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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영양제 아시죠? 롱텀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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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암웨이를 시작한지 2년이 덜됐습니다.

10년쯤 시작한 처남내외가 올해로 다이아몬드가 되셨는데 그간 곁에서 지켜보다가 제가 조금씩 해보라고 권유해서 시작하게 됐죠.

뭐.. 이제 정년도 십몇년밖에 안남았고..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가지 몸의 증상에따라 다양한 영양제를 먹어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약이든 보약이든 먹고 몸으로 느끼는게 상당히 둔한.. 거의 모르는 편입니다.

실제 약빨을 받더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받는 것이지 약빨을 실제로 느끼지 못하는 거죠.

어떤 분들은 하다못해 보양식을 먹고도 몸에 힘이 충만해지는것을 느끼신다고 하는데...

 

제가 먹고 있는 영양제와 그 효과를 정리해보면

처음 먹기 시작한게 더블엑스(종합비타민영양제죠. 암웨이 뉴트리라이트의 대표식품입니다)와 오메가3, 아세로라C(비타민C 특화영양제)구요 

효과는 물론 제가 직접 느끼고 하진 못했지만 지금껏 나온 데이타로 정리해보면..

매년 두어번씩 앓던 감기몸살을 거의 앓지 않습니다.

대략 2년동안 두번정도 몸살기운을 느꼈는데 (저는 보통 밤에 몸살기를 느끼기 시작해서 다음날부터 며칠간 심하게 앓고 약한 후유증은 1주일이상 가는 편이었습니다) 몸살기를 느낀 그날밤에 아세로라C를 서너알정도 더 먹고 자면 그다음날 멀쩡하게 일어났습니다.

 

카로틴플러스 - 컴퓨터 모니터에 스마트폰에.. 눈이 워낙 혹사를 당하다보니 먹기 시작한건데 이건 정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눈이 뻑뻑하거나 아픈증상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두어달전에 회사선배한분이 눈이 항상 피로하다고 하셔서 권해드렸는데 무척 만족하고 계시죠.

이 영양제는 전체적으로 점막을 보호하고 기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눈뿐만아니라 코, 입의 자잘한 잔병에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갈E - 마늘성분을 압축한 영양제인데 염증이 생긴 경우 한번씩 먹어줍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데 요즘은 거의 먹을일이 없어서 방치중..

 

글루코사민 - 오른쪽 어깨가 탁구치기전 옛날부터 왼쪽 어깨에 비해 회전하거나 꺽이는 반경이 좁고 그 반경을 넘어가면 통증이 약간 있었습니다.

탁구를 친 이후 몇년이 지나면서 어깨를 빼는 동작을 해도 제법 통증이 느껴지더니 팔을 늘어뜨리기만 해도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래도 근육이 문제인가 싶어서 작년부터 헬스를 가볍게 하면서 어깨 근육을 단련시켜줬더니 확실히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래도 돌리는 반경이나 팔을 등뒤로 올리는 동작을 하면 통증이 오긴 했지만 늘어뜨리거나 빼는 동작에서는 통증이 전혀 안오더군요. 탁구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셈입니다.

그래서 또 약간 어깨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샤워중 타월로 등을 닦는 동작에서 또 통증이 나타납니다.

물론 근육을 단련시키면 또 괜찮아지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관절주변 인대자체를 손좀봐줘야 할것 같아서 알아본게 이제품입니다.

세달정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본다던데 이제 먹은지 한달이 좀 덜됐지만 굳이 이글을 장황하게 쓰는 이유가..

벌써부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겠죠.

관절의 운동범위를 조금만 벗어나도 아팠던 어깨가 이젠 제법 꺽어도 약간의 통증만 느껴질뿐입니다.

예를 들어 수영하기전 어깨푸는 동작을 해도 아프질 않습니다. 그전엔 옆구리 운동한다고 왼쪽으로 옆구리 숙이면서 오른팔 쭉 뻗는 동작에서도 아팠거든요.

 

칼맥 -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칼슘과 마그네슘 특화 영양제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번씩 눈꺼풀이 씰룩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렇게 눈주위나 입주위등 근육이 경련이 나는 경우는 마그네슘 부족때문이라더군요.

물론 지금은 없습니다.

