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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와 포핸드롱에 대한 핑퐁조아 탁맨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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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맨님과 댓글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대화의 내용이 매우 중요하고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해서 본글로 옮겨 노았습니다. 내 글에 신경을 써주신 탁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takman (2012-11-21 15:11:5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이탁구님의 글은 다시 보아도 핵심을 간결하게 잘 정리했습니다.

*

박정숙님 글의 핵심은 한마디로 간결하고 빠른 스윙인데, 중국탁구가 세계를 휩쓸고 있고 한국탁수선수들도 이미 그렇게 배우고 있지요. 기술적인 논쟁보다는 한국탁구를 비하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포핸드롱과 드라이브의 관계는 재밌는 지적이네요. 제 추측엔, 생활탁구코치들이 초보자 레슨을 할 때에는 대개 스매쉬를 염두에 두고 레슨을 하는데, 실력이 늘어서 드라이브 기술이 몸에 배면 포핸드롱이 그에 맞게 간결해지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기술을 익히다보면 저절로 포핸드롱 스윙이 간결해지게 마련인데, 그 역도 성립할까요? 그렇게 하면, 스매쉬가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저도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

탁구칠 때 중심이동은 끊임없이 이루어 집니다. 일반적으로는, 공을 가격할 때에는 오른발에서 왼발로, 백스윙을 할 때에는 그 반대로 중심이동이 이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골프, 테니스, 탁구 등과 같이 회전동작이 많은 운동에서는 회전시 왼무릎을 충분히 낮춰줘야 안정된 자세가 유지됩니다. 새롬이님의 글들을 보면, 이러한 핵심을 잘 짚고 있는데...논쟁거리라고 하면 어떤 걸까요? 궁금...

*

문사장님의 지적은 중심이동을 한 방향으로만 경직되게 연습하는 것에 대한 경종입니다. 문사장님이 지적하는 역이동 동작은, 오른쪽으로 깊게 빠진 곳을 쫓아가서 들어올릴 때나 또는 오른쪽으로 빠지는 커트볼을 가볍게 들어올릴 때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에 힘을 실어서 뿌리려면 아무래도 중심이동이 공을 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역이동으로는 한계가 있지요. 문사장님도 댓글에서 이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여자도 드라이브를 해야한다? 이거야 말로, 진정한 논쟁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안될 거야 없겠지만, 중년의 초보여성 탁구동호인이 드라이브를 익혀서 시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려면...도데체 몇 년이 걸릴까요?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새롬이 (2012-11-21 15:35:13)

탁맨님 분석 감사합니다.

고고탁에서 한창 논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것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함께 고민해주었으면 합니다.

1.회전축은 두개 이상이다.

2.회전축을 무게중심에서 수직으로 그은 선을 이야기한다면 회전축은 움직인다.

3.회전축이 척추라고 해도 척추가 움직이기 때문에 회전축은 움직인다.

4.백스윙할 때는 중심이동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된다.

5.백스윙할 때는 오른쪽 엉덩이이나 허리쪽이 회전축이다.

6.포드스윙과 팔로스로우 할 때는 중심이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

7.포드스윙과 팔로스로우 할 때는 왼쪽 엉덩이나 허리쪽이 회전축이다.

8.포핸드 드라이브 할 때는 왼발이 오른발보다 중요하다. 탁맨님 분석 감사합니다.


 

takman (2012-11-21 18:22:56)

올만에 고고탁에 고고씽해서 보았는데, 글도 많고 사람도 많고 wow ~^^

새롬이님 글과 댓글들을 보았는데, 제가 보기엔 논쟁이라기 보다는 서로 얘기하려는 논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새롬이님 말씀의 핵심은 두 가지 같습니다.

1. 왼무릎이 매우 중요하다.

2. 지금까지 공을 가격할 때 "오른발 => 왼발"로의 중심이동만 강조해왔다면, 앞으로는 백스윙시의 "왼발 => 오른발"로의 중심이동도 함께 강조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매우 중요하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거나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겁니다. 많은 코치들이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와 있는 동호인에게 드라이브 레슨할 때 하는 얘기기도 하고, 선수들이나 하다못해 고수동호인들의 시합 동영상을 보아도 쉽게 육안으로 볼 수 있지요~

 
다른 분들도 위의 두 가지에 이의를 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의 얘기는 당연한 것 아니냐, 오른발이 더 중요하니까 레슨할 때 더 많이 지적하는 것 아니냐...이렇게 논점이 다른 댓글이 몇개 보였습니다. 다만, 어떤 분이 왼무릎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의식적으로 왼무릎을 굽히려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잘 안되지요. 그것도 마음먹는다고 굽혀지는 것이 아니라, 무릎근육이 발달되어 있어야만 제대로 굽힐 수 있기 때문에 탁구만 치지 말고 무릎근육강화운동을 병행해야만 가능하답니다. 안그러면, 무릎부상 당하기 쉽습니다~

 

새롬이 (2012-11-21 18:33:35)

탁맨님 잘 보셨군요.

