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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체육과학연구지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한중대학교 강상학, 강원대학교 손원일씨가 공동 발표한 논문 "탁구의 그립 유형별 드라이브 동작 분석"입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셰이크핸드 라켓을 사용한 4명에 대한 평균데이타입니다. 4명의 평균신장은 177Cm이고 평균체중은 67kg입니다. 이를 감안하고 데이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 나름대로 데이타를 보기 좋게 분리한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는 평균치에 대한 편차를 말합니다. 데이타에 대한 해설은 순전히 나의 생각입니다.

1.백스윙 정점에서의 각 신체와 라켓의 각도

수평면에 대한 라켓면의 경사각 : 39도 플러스 마이너스 9도

상체의 기울기(어깨의 중앙점과 엉덩이 중앙점을 연결하는 것이 축이다) :8 도 플러스 마이너스 3도

라켓장축의 기울기(90도보다 크면 라켓끝이 지면을 향하고 90도보다 작으면 상방을 향한다) : 68도 플러스 마이너스 19도

어깨의 수평회전각(탁구대의 앤드라인에 대한 어깨선의 회전각) : 22도 플러스 마이너스 14도

라켓장축의 열림각(탁구대의 전후 방향에 대한 라켓장축의 방향을 나타내며, 0도이면 라켓끝이 전방을 향하고 180도이면 후방을 향한다) : 123도 플러스 마이너스 5도

전완의 회내각(아래팔과 위팔의 수직벡터와 요척연결선이 이루는 각) : 63도 플러스 마이너스 8도

라켓핸드의 팔꿈치 각 : 102도 플러스 마이너스 12도

겨드랑이 사이 각 : 41도 플러스 마이너스 6도

전완의 장축과 라켓의 장축이 이루는 그립각 : 110도 플러스 마이너스 2도

해설 : 백스윙 정점에서 라켓은 탁구면에서 39도 정도로 숙여져있다. 라켓끝은 지면을 향하고 후방을 향하고 있다. 상체는 왼쪽으로 8도 정도 약간 기울어져 있다. 어깨는 위에서 보았을 때 탁구대 앤드라인 즉 끝선보다 왼쪽으로 22도 정도 뒤틀린 상태다. 겨드랑이 사이도 41도 정도 벌어져있고 팔꿈치각도 102도 정도넓게 벌어져있다. 허리가 약간 뒤틀린 상태다. 백스윙이 포핸드 드라이브에 비해서 더욱 간결하고 짧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겨드랑이가 옆구리에 붙어있지 않고 적당하게 벌려져 있다는 것이다.

2.임팩트시 각 신체와 라켓의 각도

수평면에 대한 라켓면의 경사각 : 73도 플러스 마이너스 15도

상체의 기울기(어깨의 중앙점과 엉덩이 중앙점을 연결하는 것이 축이다) :4 도 플러스 마이너스 3도

라켓장축의 기울기(90도보다 크면 라켓끝이 지면을 향하고 90도보다 작으면 상방을 향한다) : 88도 플러스 마이너스 11도

어깨의 수평회전각(탁구대의 앤드라인에 대한 어깨선의 회전각) : 16도 플러스 마이너스 6도

라켓장축의 열림각(탁구대의 전후 방향에 대한 라켓장축의 방향을 나타내며, 0도이면 라켓끝이 전방을 향하고 180도이면 후방을 향한다) : 68도 플러스 마이너스 13

전완의 회내각(아래팔과 위팔의 수직벡터와 요척연결선이 이루는 각) : 52 플러스 마이너스 13도

라켓핸드의 팔꿈치 각 : 131도 플러스 마이너스 16도

겨드랑이 사이 각 : 87도 플러스 마이너스 8도

전완의 장축과 라켓의 장축이 이루는 그립각 : 131도 플러스 마이너스 16도

라켓의 스윙각 : 38도다. 플러스 마이너스 7도다.

임팩트에 대한 해설 : 임팩트할 때 라켓면은 백스윙에서 숙여져있던 각이 세워진다. 39도에서 73도로 라켓면의 각도가 세워지는 것이다. 포핸드 드라이브에 비해서 10도 정도 넘게 열린다. 포핸드 드라이브에 비해서 스윙각이 조금 커진다. 위는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스윙이 포핸드 드라이브에 비해서 많다는 것이다. 또한 상체 기울기가 작고 어깨의 회전각이 작게 이루어지는 것은 백스윙 정점부터 임팩트시까지 짧고 강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3.피니시시 각 신체와 라켓의 각도

수평면에 대한 라켓면의 경사각 : 50도 플러스 마이너스 6도

상체의 기울기(어깨의 중앙점과 엉덩이 중앙점을 연결하는 것이 축이다) :2 도 플러스 마이너스 1도

라켓장축의 기울기(90도보다 크면 라켓끝이 지면을 향하고 90도보다 작으면 상방을 향한다) : 46도 플러스 마이너스 10도

어깨의 수평회전각(탁구대의 앤드라인에 대한 어깨선의 회전각) : 7도 플러스 마이너스 2도

라켓장축의 열림각(탁구대의 전후 방향에 대한 라켓장축의 방향을 나타내며, 0도이면 라켓끝이 전방을 향하고 180도이면 후방을 향한다) : 76도 플러스 마이너스 12도

전완의 회내각(아래팔과 위팔의 수직벡터와 요척연결선이 이루는 각) : 72도 플러스 마이너스 11도

라켓핸드의 팔꿈치 각 : 130도 플러스 마이너스 12도

겨드랑이 사이 각 : 90도 플러스 마이너스 8도

전완의 장축과 라켓의 장축이 이루는 그립각 : 151도 플러스 마이너스 16도

피니시에 대한 해설 : 임팩트가 끝난 후 피니시에서는 몸의 상체가 기본자세로 돌아감을 알 수 있다. 라켓은 다시 숙여지고, 라켓끝은 상방을 향하고, 전방을 향한다. 임팩트 때 완전히 풀렸던 기울기와 어깨도 살짝 긴장상태로 돌린다. 팔꿈치 각도가 114도로 좁아지고 겨드랑이 각도도 118도로 더 벌어져 있다. 라켓이 들려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팔로스로우를 끝까지 가져가기 때문에 스매시보다 더 높이 끝난다.

4.타점의 위치

타점의 전후거리(라켓핸드의 어깨 중앙점에서 라켓헤드의 중앙점까지 거리) : 43Cm 플러스 마이너스 5

타점의 좌우거리(라켓핸드의 어깨 중앙점에서 라켓헤드의 중앙점까지 거리) : 10Cm 플러스 마이너스 8

해설 : 임팩트시 타점의 위치는 오른쪽 가슴 앞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타점이 매우 빠르고 몸 중앙에서 우측으로 약간 떨어진 곳 즉 오른쪽 가슴앞이다, 이는 백핸드 드라이브에서는 공과의 거리를 충분히 둔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나타낸다. 또한 상체를 굽혀야 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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