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탁구를 치노라 마주하고 있는 나의 상대는, 나의 거울이 되어 주어서, 나에게 존귀 한 분이랍니다.</p>
<p>고고탁을 열고 마주하는 배움이님의 글은, 내게 성찰의 시간속에 머물게하니, 존귀하신 분입니다.</p>
<p>만나지는 모든분들로부터,&nbsp; 모두 다른 각도의 내 모습을 볼수 있으니, 모두가 존귀하신 분들 입니다.</p>

<p>타인은 </p>
<p>모두 다른 각도의 내 모습,</p>
<p>&nbsp;</p>
<p>혹자에게서는 그 모습이 조금,</p>
<p>혹자에게서는 조금 많이도 보이기는 하지만 ...</p>
<p>&nbsp;</p>
<p>예, 나의 거울이 됩니다.</p>
<p>&nbsp;</p>
<p>남에 대해서 </p>
<p>옳으니&nbsp; 그르니,&nbsp; </p>
<p>좋니 나쁘니 하더라도 </p>
<p>&nbsp;</p>
<p>결국은 </p>
<p>나의 모습인 것이기도 하지요.</p>
<p>&nbsp;</p>
<p>다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p>
<p>&nbsp;</p>
<p>그러나</p>
<p>마음가짐에 있어서는 </p>
<p>어쩌면 </p>
<p>하늘과 땅의 차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p>
<p>&nbsp;</p>
<p>잘못을 범함에 있어서 </p>
<p>고의적인 사람과</p>
<p>실수에 의한 결과라면 확실히 그렇겠지요?</p>
<p>&nbsp;</p>
<p>그리고</p>
<p>잘못을 하고도 </p>
<p>반성치 않는 사람과 </p>
<p>뉘우치는 사람의 자세문제도 역시 그러하리라 봅니다</p>
<p>&nbsp;</p>
<p>하지만</p>
<p>아무리 잘 못하는 사람일지라도&nbsp; </p>
<p>적어도 반면교사로서의 기능은 충분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p>
<p>&nbsp;</p>
<p>사람의 존귀성은,</p>
<p>잘, 잘못을 떠나서라도&nbsp; 그러하다고 봅니다.</p>
<p>&nbsp;</p>
<p>감사합니다.</p>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