조사 샘플에 오류가 있었을 수도...^^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정확히는 다음이 제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입니다.
1. 이스라엘과 전쟁을 했거나 군사적 긴장관계에 있었던 아랍국가 (이집트등) 나 이슬람교 국가 (이란)혹은 이 인근의 국가 (튀니지)들이 싫어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중부 아프리카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가봉등) 혹은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싫어하는 부분 - 이게 단지 종교적인 갈등인가요?
2. 아르헨티나와 에쿠아도르
이건 거의 갑툭튀 수준인데, 아르헨티나는 독일 전범들이 많이 도망간 곳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국가의 여론을 조성할 정도는 안된다고 생각되는데요. 에쿠아도르는 더 갑툭튀 수준이고요.
3. 유럽에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거나 과거에 갈등을 빚은 국가들, 그리고 구 바르샤바 팩 국가들이 러시아를 싫어하는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프랑스와 스페인, 멕시코와 페루는????
이게 단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이번에 침공해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프랑스와 이태리는 전통적으로 서방국가중에는 친 러시아 국가로 분류되고, 자.본.주의 국가중에서도 공.산.주의에 가장 관대해서 정.당으로서도 공산당 활동이 가장 활발한 나라입니다. 러시아가 이전에 부흥을 꾀하던 당시에 그 롤모델 국가가 프랑스여서 프랑스는 러시아를 아주 좋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전쟁만으로 이렇게 여론이 달라졌다는게 이해가 안 됩니다. 스페인은 이전에 프랑코 정.권때의 추억때문인가요?
멕시코도 왕자님이 보내주신 링크 보았는데, 별 특별한 이유는 못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멕시코는 제가 사는곳과 가까와서 가끔 휴가를 가는데, 실제로 그 곳 주민들과 이야기 해보면 러시아 좋아합니다. 오히려 멕시코 국민들은 미국을 싫어합니다. 브라질도 미국 많이 싫어하고요. 그러고 보니 내일 모래 멕시코로 또 여행갑니다. 여행후기는 다른데 올리겠습니다.
페루도 갑툭튀 수준이고요.
4. 사우디와 튀르키예
종교적인 이유로 싫어하는건 이해되는데, 둘다 지극한 친미국가입니다. 물론 요즘 둘다 삐딱선 타고 있기는 하지만요.
미국 빨아댈때는 같이 하더니, 이스라엘에는 적의를 보이네요.
여담.
튀르키예가 국익을 위해서 러시아와 미국사이에 줄타기를 하는건 이해되는데, 이번에 에르도안은 선을 좀 많이 넘은거 같습니다. 아무리 보스포러스 해협이 중요해도, 선을 많이 넘은거 같습니다.
사우디 경우에는 인권문제때문인데 갈등을 빗다가, 레드라인 (워싱턴 디씨 - 리야드 밀약)을 이번에 완전히 넘었습니다. 튀르키예는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미국이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는 어떤식으로든 실각시키려할거 같습니다. 빈살만이 이번에 넘은 선은 미국으로서는 도저히 그냥 둘수없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