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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롱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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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에서 평면라바가 더 늦게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돌출라바가 먼저 등장합니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돌출라바를 "핌플아웃라바"라고 부릅니다. 평면라바를 "핌플인라바"라고 부릅니다. 평면라바가 늦게 나왔다는 것은 드라이브 기술이 탁구에서 가장 늦게 나타났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지금의 돌출라바 중에는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라바도 있지만, 초창기는 스매싱을 위한 라바였습니다. 평면라바를 처음 도입한 국가는 일본이라고 합니다. 드라이브라는 기술을 맨처음에 도입한 나라는 일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대만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나는 대만이 맞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이 자료를 찾아보면 알겠지요.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탁구기술 중에 드라이브 기술이 가장 늦게 나타났다는 겁니다.

 

늦게 나타난 드라이브 기술은 유럽에서 발전합니다. 반면에 한국, 중국, 일본은 숏핌플라바를 앞세운 스매싱 탁구에 매진합니다. 한국을 이야기하면 남자선수는 김완, 김기택 선수가 최정점에 있습니다. 여자선수는 말할 필요도 없이 현정화 선수가 최정점에 서있습니다. 남자는 80년대 초중반까지, 여자는 90년대 초반까지도 숏핌플라바를 앞세운 스매싱을 주무기로 한 전형이 대세였습니다. 중국의 남자탁구는 한국보다 더길게 갑니다. 김택수 선수와 36구 랠리를 주고받았던 류궈랑이 앞에는 숏핌플 달았고 뒤에는 평면라바를 달았습니다. 아시아탁구는 스매싱 탁구가 오래 지속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 벌였던 중국과 스웨덴의 탁구 전쟁은 스매싱을 앞세운 중국탁구와 드라이브를 앞세운 스웨덴 탁구의 대결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국은 스매싱탁구에서 드라이브 탁구로 전환합니다. 한국 남자탁구는 80년대 중반에 나타난 유남규와 80년대 후반에 나타난 김택수 선수 덕분에 드라이브를 중시하게 됩니다.

 

한국탁구는 스매싱을 앞세운 전진속공형 탁구와 드라이브를 앞세운 전형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에서는 두가지 전형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제 내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꺼내겠습니다.드라이브와 스매싱 타법은 비슷한 것 같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특히 중심이동을 할 때 어느쪽 발에 의존하느냐가 다릅니다. 오른발을 더 중시하느냐 왼발을 더 중시하느냐가 다릅니다. 스매싱은 오른발에 더 의존을 합니다. 드라이브는 왼발에 더많은 의존을 합니다. 드라이브는 몸 전체의 회전을 중시합니다. 스매싱은 회전보다는 급격한 몸의 중심이동을 중시합니다. 이렇게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드라이브와 스매싱은 비슷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메카니즘을 가집니다. 문제는 포핸드롱을 가르칠 때 무엇을 염두해두고 가르치냐에 따라서 포핸드롱이 출발점에서 확연히 다른 두 가지로 갈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역도 존재합니다. 드라이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면 본래에 배웠던 포핸드롱 자세가 바뀝니다. 회전을 중시하는 포핸드 롱으로 바뀝니다. 스매싱을 주무기로 사용하면 몸의 중심이동을 중시하는 포핸드 롱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한국의 생활체육의 포핸드는 이런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주무기로 사용할지를 생각하지 않고 포핸드롱을 가르칩니다. 옛날부터 배웠던 오르발로부터 왼발로 중심이동을 해야한다는 말을 주로 하면서 포핸드 롱을 가르칩니다. 심하게는 오른발과 왼발을 마루바닥에서 뜨게 하면서 포핸드 롱을 가르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포핸드 롱을 이렇게 배운분들이 드라이브를 하려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그리고 이런 포핸드 롱은 폼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백스윙이 커지고 백스윙 정점에는 오른발에 힘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른발이 왼발보다 더 낮습니다. 이 포핸드 롱은 스매싱을 주무기로 하는 전형으로 발전하면 됩니다.

