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절과 역사의 흐름을 바꾼 권총
페이지 정보
본문
신기하네요..
10/26일 대한민국의 국운이 성하는 날이군요.
미국에 살다보니 총기류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펜데믹때 사회가 불안해져서 저도 소유하고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총기류는 권총과 Pistol Caliber Carbine (PCC)입니다.
소총과 권총은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들 잘 아실테고요.
그러고 보니, 굿힘당 출신 대똥령이나 후보들은 이것도 잘 모르겠네요.
전부가 군면제나 그 유사부류라....
PCC는 Personal Defense Weapon (PDW), 혹은 민수용 SMG (submachine gun)으로 불립니다.
보통 권총탄 (주로 9mm 파라브럼탄)을 쓰는 총신이 짧은 소총인데, 미국 총기법규로는 개머리판을 달지않으면 권총으로 분류됩니다.
PDW라는 용어는 특정적이지 않아서 제가 싫어하는 용어이고, PCC가 결국 자동사격은 안 되게 만든 기관단총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저격할 때 사용한 권총과 같은 모델이고, 김재규가 마사오 다까기를 저격할때 사용한 총은 그 유명한 .32 구경 Walther PPK/s 입니다.
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애용하는 권총이기도 합니다.
역사의 흐름을 바꾼 권총
안중근 의사의 권총
https://www.youtube.com/watch?v=qpSjhj8RWlU&ab_channel=%EA%B1%B4%EB%93%A4%EA%B1%B4%EB%93%A4
김재규의 권총, Walther PPK/s 32 구경
이 총은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 구식 권총인데, 그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제품이었고, 원래 32구경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요즘은 반동제어때문에 거의 모든 권총의 총신이 프레임에서 분리되어있는데, 과거에는 총신이 프레임 (손잡이)와 일체형입니다.
그래서 반동이 좀 있죠. 특히 처음 설계될 때의 32구경에서는 그래도 쓸만했는데, 세월이 흘러서 9mm가 대세가 된 오늘날에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권총탄이 9mm 파라블럼탄과 38구경탄입니다.
9mm 파라블럼탄은 나토 표준 권총탄이어서 서방세계의 모든 군대 권총탄 표준입니다. 2차세계대전당시 미국은 45구경이 권총탄 표준이었습니다.
38구경은 미국에서 호신용, 혹은 휴대권총탄으로 많이 쓰이고, 한국 경찰에서 쓰는 표준입니다.
요즘은 32구경탄은 거의 쓰지 않아서 구매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이 Walther PPK/S의 본사가 저와 인연이 있는 도시라서 더 애착이 가는 권총입니다.
22구경으로 하나 구매 생각 중 입니다. 미국 소비자 가격으로 $300 ~ $400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