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없는 노년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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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60 대는 이제 노년이 아닌 장년기의 후반이라 느껴진다.
1. 건강 유지
2. 안정적 비근로 소득원 준비
3. 취미. 내게 활력을 주는 그 무엇
이 세가지 정도는 인생 2막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 으로 머릿 속에 우선 떠오른다.
금요일 밤, 시사프로그램 "60 년대 생의 은퇴 이후" 를 다룬 영상에 생각이 많아진다.
멀게 느껴지던 6학년 이 내년 이고, 정년도 불과 5년 여 남았고 이어지는 70 대 또한 코 앞의 현실이다.
이제 감성으로 느낄 여유가 없고, 다가온 내일을 냉철한 이성으로 준비 해야만 한다.
먼저 은퇴한 가까운 지인 이나 선배들의 안타까운 현실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름 대비한다고 생각했던 노년 계획은 막연한 희망 정도로 보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인생 여정의 해피 엔딩을 위해서는 더더욱 정신 차려야만 한다.
돈도 건강도 그것이 곧 건전한 생각과 삶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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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제 보았던 다큐입니다.
크게 두가지가 생각납니다.
60년대 생은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고,
평생 돈을 벌어야 한다.
저도 일단 자식들은 직장을 잡어서 걱정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자식 걱정할 일이 많더라구요.
앞으로는 모른체 하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 부부 앞가림부터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