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순수 아마추어 탁구인으로서 설봉산님은 전국1부까지 올라갔고,</p>
<p>평생 레슨 한번 받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p>
<p>어깨 너머로 또는 시합하면서 자신의 시행착오 끝에 그 수준에 올랐죠.</p>
<p>&nbsp;</p>
<p>일정 정도는 레슨 받으면 빨리 늘지만,</p>
<p>고수의 길은 결국 자신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투자하는 시간 싸움입니다.</p>
<p>&nbsp;</p>
<p>광주광역시에 이상재라는 동호인이 있는데,</p>
<p>오른손 펜홀더입니다.</p>
<p>&nbsp;</p>
<p>이상재님 치는 것 보면,</p>
<p>선수보다 더 선수처럼 칩니다.</p>
<p>그렇다고 선수생활한 것도 아닙니다.</p>
<p>끊임없는 관심과 연구 그리고 연습을 통해서 그러한 스타일을 갖게 된 것 입니다.</p>
<p>&nbsp;</p>
<p>이상재님 탁구를 자세히 보면,</p>
<p>일반 선수보다 박자가 빠르고, 드라이브 위력이 거즘 비슷합니다.</p>
<p>서비스, 풋워크, 2,3구 공격</p>
<p>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가 볼때는 아마에서는 고수중에 고수입니다.</p>
<p>꼭 시합을 이긴다 진다 그런 관점은 아니고요.</p>
<p>실제 한&nbsp;선수가 시합중에&nbsp;구사하는 전략과 전술을 보았을때 내리는 평가입니다.</p>
<p>실수가 많으면 지겠지요.</p>
<p>&nbsp;</p>
<p>이번에 유남규감독이랑 둘이 이벤트게임 있다고 하는데,</p>
<p>저는 이상재님이 이긴다에 돈을 걸었습니다.</p>
<p>물론 잡아주는 갯수가 있어서인데요.</p>
<p>제 생각엔 그날 저는 돈 땁니다.</p>
<p>아직까지 남의 시합 결과 가지고 내기에서 퍼본적이 없습니다.</p>
<p>제 시합으로는 픈적 많습니다...ㅎㅎ...</p>
<p>&nbsp;</p>
<p>만일 시간나면 구경가서 동영상 찍을려고 합니다.</p>
<p>만일 찍는다면 대문짝만하게 올리겠습니다.</p>
<p>&nbsp;</p>
<p>과연 정동조, 최정환,서종일 동호인 등과 비교해서 누구 탁구가 더 좋은가 비교해보세요.</p>
<p>위엣 분들 경기동영상은 전부 동호인경기동영상에 다 올라가 있습니다.</p>

<p>돈과 탁구 상당히 관계가 있습니다 ㅋㅋ </p>

<p>"일정 정도는 레슨 받으면 빨리 늘지만,</p>
<p>고수의 길은 결국 자신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투자하는 시간 싸움입니다"</p>
<p>&nbsp;</p>
<p>이표현 느낌이 있는 표현 이네요 ^^</p>
<p>고고탁님의 느낌있는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p>&nbsp;</p>

<p>저도 레슨을 받지만 돈내고 처음엔 잘 다니다가 안 나오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p>
<p>아마도 돈 보다는 열정이 우선인듯합니다.</p>

<p>하지만 탁구는 본인과의 싸움입니다.</p>
<p>고고탁님이 저를 잘 모르고 말씀 하셨네요..</p>
<p>무지하게 레슨 많이 받았습니다.</p>
<p>&nbsp;</p>
<p>전국1부가 무슨 레슨을 받느냐고 주위에서 하지만</p>
<p>나름대로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nbsp;탁구를 칩니다.&nbsp;</p>
<p>&nbsp;</p>
<p>저와 비슷한 스타일 또는 맘에 드는 스타일의 선수출신에게</p>
<p>레슨 받고 ..노력하고 ..연구하고 ..전국1부가&nbsp;아무나 되지는&nbsp;&nbsp;않습니다.</p>
<p>&nbsp;</p>
<p>시간나면 항상 요즘&nbsp;변화하는 탁구에 적응하려고</p>
<p>신세대 선수출신과 게임도 많이하고 기술도 토론합니다..&nbsp;</p>
<p>&nbsp;</p>
<p>하지만 건강 삼아서 즐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p>
<p>대회에 출전하지&nbsp;않고 즐탁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nbsp; </p>

