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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야구선수 이대호. 어린나이에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는 제가하여 대호는 부산에서 할머니와 살았다.

초등학교때 추신수가 같은 반으로 전학을 왔는데 자신이 야구선수라 하였다. 그러면서 몸집이 큰 자신을 야구부에 추천하였다.

코치는 공을 던지고, 배트로 치는 이대호를 보더니 야구선수를 권장하였다.

깻잎에 된장을 무쳐서 시장에 팔면서 손자 둘을 키우신 할머니에게 선생님이 야구선수를 하면 성공할거라고 한 말을 전하였다.

할머니는 열심히 해보라고 하였지만, 가난하여 회비와 급식비를 내는 것이 힘들었다.

그로 인해 야구를 그만둘 지경이 되자 학교에서 모두 면제해주었다.

고등학생 때 할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셨다. 어느날 "대호야 불고기 버거를 먹고싶다."고 하셨다.

당시 이대호 주머니에는  1,200원이 전부였는데, 불고기버거는 1,700원이었다.

500원이 부족해서 결국 1,200원 짜리 돼지고기버거를 사드렸다. 할머니는 그것을 맛있게 드시고 2주 후 돌아가셨다.

이대호는 성장하여
연봉 400억의 유명한 프로야구선수가 되고,
일본과 미국에서도 활동하며
백만장자가 되었다.

지금도 햄버거 가게를 지나면서 불고기버거를 보면
할머니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때 500원만 더 있었으면 불고기 버거를 사드릴 수 있었는데..
___________<__<_
어디서 모셔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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