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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평소에 안싸우다가 여행가게되면 싸우는 커플들이 있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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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남녀가 여행가서 싸우는 결정적인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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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짜 나는 여자친구랑 여행을 가서 다퉈본적이 없어서 크게 공감은 못하는데, 그나마 하나 꼽자면 1번을 뽑을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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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가서도 가성비는 따지니까 말이야.

뭐 어쩌겠어, 나도 돈이 많으면 안따지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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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먹는것에는 안아끼는게 내 자랑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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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여행가서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자는건 좀, 내가 봐도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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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행히 여태까지 여행가서 싸운적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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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기본적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인드가 있어야지.

물론 서로 성향이 다를 수도 있지만, 1년에 몇번 가지 않는 여행은 충분히 성향을 맞출 수 있으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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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사실 여행에서 자주 싸운다면, 아마 결혼하면 더 싸울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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