<p>그러쵸.. 전국1부가 아무나 되겠습니까 ! 당근이죠 ^^</p>
<p>박세리나 타이거우즈가 골프 못쳐서 코칭을 받겠습니까 !</p>
<p>전 제주도에 근무할적에 골프에 맛들이면서 그길로 나갈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ㅠㅠㅠ</p>
<p>운 좋아서 홀인원 한 경험도 있고 지금도 가끔 홀인원 공을 주머니에 넣고 만져보곤 합니다 ㅎㅎ</p>
<p>집안에 가진것도 없고 해서 걍 지금까지 회사 댕기면서 25일날만 바라보면서 삽니다 ㅠㅠㅠ</p>
<p>공기업체 직원 기득권 포기하기가 힘들더라고여..ㅠㅠㅠ </p>
<p>탁구는 부산에 근무할적에 2007년도에 처음으로 라켓잡아서 44살에 ㅋㅋㅋ</p>
<p>좌우간 탁구가 묘한 운동이여요 ㅎㅎ 상대성 ㅋㅋ</p>
<p>좌우간, 고고탁님 설봉산님 댓글 읽어보니까 너무 고맙네요.. </p>
<p>겨울철에 감기조심들 하시구요..</p>
<p>&nbsp;</p>

<p>추가로&nbsp;시간이라는 것도 엄청나게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p>

<p>태영님 골프에 탁구에 참~ 대단하시네요...골프 실력도 그렇고 탁구도 3부면...부럽습니다...^^</p>
<p>저도 직장 다니면서 여러 사정상 레슨 받지 않고 시간 날때마다 혼자 연습했는데... </p>
<p>아무리 지나도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은 맨날 제자리...ㅜ.ㅠ</p>
<p>동내 탁구장에 가면 레슨 받고 있는 분들을 보면 실력들이&nbsp;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는 것을 봅니다.</p>
<p>&nbsp;아!&nbsp;이래서 레슨을 받는&nbsp;구나.. 탁구는 계속 치고 싶고.. 실력도 늘고 싶고..&nbsp;</p>
<p>그래서 저도&nbsp;2달전부터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p>
<p>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잘 못되고 굳어 있는 부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고쳐지고 있는다 것을 느낍니다.</p>
<p>래슨을 받으며 탁구의 또다른&nbsp;맛을 느끼고 있습니다.&nbsp;</p>
<p>좋은 글 감사드립니다..^^</p>

<p>투자 없는 소득이 있겠습니까. 제가 탁구 새로(?) 시작한지 딱 3년 되었는데(총각 때 그냥 동네 탁구장에서 장난만 치다가) 첨에는 그냥 즐탁인데 그냥 즐기러나 가지 뭐 생각했다가 맨 끝부수 아줌마들한테도 퍽퍽 깨지면서 오기가 생겨 한달도 못가서 레슨을 받기 시작한게 3년 반이나 되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꾸준히 레슨을 받고 연구도 하고 했으니까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되지 그냥 대충 즐탁 어쩌고 하면서 시간 보냈다면 지금도 6부에서도 끄트머리에서 서성대고 있겠지요.^^</p>

<p>레슨을 받으면 아무래도 빠르게 좋아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역시 레슨을 받지않고 즐기고 있지만 </p>
<p>레슨 받은 분들과 기본기를 다지고 또 게임을 하다보니 그래도 조금씩 늡니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자꾸</p>
<p>관심을 가지고 시도해봐야되겠더군요. 동영상들도 보고 이론으로 풀어놓은 글들도 보면서 레슨받는다 생각합니다.</p>