 

중심이동보다는 허리를 틀어서 포핸드 롱을 하게 되면 왼발로 밀어주고 오른발로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포핸드 롱은 왼발이 더 낮게 됩니다. 그리고 포핸드 롱 폼이 더 작게됩니다. 백스윙은 허리만 살짝 틀어주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가안님이 이야기한 중국에서 "포핸드 롱을 배울 때 백스윙을 줄이기 위해서 탁구대 뒤에 서서 백스윙이 크지 않도록 하고...백스윙이 탁구대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한답니다. 이 것은 백스윙을 허리로만 하라는 겁니다. 백스윙이 작으니 당연히 포드스윙도 크게하지 않을 겁니다. 간결한 스윙을 중요시합니다. 이 포핸드 롱은 드라이브를 주무기로 하는 전형으로 발전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자 그러면 이에 대한 데아티를 제공하겠습니다. 각각의 포핸드 롱에 대한 데이타는 없지만 드라이브와 스매싱에 대한 데이타는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1998년에 한국체육학회지 제37권 제3호 367페이지에서 380 페이지에 있는 "탁구 드라이브와 스매시 동작의 운동학적 분석"에 있는 데이타입니다. 이 데이타를 살펴보면 내가 주장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앞에서 올렸던 드라이브할 때 무릎각도를 올리겠습니다.

 

                           기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좌         우          좌          우         좌        우            좌           우

국가대표           136.5도  166.2도  138.1도  161.5도  138.3도   148.9도   131.1도    128.7도

대학선수           155.4도  170.0도  152.5도  152.65도 150.9도  136.2도    153.2도    131.7도

 

이번에는 스매시할 때 무릎각도를 올리겠습니다.

 

                           기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좌         우          좌          우         좌        우            좌           우

국가대표           159.9도  146.7도  160.1도  144.5도   135.6도  143.7도    141.2도   145.6도

대학선수           163.4도  150.3도  164.5도  151.4도   142.5도  155.9도    153.2도   150.1도

 

드라이브와는 반대로 백스윙정점에서 오른쪽 무릎 각도가 낮습니다. 오른쪽 무릎이 더 낮다는 겁니다. 이는 말 그대로 오른발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라는 겁니다. 임팩트 할 때는 왼쪽 무릎이 더 낮아집니다. 급격하게 중심이동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학선수도 그렇고 국가대표 선수도 똑같은 데이타를 보여줍니다. 그 차이는 국가대표는 자세를 더 낮게 가져간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기본자세부터 스매싱은 오른쪽 무릎이 낮고 드라이브는 왼쪽 무릎이 낮습니다. 이는 각 선수들이 무엇을 치는지를 사전에 알고있기 때문에 미리 그에 맞는 자세를 취하고 준비하는 겁니다. 선수 생활을 오래했으니 본능적으로 스타트자세에서 부터 준비를 합니다. 이 것만 보아도 스매싱과 드라이브는 비슷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겁니다. 논문에는 기본자세를 스타트자세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스타트자세가 더 맞는 표현이겠군요. 앞으로는 스타트자세로 수정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타구하는 팔꿈치 각도 입니다.

 

                           스타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드라이브  스매싱      드라이브   스매싱    드라이브  스매싱     드라이브 스매싱

국가대표             50.9도   25.2도       55.9도    41.1도      97.9도    93.3도     92.1도  75.2도

대학선수             53.5도   52.35도      51.95도  50.5도      93.9도    89.35도   80.9도  63.85도

 

국가대표 팔꿈치각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스매싱 할 때 백스윙전까지 국가대표는 팔꿈치 각도를 드라이브에 비해서 상당히 적게 합니다. 그 이유는 오른발에 힘을 싣기 위해서 몸을 움추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 있으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스윙시간입니다. 제1국면은 스타트에서 백스윙 정점까지, 제2국면은 백스윙정점에서 임팩트 때까지 제 3국면은 임팩트에서 팔로스로우 끝까지 기간을 말 합니다.

 

                           제1국면               제 2국면             제 3국면            전체소요시간  

                       드라이브 스매시   드라이브  스매시   드라이브  스매시     드라이브  스매시

국가대표              0.09     0.12       0.26      0.28        0.32      0.17         0.67     0.57

대학선수              0.16     0.08       0.29      0.35        0.23      0.24         0.68     0.67

 

