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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 카폐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고탁 카폐의 열혈팬이자 매니아인 정다운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았군요!

혹시라도 올해 세운 목표가 있었는데 아직 이런 저런 이유로 못다 한 것이 있으시다면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은 올해이지만 스케줄을 잘 짜고 잘 시행을 하셔서

필히, 글구, 꼬옥 목표를 이루시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각설하고 이미 제목에서 밝혀 드렸다시피 우리나라 대한 민국이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이번 월드컵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고 

온갖 우여곡절을 다 겪은 끝에 드뎌, 16강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이 대목에서 이번 월드컵의 역사를 되 짚어 보겟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의 첫 상대는 우루과이였었지요!

그 경기에서의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전, 후반전 경기 내내 

경기(점유율)를 압도하고서도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고질병인

그놈의 문전처리 미숙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못 넣어서 0 : 0 으로 비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글구, 또한 가나와의 2차전은 어땠습니까?!

여러분께서도 다 보셔서 아시다시피 전반전 경기 초반에는 우리나라가

완전히 경기와 점유율을 압도하고서도 그놈의 문전처리 미숙과 골 결정력 부족때문에 

골을 못 넣어서 분위기를 망치더니 또 하나의 단점인 수비불안으로 인하여

마침내는 가나의 엄청난 반격으로 

연달아서 2골을 먹는 바람에 패색이 짙어 졌었지요!

우리나라는 경기 초반에 경기와 점유율을 완전 압도했고

하물며 코너킥을 7번 이상이나 얻어내고도 셋트피스 처리미숙으로 

유효슈팅을 못 끌어내 골을 못 넣은 것이 못내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이때 우리나라는 최소한 1골 ~ 2골을 넣어 경기를 앞서 나갔으면

아마도 그날의 경기는 수월하게 승리하고 마쳤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 가나는 어땠습니까?!

전반전에 경기와 점유율을 압도 당하여 단지 유효슈팅 2개뿐이였었는데도

그  2개의 유효슈팅을 정확하게 골로 연결하여 경기를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후반전에 전열을 가다듬고 작전을 변경하여 경기에 임하여

마침내는 이강인과 김진수의 촤측면에서의 정확한 센터링과

조규성선수의 멋진 헤딩슛 2방으로 골을 연결하여 동점을 만들어서

이때 부터는 우리나라의 사기가 올라가서

누가보아도 우리나라가 골을 더 넣고 승리할 것으로 생각 했을 겁니다.

그러나 전열을 재 정비한 가나가 마침내는 1골을 더 넣어서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잘 싸우고도 안타깝게 3 : 2 로 패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경기는 포르투칼과의 최종전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포르투칼이 어떤 나라입니까?!

전통적으로 축구강국인데다가 세계적인 톱 스라이커로

그이름도 유명한 호날두를 보유한 나라잖아요!

객관적으로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을때

이런 나라를 이기고 승리한다는 것은

언감생심 꿈에서나 바라볼 현상이 아닐런지요.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수비의 대들보인 김민재선수가 심각한 부상으로 결장을 해야 되고

또한 가나와의 전 경기에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 했던 벤투감독마져 심판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아

포르투칼 경기에서는 진두지휘를 할 수 없는 입장이라 더욱 어려운 지경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축구를 아는 전 세계 축구인구 중에 95% 이상은

이미 아예 포르투칼의 승리를 점쳤을 것입니다.

행여나 우리나라가 희미하게나마 16강에 진출을 할려면

우리나라가 포르투칼을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에게 두골차 이하로 승리하는 최악의 경우의 수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께서도 간밤에 잠도 못 주무시고 숨을 졸여가며 보신대로

경기 초반(5분경)에 포르투칼에게 먼저 선취골을 뺏기고도

김영권선수의 동점골과 황희찬선수의 역전골(결승골)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자랑스럽게도 너무나도 잘 싸워서

우리나라가 포르투칼을 상대로 2 : 1 로 승리했고

우루과이는 가나에게 2:0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우리나라가 기적과도 같은  그 최악의 경우의 수를 성공으로 이룩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속한 H조에서는

이미 2승을 차지한 포르투칼이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1승1무1패로 4점을 차지한 우리나라가

다 득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진출한 것입니다.

16강에서는 G조 1위와 8강 진출을 위해서 축구전쟁을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G조에서 조1위가 아마도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가장, 매우, 농후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16강 상대는 브라질이라 

이 나라는 포르투칼보다도 더욱 강한 나라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브라질이 어떤 나라입니까?!

전통적으로 가장 강한 축구강국이고 월드컵 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나라이자

포지션별로 누구 하나 빠짐없이 세계적인 톱랭커들로 포진한 나라이고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어느 나라가 가장 우승할 확률이 높으냐는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인 1위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인 것입니다.

이런 나라를 상대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한다는 것은

정말로  언강생심이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이겼고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 했듯이  

축구공은 둥글고 이번 월드컵에서는 기적과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듯이 우리나라라고 이런 기적과 이변을 일으키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습니까?!

암튼 우리나라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산전수전과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호날두를 보유한 축구강국인 포르투칼을 이기고 16강에 진출을 했습니다.

이 기세로 브라질도 이기고 마침내는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이라는 것을 한번만이라도 해 보았으면 참으로 좋겠고 

꼬옥,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디까지나 탁구인들이기 때문에

어제 개막한 프로탁구리그를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글구, 친목과 운동차원에서라도 필히, 즐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