<p>대단하시네요.. 3년반 이상을 지속적으로 레슨 받으시고...</p>
<p>항상 몽해님 글읽으면 살포시 미소가 나오더라고여.. 그래서</p>
<p>속으로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p>
<p>제가 어제는&nbsp;동네 탁구장 목요리그에서 본선 2차전서 4부 아줌마 한테</p>
<p>졌는데도 기분이 전혀 안나빴어요.. 남자 4부한테 졌으면 기분이</p>
<p>유쾌하진&nbsp;않았을터인데..&nbsp;</p>
<p>(4부아줌마가 살결이 우유빛 이래서 그런지 탁구졌어도 유쾌하더라고여 ^ㅡ^ )</p>
<p>좌간 본선끝나고 집에가니까 12시 반.. 갈증은 나고 아파트 단지내 마트도 잠겨있고...</p>
<p>잠긴덕택에 맥주랑 소주랑 주전부리 아무것도 못사고ㅠㅠㅠ </p>
<p>결국은 걍 집에서 음료수만 마시고 잤더니.. 오늘아침은 더욱 상쾌 합니다..&nbsp;</p>
<p>골프의 상대성은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인데.. 탁구의 상대성은 상대방에 대한 즉각적인</p>
<p>반응에 있다는 차이라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p>
<p>((&nbsp;아휴 좌간 탁구 어룝따 어료워 ^^))</p>
<p>(((오늘퇴근후&nbsp; 금요리그 참석한다면..&nbsp; 수목금&nbsp; 3일 연짱 동네리그 참석 이넹</p>
<p>&nbsp;&nbsp;&nbsp; &nbsp;어휴 힘들다 힘들어 즐거운 고통을 위하여 가급적 오늘도 금요리그 참석해야지)))</p>

<p>아무래도 공은 안 보고 그 우윳빛 살결 보시느라 지신 느낌이 팍~ ㅋㅋㅋ</p>

<p>제가 생각할때 탁구를 늘려면 첫째가 환경이고 둘째가 열정과 운동신경 같습니다</p>
<p>돈을 내고 배울수 있는 것도 환경이겠죠^^</p>
<p>제가 아는 어떤 분은 매일 레슨을 받으시더군요</p>
<p>열정도 있어서인지 느는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p>
<p>그런데 레슨을 넘어서 선수 1 2부급 선수들과 끊임없이 같이 운동하지 않으면 그 수준에 도달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p>
<p>&nbsp;</p>

<p>감히 제 신분으로 머라하긴 그렇지만 , 전 학생입니다. 고등학생이라 레슨받을 시간도 없고 돈도 없구요 .. ㅋㅋ 그렇지만 </p>
<p>학교에 탁구대가 있는데 친구들이랑 치다 보니 실력도 늘고 자연히 기술을 깨닫고 정석적이지 않은 기술도 익혔습니다. 학교쉴때 마다 탁구장에 자주가서 친구랑 즐겁게 치는데 3부인 어느 아저씨분이랑 붙어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참 기뻤습니다. 이런결과로 볼때 레슨을 받지 않아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더 즐겁게 탁구를 칠 수 있던것 같습니다 .</p>

<p>자신과의 싸움이죠^^</p>

<p>열정 -&gt; 노력 -&gt; 레슨(주머니) -&gt; 소질 -&gt; 환경 &nbsp;이런순이 아닐까 셍각합니다.</p>

<p>글을 올려주신분들의 내용을 읽어보니 구력이 대단들하시내요</p>
<p>저는 이제 1년 7개월정도 되었는데 세발의&nbsp; 피!</p>
<p>님들의 꾸준한 열정대단들 하시군요 저도 열정을 가지고 계속치렴니다</p>
<p>레슨을 받아도 잘되지 않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벗어나려고요.오늘도 화이팅하는 즐탁들 되시길...</p>

<p>저도 이제 레슨받은지 3개월... 세이크로 배우고 있습니다..</p>
<p>직장다니면서... 일주일에 4회 저녁마다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p>
<p>회식, 잡무 등이 있으면 가지 못하지만....최대한 다니고 있습니다..</p>
<p>불혹 중반에 접한 탁구에 대한 열정이 저를 놓아주지 않네요..</p>
<p>&nbsp;</p>
<p>숨을 헐떡거리면서... 풋웤을 할때면.... 지쳐 주저앉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p>
<p>드라이브도 30개 정도 하면 주저앉습니다..ㅋㅋ 그래도 시원한 물한잔 먹고 다시 </p>
<p>일어나서 레슨받고 있습니다... 하루 3시간이상 투자하지만... 마음만 앞서서...</p>
<p>제 기분에는 차지 않습니다만... 한걸음씩 배워 나갈려고 합니다..</p>
<p>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