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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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마지막 글처럼 저도 제 아들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아들에게. 앞의 사진은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다. 아빠가 어렸을 때는 이 건물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 아빠는 네가 이 건물처럼 높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이 되거나 제일 유명한 사람, 높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작으면서도 아름답고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건물이 얼마든지 있듯이 인생도 그런 것이다. 건강하게 성실하게 즐겁게 하루하루 기쁨을 느끼고 또 남에게도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실은 그것이야말로, 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처럼 높은 소망인지도 모르겠지만…"
-1990.1.18. 아빠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18697&oaid=N1007119006&plink=REL1&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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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강하게 성실하게 즐겁게 하루하루 기쁨을 느끼고 또 남에게도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