나는 거기에다가 왼발로 밀어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왼무릎을 굽히려면 왼발로 밀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버티기도 해야한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이유로 이탁구님의 글이 다시 한번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롬이 (2012-11-21 18:46:30)

이 논쟁은 이탁구님에 의해서 끝났다고 보고 드라이브와 포핸드롱의 관계에 대해서 논쟁하려고 했는데^^


 

takman (2012-11-21 19:34:24)

그러셨군요^^

포핸드롱은 득점을 위한 적극적인 공격타법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스윙동작을 익히는 타법입니다.

포핸드롱을 제대로 익히면 드라이브나 스매쉬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라이브 전형으로 굳어지면 드라이브하기 편하게 포핸드롱을 구사할테고,

스매쉬 전형으로 굳어지면 스매쉬에 편하게 포핸드롱을 구사하겠죠.

아직 전형이 정해지지 않은 초보자라면, 특정한 전형에 맞는 포핸드롱보다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포핸드롱이 어떨까요? 어떤 것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포핸드롱이냐에 관하여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편안하고 개성을 강조하는 유럽형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셨군요^^

포핸드롱은 득점을 위한 적극적인 공격타법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스윙동작을 익히는 타법입니다.

포핸드롱을 제대로 익히면 드라이브나 스매쉬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라이브 전형으로 굳어지면 드라이브하기 편하게 포핸드롱을 구사할테고,

스매쉬 전형으로 굳어지면 스매쉬에 편하게 포핸드롱을 구사하겠죠.

아직 전형이 정해지지 않은 초보자라면, 특정한 전형에 맞는 포핸드롱보다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포핸드롱이 어떨까요? 어떤 것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포핸드롱이냐에 관하여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편안하고 개성을 강조하는 유럽형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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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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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하수에겐 끊임없이 막아내는 철벽방패이죠..탁맨님은~^^</p>
<p>1부에서도 입상하기 시작하는 요즘은 공격도 매서워지셔서 ..</p>
<p>&nbsp;</p>
<p>무엇보다 세밀한 분석과 표현에 있어, 글을 잘 쓰지 않으려 하는 여느 고수들과 달리</p>
<p>토론과 논쟁에 적극적이기도 한 젠틀맨입니다~^^</p>
<p>&nbsp;</p>
<p>고수이셔서 저는&nbsp;게임중에,</p>
<p>스매시, 쇼트(푸시)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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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왼발과 오른발의 정확한 역할에 대한 글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p>
<p>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p>
<p>이런 논의가 풍부해지면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p>
<p>&nbsp;</p>
<p>설령 내 의견이 틀려도 괜찮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서로 배워가는 겁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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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맞습니다,,,</p>
<p>한사람이 모두 완벽할수는 없습니다,,,</p>
<p>그래서 여럿이 필요한것이고 </p>
<p>여럿의 지혜가 모아지면 슬기로 탄생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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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님의 댓글

no_profile 메모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 친지 이제 3개월째 되가는 44세 오른손잡이 남성입니다~ㅎㅎ 초보라 일단 포핸드 연습은 주로 머신하고 합니다.^^;</p>
<p>근데 치다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중심을 이동하며 치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희안하게도 제가 공 맞추는 포인트 문제인지는 몰라도 백할때 왼쪽다리에&nbsp;중심이 쏠리고 &nbsp;스윙할때 오른쪽으로 힘이 실리더라고요...제모습을 본 관장님이 그렇게 치면 공에 힘이 안실린다고 지금부터라도 강제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무게 중심 이동하는&nbsp;훈련하라고 하시더군요..지금도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중심이 이동하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그러다 일주일전부터 드라이브를 배우기 시작햇는데&nbsp; 백할때 자세가 오른쪽 아래로 기우니 당연히 오른쪽에서 왼족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되더군요~ㅎㅎ&nbsp;아무튼 늦은 나이에 탁구 배우는 제 몸의 현상을 리포트 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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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메모리님~^^</p>
<p>아직 늦지 않았고, 현장의 탁구동호인 중 평균연령 정도 되실 듯 합니다..ㅎㅎ</p>
<p>건강과 체력이 받침되면, 실력도 늘릴 수 있으니 화이팅 하시구요..</p>
<p>&nbsp;</p>
<p>햐~ 88 꿈나무 학번이라고 부르던게 엊그제인데...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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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일단은 코치님 말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p>
<p>드라이브 임팩트 후 왼발에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p>
<p>그 힘으로 다시 오른쪽으로 몸을 회전시켜주면서 백스윙하면 됩니다.</p>
<p>연속적인 드라이브를 위해서^^</p>
<p>&nbsp;</p>
<p>화이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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