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 외국에서 외부로만 보는 눈과 내부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온도는 너무 다르군요!

국력평가를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랭킹은 많이 변합니다.
일본의 인구는 우리나라 (남한)의 2.5배이고 통일한국의 2배 수준입니다.
한 국민 개인이 느끼는 국가 수준은 일본과 거의 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일인당 복지비, 국방비, 교육비, 소득수준, 보유차, 자살율, 살인율 등등에서요.
하지만 보통 국력을 나타내는건 일인당이 기준이 아니고 전체 파워입니다.
그러니까
종합국력 = 일인당의 파워 X gross factor (인구총수, 국토면적, 지정학적 중요성, 보유자원 기타등등)
아직 이 부분은 일본보다 밑입니다.
사이즈를 절대로 무시할수 없습니다.
사이즈를 고려한 국력을 일본과 비교하면, 물론 이건 어떤 기준으로 수량화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대학 다니던 1980년대에는 적어도 10배이상, 대략 20배 이상 차이가 났었습니다.
지금은 국력차이는 한 2배정도로 보면 됩니다.
그럼 아직도 까막득히 먼, 넘어설수 없는 산이라고 생각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국력차이가 20배 이상 차이가 나면, 솔직히 국제분쟁이 나면 - 예를 들어 독도 영유권분쟁 -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없습니다.
그런데, 5배이내이면, 어떤 전략 전술을 쓰느냐에 따라서 되치기가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만만해진겁니다.

현실 정.치.문제로 사람들이 (여기 회원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게 얼마나 많은 기회를 날리고, 국익이 추락하고 있는지를요.

칼립소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국민이 그렇게 아둔하지 않아요.
지.지율을 보시면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