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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폴리볼의 등장과 탁구기술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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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예상에 불과합니다. 예상이니 어긋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뉴폴리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 공을 구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았는데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캐이티엔지 이상준 코치한테 공좀 구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구할수 없다고 하면서 시타한 이야기를 해주던군요. 회전이 잘 안걸리고 공이 많이 안나가서 수비수가 유리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주세혁 선수는 오히려 적응하기 힘들다고 했다고 합니다. 고고탁님이 시타하고 소감을 올려준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도 재료가 변화했다고 해서 회전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공에 이음매가 없기 때문에 회전이 줄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또 하나는 공이 무거워졌으면 당연히 공이 덜 나갈수 밖에 없고 공이 튀어오르는 것은 더 튀어오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라지볼 때문에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의 상상력을 벗어난 것은 하회전이 걸렸을 때 공이 뻗어나가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서브에 제한을 두려는 국제탁구연맹의 주문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랠리를 유도하려는 생각 때문에 공을 그렇게 만들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하튼 보스커트를 하려면 공이 바운드되자마자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고고탁님 글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서브가 앞으로도 중요하겠지만 셀룰로이드 공을 사용했을 때 보다는 그 비중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회전 볼에 대한 리시브는 보다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정된 리시브를 위해서는 몸을 네트 가까이에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 공격을 위해서는 다시 기본자세로 복귀하는 것이 빨라야할 것 같습니다.

 

고고탁님은 공이 탁구대에서 맞고 더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즉 공의 탄성이 많아졌기 때문에 스매싱 기술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을 했지만 내 생각은 다릅니다. 스매싱 기술이 주목을 받으려면 스매싱을 하고나서 공이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데 셀룰로이드 공에 비해서 공이 빠르게 나가지 않는 성질이 있어서 스매싱 기술의 사용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플릭을 이용해서 코스웍을 이용하는 기술이 더많이 시도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탁구대에 맞고 튀어오르기 때문에 플릭 기술이 보다 쉽게 구사할 수 있고 플릭 기술은 공을 이리저리 뺄 수 있는 기술이 쉽기 때문에 상대방의 균형을 흐트려 놓기에 안성맞춤이 될 것 입니다.

 

고고탁님의 시타기를 보면 한방 탁구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공의 스피드가 떨어지고 회전이 많지않다는 겁니다. 이 부분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연결이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드라이브는 파워 드라이브 보다는 루프가 각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루프 드라이브는 공의 회전이 많고 높이 솟아오르는 루프가 아닌 공이 낮게 깔리면서 포물선이 마지막에 뚝 떨어지는 루프 드라이브를 말 합니다. 루프 드라이브를 구사하면서 코너웍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코스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포핸드 쪽으로 드라이브를 걸었다가 반구되는 공은 백핸드쪽으로 걸어서 넘기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야구로 이야기하면 강속구 투수 보다는 코너웍을 중시하는 컨트롤 중심의 투수가 더 적응력이 빠르다는 것 입니다.

 

탁구대 앞에서는 빠른 화백전환이 필요할 것 입니다. 서로 코스를 먼저 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화백전환에 대한 연습이 더 필요하고 당연히 푸드웍이 중시될 것 입니다. 정확한 푸드웍과 화백전환 더 나가서 이리저리 공을 빼서 코너웍을 잘할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끊임없는 연결을 통해서 상대방의 균형을 먼저 흐트려놓는 사람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서비스 이후 리턴되는 볼을 강타하는 심리 싸움이 아니라 랠리가 지속되는 공방속에서 순간적으로 공을 전환해서 상대방 균형을 무너뜨리는 심리싸움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시야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공을 보는 기술과 함께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고 반대방향으로 공을 뺄 수 있으려면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고 움직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야가 넓어져야 합니다. 넓은 시야를 가질수있는 훈련이 필요하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이 빨라야 합니다. 이리뛰고 저리뛰면서도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잔발이 더 많이 쓰여질 것 같습니다. 팬홀더 보다는 셰이크핸드가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화백전환이 세이크핸드가 훨씬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뉴폴리볼에 맞는 라켓과 러버도 만들어질 것 입니다. 셀룰로이드 공에 적합한 라켓과 러버가 새로운 재질로 만들어진 뉴폴리볼에 마찰력과 탄성력을 최대한 만들어낼 수 있는 라켓과 러버가 쏟아질 것 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뉴폴리볼에 맞는 기술이 만들어지거나, 기존에 홀대받았던 기술이 빛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발트너와 같은 창의적인 기술을 발휘하는 선수가 나와서 탁구 역사를 새롭게 쓸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뉴폴리볼은 연결이 중요하고 상대방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탁구님이 쓴 탁구기술의 원리중에서 내공의 힘을 소개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탁구님의 탁구기술의 원리(3) -- 내공의 힘의 원리

