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라는게 정말 골치아픕니다 ㅜㅜ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교통사고 났을 때 두 블랙박스를 다 봐야 사고의 진실을 알 수 있듯이 역사도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뜨고 있는 한문철의 한블리를 보면 잘 알 수 있죠ㅋ

이 동영상은 이완용을 옹호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그냥 한 블랙박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완용은 친일파 매국노라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면 당시 상황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고종의 행동입니다.
고종은 선조와 마찬가지로 가장 비겁하고 무능했던 왕이였습니다.

무능까지는 어쩔 수 없더하더라도 고통받는 백성은 외면하고 자신의 안위만 추구했던 왕이였죠 ㅠㅠ 
진정한 리더라면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하는데~

당시 국제적인 상황이였으면 어떤 인물이 조선을 구할 수 있을까 생각보면 솔직히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딱 한 분 떠오르네요.

이순신~!!

이순신만큼 국제정세에 밝고 치밀한 인물이 없었죠.
하지만 이순신도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게 저의 솔직한 의견입니다~
왜냐면 저 때는 한척의 배도 남아있지 않았을 때니까요~ㅠㅠ

저도 누구를 비난할만큼 깨끗하고 올곳게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비판은 패스합니다.
이완용의 삶을 보니 줄타기를 잘했고 죽을 때까지 편하게 살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완용도 올바르게 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일본에게 넘기고 통감부를 설치한 죄
2)고종황제를 협박하고 강제로 물러나게 한죄
3)정미7조약을 체결하고 군대를 강제로 해산한 죄
4)한일 병합을 추진한 죄
5)죽을 때까지 반성하지 않고 떵떵거리고 산죄

저한테는 5번이 제일 큰 죄같습니다.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 했던가......
국방을 소홀히 하는 실권자는 백성의 피를 팔아 먹는 자들로
그야말로 돌 맞아 죽어도 마땅한 자들이다.
힘 없으면, 비참한 나라가 되는 것이 뻔한데,
우크라이나를 보면서도 헛소리 하는 놈들을 보면,
머저리 인가? 적국에 첩자인가?

이완용은 조국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나라 팔아먹는데 사용했기 때문에
그가 행한 모든 행동과 말은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