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에 대한 한국 축구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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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친의 글을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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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6강전에서 브라질에 졌지만
한국은 8강전에서 브라질을 이겼다
1992년생, 179센티 키의 이슬라브 오르시치는 크로아티아의 축구선수이다. 이탈리아의 2부 세리에A에서 활동하였으나 당시 감독은 너는 축구에 재능이 없으니 축구를 그만두어라는 충격적인 폭언을 하였고 그 후 그는 축구변방인 아시아의 한국으로 임대되었다. 한국으로 오면서 그는 깊은 실망을 하였고,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해보고 안되면 그만두자라고 결심하였다.
그 후 그는 중국 리그(창춘 야타이)로 이적하였다. 거기는 한국보다 돈을 많이 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있었지만 오르샤에겐 너무 힘든 시절이었다. 그는 중국의 경험을 떠올리기 싫다고 할 정도였다. 중국에서 한시즌을 뛰고는 이곳은 내가 설 무대가 아니다 라고 판단하고 그는 늘 그리워하던 한국으로 되돌아왔다. 이번에는 울산 현대의 선수가 되어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자국 1부 리그의 명문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금의환양하였다. 99번을 단 FW 공격수가 된 것이다. 역시 거기서도 한국과 같은 빼어난 활약을 하였으며 결국 이번 카타르월드컵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
크로아티아는 일본과 16강전에서 대결하여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일본열도를 절망으로 빠뜨린 팀이다. 크로아티아의 8강전은 16강전에서 한국을 4:1로 대파한 브라질과의 대전이었다.
정규 90분 전반전을 양팀은 무승부로 마치고 연장전에서 브라질은 먼저 1골을 넣어 승리를 앞두게 되었다. 그런데 오르샤가 연장전 후분 4분에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10분에 골을 어시스트하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기적을 만들었다. 울산과 전남에서 뛰었던 바로 그 오르샤였다. 연장전 이어 승부차기가 있었다. 오르샤는 4번 키터로 나와서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물리치고 4강전에 진출하는 기적을 창출하였다.
오르샤는 영웅이 되고 나서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은 한국의 K리그에서의 경험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은 여기 없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제2의 고향인 한국의 복수를 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도 하였다. K리그 경험은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켰다고 하였다. 이탈리아의 90 min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선수들은 한국으로 가게 되면 선수들의 높은 실력 수준과 훌륭한 시설에 놀랄 것이다. 한국에서의 활동은 나의 인생의 완전한 히트작이었다. 한국 팬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팀을 응원한다. 지금도 한국 꿈을 자주 꾼다. 한국 음식이 그립다.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축구 기술보다는 한국에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한국의 음식이 그립다 라고 하였다.
우린 지난 16강전에서
브라질에 4:1로 패배하였다.
그러나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크로아티나의 오르샤가
8강전에서 브라질을 물리침으로써
우린 8강전에서 승리하였다.
오르샤의 크로아티아가
4강전에서도 승리하여
다시 한번 한국의 아들임을 말하는
그의 인터뷰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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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글을 다 읽어보니 그럴듯하고 일리가 있군요!
스토리를 그렇게 엮으니까 그,럴듯 하네요!
제2의 고향을 한국으로 생각하는 오르샤 선수에게 넘 감사드리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