국가대표 드라이브와 스매시 시간을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국가대표는 드라이브할 때 백스윙 시간을 아주 짧게 가져가는 반면 스매시할 때는 드라이브에 비해서 약간 깁니다. 팔로수로우 할 때는 스매시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고 드라이브는 조금 길어집니다. 전체 소요시간은 스매시 시간이 짧습니다. 국가대표는 드라이브할 때 백스윙을 간명하게 하고, 스매싱할 때는 크게 한다는 겁니다. 스매싱할 때 백스윙 시간을 늘려서 오른발에 체중을 싣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라이브 동작 시 인체중심의 이동변위 입니다. X축은 좌에서 우로의 이동입니다. 좌로 이동하면 마이너스가 되고 우로 이동하면 플러스가 됩니다. Y축은  앞 뒤로의 이동길이를 이야기 합니다. 뒤로 이동하면 플러스고 앞으로 이동하면 마이너스입니다. Z축은 상, 하의 이동 길이입니다. 위로 움직이면 플러스고 밑으로 움직이면 마이너스 입니다. 단위는 Cm입니다.

 

                           제1국면               제 2국면                제 3국면            

                     X       Y       Z        X        Y       Z       X       Y       Z

국가대표       -1.2    1.75   1.1     -7.4     1.6    7.0    -0.8    0.0     2.2 

대학선수       -3.1    0.4     1.7    -11.1     2.33  11    -7.2    0.07   11.9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움직임이 대학 선수보다 적습니다. 이는 드라이브를 안정시키고 파워를 내려면 몸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제 1국면 즉 백스윙하는 자세에서 대학선수나 드라이브 선수 모두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에 살펴볼 스매시 동작과는 구분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이 데이타에서는 본문과 표와의 데이타가 약간 달라집니다. 앞 뒤의 움직임 즉 Y축에 관한 데이타인데 결론과는 무방하니 무시해도 됩니다. 이 논문을 살펴볼 분을 위해서 미리 밝혀 둡니다. 표에는 제1국면 Y축 움직임이 1.75인데 논문 본문에는 -0.4로 이야기 합니다.

 

이번에는 스매시 동작시 인체중심의 이동 변위입니다. 마찬가지로 X축 Y축 Z축에 대한 설명은 드라이브 인체중심 이동변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제1국면               제 2국면                제 3국면            

                     X       Y       Z        X        Y       Z         X       Y       Z

국가대표        2.0     1.1     0.4     12.9    10.9   3.9      5.5     5.75   -2.4

대학선수      -1.55    0.7     0.5   -7.65      2.1   5.15   -1.0   2.4      2.55

 

X축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학선수들에 비해서 우측으로 많이 이동합니다. 대학선수들은 죄측으로 이동하는데 반해서 이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중심이동을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백스윙하는 단계에서부터 좌측에서 우측으로 즉 오른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보여줍니다. 논문의 본문에서도 이 부분을 분명하게 이야기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학선수에 비해서 공격적으로 중심이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드라이브 할 때는 백스윙에서 좌측으로 움직입니다. 스매시할 때는 우측으로 이동합니다. 이 것이 뜻하는 바는 드라이브할 때는 백스윙 할 때 오른발(오른쪽 엉덩이 부근)이 회전축이라는 것이고, 임팩트 할 때 중심이동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회전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팔로스로우 끝부분에서 좌측으로 약간 움직이는 것은 왼발로  버티면서 중심이동을 막고 왼발로 회전축을 이루지만 여전히 중심이동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미세한 중심이동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스매싱 할 때는 국가대표선수들은 백스윙 할 때 부터 적극적으로 오른쪽 발에 중심이동을 시켜주고 임팩트할 때도 오른쪽으로 과도하게 이동되었던 무게중심 때문에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좌측발로 중심이 이동되는 겁니다. 팔로스로우 국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앞에서 이야기 한 스매싱 할 때는 오른발이 중요하고 드라이브할 때는 왼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스매싱은 몸의 회전보다는 무게중심의 이동을 중시하고 드라이브는 신체의 회전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데이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이브와 스매싱은 성질이 크게 다른 것이라도 판단 할 수 있고 , 특히 양 다리의 무릎각도와 상이한 좌우 움직임으로 판단할 때, 드라이브와 스매싱의 출발점이 된다고 하는 포핸드 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앞에서 이야기 한 포핸드 롱은 두 가지로 구분되어야 하고, 현대 탁구는 스매싱보다는 드라이브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에서도 포핸드 롱을 가르칠 때 드라이브를 염두에 둔 포핸드 롱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 확신은 못하지만 99%로 확신합니다.