 

내공의 힘
탁구장에서 선수들을 알아보게 하는 것이 있다면 강한 타구라기보다는 좋은 타점은 물론 균형, 유연성, 리듬 이런 것들로 눈에 띄게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들을 내공의 힘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떤 지도자들은 물리적인 힘보다는 균형, 리랙스(유연성), 리듬과 같은 것들이 진짜 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①. 균형
머리와 상체 그리고 다리의 위치
  상체는 머리와 하나로 움직인다. 그리고 상체는 하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공을 향해 움직일 때 항상 머리를 배꼽 바로 위에 위치하도록 하고 무릎의 완충을 이용하여 하체의 움직임이 상체로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균형 잡힌 풋워크라고 할 수 있다.

반대편 팔의 균형
라켓을 잡지 않은 팔(반대편 팔)은 샷을 할 때 균형을 유지해 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줄 타는 사람이 양손을 벌려 균형을 잡듯이 반대편 팔은 라켓을 잡은 팔의 대칭 추의 역할을 해주어야 하고 상체의 움직임과 라켓의 신속한 동작을 도와 줄뿐 만아니라 아름다운 자세를 만들어준다.

②. 릴랙스(유연성)
초보자들은 긴장을 통해 몸에 힘이 들어가 경직된 그립과 자세로 스윙을 하게 되기 때문에 힘을 내지 못하거나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다.
대게 강한 볼을 치기 위해서는 라켓 스피드를 높여야 하는데 라켓을 꽉 쥐거나 어깨 등의 근육 힘으로 밀어붙이려 하므로 오히려 속도는 내지 못한다. 몸에 있는 400개의 골격 근육 중 스윙을 할 때 어느 근육을 사용해야 하고  어느 근육을 이완시켜야 하는지를 이해하면 효과적인 타구를 할 수 있다.
볼을 향해 스윙을 하기 직전에 완전한 릴랙스가 이루어지면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좋은 타점에서 볼을 다루게 된다. 즉 다른 말로 하면 좋은 타이밍을 위해서는 리듬이 좋아야 하는데 그 열쇠가 바로 릴랙스다.
릴랙스란 마음이나 몸이 진정되고 느긋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적으로는 불안, 긴장, 조급 등의 부담이 되는 감정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고, 신체적으로는 라켓을 느슨히 잡으며 몸에 불필요한 힘을 주지 않고 무릎을 약간 구부리며 잠잠히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때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배꼽 약 5cm 아래의 단전에 기를 모으면 무게중심이 가라앉으며 위와 같은 작업이 수월해진다.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기가 위로 올라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무게중심도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 릴랙스의 순간을 ‘멈춤’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우리가 뭔가 힘을 들여야 할 때도 호흡을 멈추듯이, 또 쉼표가 음악의 리듬과  멜로디를 살려주듯이 힘은 멈춤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마음이 가라앉고 어깨, 팔꿈치, 손목, 손아귀에 느슨함이 스며들면 마치 진공상태처럼 되어 다음 순간 포워드 스윙으로 전환하는 찰나에 반동이 일어나듯 라켓 스피드를 쉽게 낼 수 있다.
화살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힘을 주지 않고 가볍게 놓아주면 되듯이 상체를 틀면 백 스윙 후에 몸은 이미 에너지를 장전해 놓은 상태라서 릴랙스를 하여 가볍게 출발하면 라켓의 바람직한 가속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라켓에 볼을 맞히는 경우에는 흔히 볼을 끝까지 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라켓을 너무 꽉 잡거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경직된 팔 근육이 라켓의 진로를 방해한다.
라켓을 느슨하게 잡으면 줄의 탄력이 살아나 임팩트 순간에 볼이 와서 라켓에 덤블링 하듯 뻗어나가게 되는데 이는 탄력의 최대치를 만들어낸다.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는 프로선수들의 동영상이나 연속사진을 보면 임팩트 순간에는 손목의 흔들림이 없지만 릴랙스하면서 멈춤의 순간이 지나는 찰나 자연스럽게 손목의 반동이 생기면서 라켓의 가속이 극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동작은 초보자에게는 무리가 되겠지만 중 상급자들은 이미 비밀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볼을 쳐야하는 순간은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그 순간에 릴랙스를 통해 완벽한 균형으로 볼을 다루다 보니 코스선택이나 스윙컨트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것은 분명한 내공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③. 리듬(Rhythm)
