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계획 세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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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단위로 식사를 계획하고, 장보기 전에 냉장고와 찬장을 확인한 다음 필요한 식재료 목록을 꼼꼼히 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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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는 꼭 필요한 만큼만 낱개로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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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거나 나눌 사람이 있거나 먹거리 나눔터에 기부할 게 아니라면 대량 구매에 현혹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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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많이 남지 않은 음식물을 잊어버려서 결국 못 먹게 되는 사태를 막으려면 냉장고와 찬장에서 잘 보이는 곳으로 옮겨 두자. 유통기한이 지난 농산물을 무조건 버리지 말자(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고 해서 무조건 먹지도 말자). 언제나 오감을 활요해 확인하자. 눈으로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았을 때 괜찮다면 포장지에 쓰인 날짜와 상관없이 십중팔구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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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본 것은 모두 먹으려고 노력하자. 있는 재료를 모두 사용하기 위해 요리할 때 창의성을 발휘하자. 과일과 채소 가운데 우리가 버리는 많은 부분이 실은 요리에 활용할 수 잇는 부분일 때가 많다. 채소에서 대개 잘라 버리는 단단한 부분은 찜이나 수프를 만들 때나 육수를 낼 때 유용하게 쓸 수 잇다. 새로운 리 정보를 앱과 웹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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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온도가 7도 이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또 냉동실을 잘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요리해서 일부는 냉동했다가 다른 날 먹을 수 있고, 수분 함량이 너무 높지 않은 농산물이라면 냉동 보관할 수 있으며 남은 음식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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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을 지역 상회에서 나눌 방법을 찾자. 음식 공유 앱을 활용할 수도 있고 친구나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어도 좋다. 그렇게 마음을 나누고, 음식물 쓰레기는 줄이며, 돈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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