 

글은 다 썼습니다. 이어지는 글은 그 논문에 있는 데이타를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데이타에 대한 해설은 주로 논문 원저자들의 본문의 주내용이고 나의 생각은 조금만 보탰습니다. 반면에 앞의 글은 데이타에 대한 해석을 주록 내 방식대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드라이브 동작 시 인체 중심의 속도 입니다. 단위는 m/s입니다.

 

                       스타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국가대표            0.1      -0.1          0.3       -0.1       0.4     0.2         0.1            0.2

대학선수            0.0      -0.1          0.25      -0.1      0.75    0.65       0.15           0.1

 

드라이브 동작 시 인체 중심 속도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학 선수들에 비해서 앞, 뒤  상, 하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어 드라이브를 할 때 국가대표 선수가 안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이 균형있게 움직인다는 것을 말합니다.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위해서는 몸이 움직이지 않고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다음은 스매시 동작시 인체중심의 속도 입니다. 단위는 m/s 입니다.

 

                      스타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국가대표            0.0       0.1          0.1       -0.2       0.1     -0.2         0.4            0.1

대학선수            0.0       0.3          0.2       0.6         0.3     -0.2         0.0            0.8

 

 

다음은 드라이브 동작시 라켓 수직 및 수평 속도 입니다. 단위는 m/s입니다.

 

                      스타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국가대표            0.8       3.0          1.1       -3.2       4.1      11.5       1.8            -2.6

대학선수            0.4       2.4          1.75      -2.6       4.65    11.0       2.0           -2.25

 

라켓의 수직속도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학 선수들에 비해서 느리게 나타났다. 이는 드라이브 할 때 국가대표 선수들이 상하 이동 변위가 적은 것을 나타내며 결과적으로 안정된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쉽게 설명하면 안정된 드라이브를 위해서는 몸의 신체를 일어서려는 경향을 저지시켜야 하면 이는 배움이님의 가로스윙과도 연결됩니다.

 

다음은 스매시 동작 라켓의 수직 및 수평 속도입니다. 단위는 m/s입니다.

 

 

                      스타트자세             백스윙정점            임팩트              팔로스로우끝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수평

국가대표            0.7      -1.0          1.8       -2.3       1,2     13.5       1.5           -6.9

대학선수            0.9      -1.0          1.8       -2.0       0.6     13.0       1.3           -5.3

 

스매시 동작 시 라켓의 수평 속도는 드라이브 동작시와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것은 볼의 충격력을 높여 볼 속도를 빠르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 글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나는 이 부분에서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의 활발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이 글은 퍼가지 마십시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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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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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iel님의 댓글

