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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홍탁이 (본명  : KIM TAE HO) ~ 공격형 주무기 드라이브

2위 : 브라이언 (국적 : 미국) ~전형적인 깍신, 넘겨도 넘겨도 다 받는다. 지겹다

3위 : 쥔 차이 (국적 : 중국) ~공수가 공히 좋다. 단점 ~커드가 다소 불안

4위 : 찐 씨앙 옌 (국적 : 대만 여자) ~ 수비 위주의 플레이. 결정적일 때 한하여 공격

5위 : 데이비드 헐로우 ( 국적 : 미국)~ 변칙 플레이의 귀재. 볼의 방향을 예측하기 힘듬

6위 : 사까야 (국적 : 일본)~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공격이 날카롭다

7위 : 조홍일 (국적 : 한국)~탁구대에서 멀리서 드라이브를 하는 스타일

8위 : 시마  (국적 :그리스 여자)~공격형, 다소 범실이 많다

9위 : 페르난도 (국적 : 멕시코)~수비 위주의 플레이 ,깍신 유형

10위 : 윌슨 (국적 : 미국)~63세의 노장, 노인네가 들락 날락 하며 분주한 스타일

미국의 조그만 커뮤너티 쎈터(마을 회관)는 오늘부로 내가 천하를 평정하였습네다 파하하하핫.

내가 제일 상대하기 힘든 사람 : 5위 데이비드 헐로우 ~도무지 방향 예측하느라 정신이 읍다

딴데를 쳐다보며 반대방향으로 공을 쑤셔 넣어 매우 혼란 스럽다

그 다음은 사까야라는 일본인이다. 굉장히 정교한 플레이를 하며 공격이 가공할 수준이다.

이 사람이 바로 블리츠 러버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블리츠가 좋은 러버인지 알았다

그리고 10위인 윌슨씨는 매우 즐거운 사람이다. 그냥 하루종일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하여 내가 별명을 "싱글벙글"이라고 해줬더니 자기는 싱글이 아니고 결혼했다네 ?

파하하하하하하핫.

9월 랭킹 1위로 올라선 것은 브라이언이라는 고목을 침몰시킨 덕이 크다

언제 순위가 뒤바뀔지 모르는 각축전이다.

더구나 브라이언이 10월에는 반드시 왕좌를 탈환하기 위해 와신상담 중이다.

정식 경기를 상대방과 하려면 사무실에서 쪽지를 받아다가 경기결과를 써서 사무실에 제출하면

집계하여 매월 랭킹이 발표된다. 그리고 웃기는 것이 뭐 대단하다고 쪽지에 경기 일시를 써내면

심판이 사무실에서 내려온다. 그 심판이 배석하지 않은 경기는 무효라네 ? 재미있는 동네다. ㅎㅎㅎ

최근전적

2위 브라이언 : 3-1승

3위 쥔 차이 : 3-0승

4위 찐 씨앙 옌 : 3-0승

5위 데이비드 헐로우 2-3 패

6위 사까야 3-2승

9위 페르난도 3-0승

10위 윌슨 3-0승

6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