 

이스트비 - 간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영양제입니다. 숙취해소 내지는 술먹기 전에 미리 먹어두면 술이 세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제법 짭짤하구요.. 제가 먹게 된 이유는 입냄새때문..ㅠㅠ

입에서 나서 입냄새라곤 하지만 실제로 입에서 나는게 아니라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 스스로가 냄새가 남을 느꼈을 정도니 주변사람들은 오죽했을까요.. 양치를 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었는데 옆에 사람들한테 물어볼만한 것이 아니라 전후 비교를 객관적으로 하진 못하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맡던 제 입냄새는 이제 안맡고 있습니다.

 

참 많이도 먹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문제없는 몸뚱이지만 자잘한 잔병이자 지병들이 제법 있었는데 대부분 증상을 없앴습니다.

무결점 몸뚱아리로..ㄱㄱ

 

아무튼 이렇게 저, 집사람, 애들 2까지 기본 영양제에 각자 필요한 영양제를 먹다보니 영양제 값만 매달 들어가는 게 후덜덜합니다.

 

그리고 이것말고 편두통이 몇달에 한번씩 있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정도가 매우 심해서 한번 오면 첫날은 살짝 느끼다가 점점 심해져서 이십여초 간격으로 2,3초정도를 누가 머릿속을 아주 세게 꼬집는 통증을 느끼니 이건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을 며칠씩이나 겪었어야 했습니다.

약이고 뭐고 듣지도 않고 한 4,5년쯤 전 마이드린이란 약을 알게 되서 먹었는데 처음 먹었을땐 정말 효과 좋았습니다.

약효가 워낙 세서 약빨을 못느끼는 저도 약을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하고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낄정도 였지만...

먹고나면 한시간내에 꼬집는 수준에서 건드리는 수준으로 통증이 완화되니 먹을만한 가치가 있었죠.

근데 이것도 약빨이 약해지는지 몇달뒤 또 편두통이 와서 다시 먹으니 약효가 점점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찾아낸게 레시틴이었습니다.

이건 약도 아니고 효과를 봐도 편두통에 왜 효과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약사분의 추천으로 먹었는데 처음 마이드린을 먹었던것과 같은 효과가 있더군요.

게다가 약이 아니라 몸에 부담도 없고 편두통이 생기는 원인 자체를 예방해주는 거라 편두통이 생기는 빈도 자체를 줄여줍니다.

꾸준히 먹으면 좋다던데 한통크기가 워낙 크고 알갱이도 약간 큰 분말형태라 귀찮아서 며칠먹다가 말았죠.

그래도 편두통끼가 온다 싶으면 바로바로 먹어서 꼬집기 전에 쫒아보낼수 있었습니다.

암웨이를 시작한 이후 찾아보니 암웨이에도 레시틴이 있길래 그 이후 편두통이 왔을때 암웨이 레시틴을 먹었는데 그전에 먹었던 레시틴에 비해 효과가 그다지 없어서 전에 먹던 레시틴 덕을 또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년넘게 편두통끼는 전혀 못느끼고 있네요.

 

다썼나 싶었는데 또 있군요.. 이거 참 몸뚱이에 뭔문제가 이리도 많았던지...

입병이라고 하죠. 입술안쪽에 하얗게 염증이 생겨서 무척 쓰라리고 뭐 먹을라치면 막 신경질이 나게 되는..

이것도 무척 자주 생기고 증상도 점점 심해져서 왼쪽에 생긴 염증과 오른쪽에 생긴 염증이 며칠뒤엔 서로 만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대책 없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생기다가 마는 정도로 증상이 완화되더니 근래엔 아예 생기질 않습니다.

 

유달리 피곤을 많이 느끼시는분, 눈이 침침하신 분, 입병 자주 생기는 분, 입냄새 많이 나는분, 관절이 안좋으신 분, 또 뭐있나..

아. 편두통 있으신 분

아무튼 애들은 가라~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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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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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필요로 할때 많이 참고로 하겠습니다.</p>
<p>감사합니다.</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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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핑마님 안녕하세요!</p>
<p>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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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마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직접 경험한 것들을 가감없이 적은거니까 참고하시면 좋을겁니다.</p>
<p>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확실하다라고 장담은 못드리지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은 있으니 주저없이 권장은 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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