no_profile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스매싱이란 라켓 각도는 45도 진행방향은 앞으로</p><p>수평스윙에 가깝게 목에다가 감는 느낌의 스매싱을 말하는 것인가요?</p><p>(실제로는 스윙 방향이 약간 위를 향합니다)</p><p>저는 이런 방식의 스매싱을 혼자 배웠는데</p><p>뭔가 이상해서 고-슴-도-치 쪽에다가 물어봤더니 지극히 정상적인 스매싱이라고 하더군요</p><p>이런 스매싱이라면 팔꿈치를 살짝 접고 쳐도 펴고 상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p><p>공이 내 머리보다 높지 않은 경우는 이런 방법이 아주 효과적이지요</p><p><br /></p><p>새롬이님께서 가져오신 논문의 스매싱에서</p><p>임팩트 시점과 팔로우스루끝의 각도를 봤을때 쫙 펴지는 것을 보면</p><p>여기에서 말하는 스매싱은 상대 선수가 키보다 높게</p><p>로빙했을 몸을 날려서 위에서 아래로 찍는</p><p>즉 라켓의 진행방향과 공의 진행방향이 일치가 되는 스매싱인걸로 생각됩니다.</p><p>이런 스매싱의 경우에 점프해서 때리기도 합니다.</p><p>당연히 이런 스매싱의 경우에는 백스윙때 팔을 펴고있을 이유가 없습니다.</p><p>정점까지 팔을 접고 올라가는게 에너지 소모가 적을테니까요</p><p>이와 비슷한 방식의 타구는 흔히 말하는 미트타법입니다.</p><p>지면과 거의 수직이 되게</p><p>공의 진행방향과 수직이 되게 라켓면을 만들고 냅대 때리는 타법이지요</p><p><br /></p><p>두가지 모두 스매싱이라고 부를 수 있으나</p><p>원리적인 측면에서 뜯어봤을 때 스윙 메커니즘은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p><p>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먼저 설명했던 스매싱을 훨씬 많이 쓰게 되지요</p><p>로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면 모를까</p><p>일반적 상황에서는 바운드 된 공이 머리보다 위로 튀어오를 만큼 높이 로빙하는 사람도 없고</p><p>그만큼 높이가 되는 탁구장도 많지 않다고 봅니다. 체육관쯤 되면 모를까요 ㅎ</p><p>이 댓글의 이유는 글을 읽으시는 다른분들이 제가 하는 스매싱을 머리속에 떠올리고</p><p>새롬이님이 가져오신 논문 데이러를 본다면 다른 기술을 보고 그 설명을 적용해보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p><p>설명을 좀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작성한 것입니다 ^^;;</p><p>절대 공격적이거나 반박하기 위함이 아니니 부디 노여워하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p><p><br /></p><p>그리고 무릎각도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p><p>기마자세처럼 서있는 자세에서</p><p>말끝과 허벅지 끝을 이었을 때 일직선이 되는 시점에서 봤을 때</p><p>무릎이 몸의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는 그 발에서 힘이 발생한다는 느낌보다는</p><p>중심이 다른 발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끌려가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p><p><br /></p><p>백스윙시보다 왼발이 미는 힘과</p><p>타구시 오른발이 미는 힘을 비교한다면 오른발이 미는 힘이 훨씬 크다는 점은 사실입니다.</p><p>이 때 오른발은 시종일관 무릎이 몸의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p><p>무릎이 몸의 안쪽으로 들아간 상태로는 큰 힘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p><p>무릎의 각도만 보면 백스윙시의 변화와</p><p>타구시의 변화가 그냥 반대로 해놓은 것 같아 보이지만</p><p>사실 무릎이 안쪽이냐 바깥쪽이냐에 따라서 전달되는 힘의 크기가 굉장히 많이 차이납니다.</p><p>이 부분에 대한 새롬이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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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논문제목이 드라이브와 스매시의 운동학적 분석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입니다. 당연한 것 입니다. 드라이브 할 때와 스매시할 때 같은 성질의 공을 이야기 합니다. 상상은 자유이지만, 논문을 쓴 분을 모독할 필요는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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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iel님의 댓글

no_profile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새롬이님의 말씀이 좀 지나치시군요</p><p>제가 어느 부분에서 논문을 쓴 분을 모독했다는 것인지요</p><p>저는 일반적인 방법의 스매싱과 큰 경기장에서나 가능한 높은 공의 스매싱중</p><p>혹시 높은 공의 스매싱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어떤 스매싱인가 물었던 것 뿐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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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내 말이 라보리엘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나봅니다. 사과드립니다. 일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신경이 매우 예민해져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장눈치를 보면서 글을 써서....너그러이 용서바랍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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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세롬이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p>
<p>엄청난 노력이 보이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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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연구의 가장 바람직한 그 철저함이 참으로 좋습니다.</p>
<p>&nbsp;</p>
<p>말씀하신 부분에 대하여 이미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p>
<p>제가 미흡했던 부분도 있고,</p>
<p>아무튼 간에 </p>
<p>말씀하신 전반에 대하여,&nbsp;</p>
<p>말씀을&nbsp;기반으로 해서 천천히 ~~, 재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p>
<p>&nbsp;</p>
<p>드라이브와 스매시간에 있어서,</p>
<p>몸의 움직임의 상이성에 대한 고찰, </p>
<p>수고하셨습니다.&nbsp;</p>
<p>&nbsp;</p>
<p>양자간의 그 상이성은 </p>
<p>전자가 선운동과 각운동의 비등성에 비해서 </p>
<p>후자는 선운동 보다 각운동량이 더 큼에 기인하기 때문이겠지요?</p>
<p>&nbsp;</p>
<p>이점에 대하여 덧붙여서 </p>
<p>고견을 좀 언급해 주셨으면 합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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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좌우 무릎의 각도 문제, 참 중요한 고찰이라고 봅니다.</p>
<p>&nbsp;</p>
<p>드라이브도 아니고 스매싱도 아닌,</p>
<p>포핸드 스토로크의 </p>
<p>기본타법에 해당되는 포핸드 롱에 대하여는(교습과 관련하여)</p>
<p>좀더 시간을 두고서 </p>
<p>고민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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