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직장인 관련 검색어를 찾던 중에 '개미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찾았다. 개미 콤플렉스는 '일을 부지런히 그리고 많이 하지 않으면 동료나 후배사원에게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직장인들의 불안함'을 말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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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가 유행했던 시기를 찾아보니 200년대 중후반 쯤. 현재는 워라벨이 많이 강조되어 일한 만큼 페이를 받거나 일을 적게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었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큰 스트레스였을 것이다. 지금과 비교하면 일하는 강도와 차원이 달랐던 시기였다. 그래서 오늘은 개미 콤플렉스, 그 당시 직장인들이 겪었던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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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미 콤플렉스가 현재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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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단어들이 더 유행을 할 뿐. 당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30% 이상이 '개미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많은 직장인이 겪는 스트레스 중 하나였다. 실제로 주위를 살펴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높은 직급일수록 '직장 하숙생'이라고 불리며 회사에서 살다싶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보통 밤 11시나 12시에 퇴근하다 보니 자연스레 붙여진 별명. 주변에서 그러다 큰 일 난다면서 적당히 일하라고 조언을 해도 오히려 일을 하고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가 높고 자신이 맡고 있는 일들이 자신의 위치와 비례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인도 쉬고 싶었지만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쉬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막상 일이 없을 때는 부하직원의 일이나 다른 부서의 일을 도맡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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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이 아무리 강조되어도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싶은 사람들은 개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더 발전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에 더 노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이 직장으로 편향되어 있는 삶은 좋지 못하다. 다 이루고 나서 건강을 잃거나 주변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일을 얼마나 많이 하냐 보다는 일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처리하는지를 본다.

다른 관점에서 개미 콤플렉스는

지금까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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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일을 맡다보면 언젠가 무리가 올 수 밖에 없다.

그러한 틈에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핵심적인 일을 처리해 온 동료직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벗어날 수 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얼마나 잘하는지가 관건.

일을 오래하고 길게 하는 것이 이전 시대의 성실함의 척도였다면 지금은 빨리 끝내고 다른 일을 찾아서 성과를 내는 것이 능력의 기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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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은 태어날 때부터 일정한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재충전할 수 없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에너지를 쏟아내지 않는다고 한다. 휴식하지 않고 일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개미들도 일하는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휴식은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한다. 무조건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쉴 때도 당당하게 두려움 없이 놀아야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이 힘들 것이다. 개미처럼 일용할 양식을 모으는 것에만 집착하면 더 위태롭고 인생의 의미가 없어진다.

5세 이하의 아이들은 끊임없이 재미있게 놀 생각만 하기에 어른들보다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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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개미 콤플렉스. 이제는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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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취업 및 자격증 정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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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