여러 동작들을 하나로 묶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때 강력한 연결 장치가 리듬이다. 음악과 하나 되어 예술로 보이게 만드는 김연아의 피켜스케이팅의 비밀 중 하나는 탁월한 리듬감에 있다. 타구를 만들기 위해 동원되는 근육과 발놀림과 몸동작이 과연 얼마나 많고 또 그 모든 것들이 미묘하게 서로 하모니를 이루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박자를 맞추는 것이 얼마나 복잡할까를 생각해보면 리듬의 역할은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탁월한 지휘자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리듬은 여러 동작을 하나로 묵어내고 또 반복적으로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법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 리듬의 동력은 무엇일까?
완전히 몰입 된 상태에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우리 몸 스스로가 자동화 과정을 거쳐 리듬을 배우고 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리듬과 호흡이라는 단어를 유사한 단어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좋은 리듬은 좋은 호흡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볼에 다가갈 때는 호흡을 멈추며 릴랙스 했다가 임팩트 순간에 “후~!”하고 호흡을 내뱉는 것을 반복하면 몸의 자동화시스템이 가동되어 리듬 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것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거친 숨소리가 사라지고 에너지가 절약되며 더욱 집중력이 살아나고 몸이 유연해져서 리듬감이 충만해짐을 느끼게 된다.
탁구장에서 볼을 칠 때마다 이 호흡법을 꾸준히 해보면 점점 내공이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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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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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오우! 새롬이님이 저와 꼭 같은 예측을 하고 계시네요.^^</p>
<p>저도 고고탁님의 뉴폴리공 시험에 관한 글을 보고 조금 다르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저랑 새롬이님의 예측이 같네요.^^</p>
<p>뭐 그게 일반화 되면 알게 되겠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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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렇군요^^</p>
<p>그런데 예상은 어차피 예상에 불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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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스매쉬에 관한 부분이 저랑 의견이 &nbsp;다른가 보군요..</p><p>이 부분은 실험을 통해서 도출된 결론입니다.</p><p>볼이 하드해서 때리면 순간적으로 빨리 나갑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느려지게 되죠.</p><p>즉 종속이 느려집니다.</p><p>이런 볼을 드라이브로 잡으면 반응속도도 느리고&nbsp;</p><p>게다가 기존의 셀룰로이드 볼처럼 유체의 영향 즉 공기의 영향도 덜받기 때문에 회전의 자유도가 떨어져서</p><p>상대방에게 자극을 덜 주게 됩니다.</p><p>그래서 스매쉬가 효과적이라는 의미입니다.</p><p>이 부분은 이미 시타를 해본 선수들도 저와 똑같은 결론을 얻었을겁니다.</p><p><br /></p><p>새롬이님 글 잘읽었습니다.</p><p>역시 새롬이님이 글을 잘쓰십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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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종속이 느려지면 그 공을 한발 물러나서 드라이브로 걸면 됩니다. 이런 고민을 했던 것 입니다. 발트너가 숏핌플 팬홀더, 전진속공을 이길 때 한발 물러나서 드라이브로 공격을 했던 것처럼....</p>
<p>문제는 드라이브에 회전이 없기 때문에 코스공략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본겁니다. 공의 종속이 느리기 때문에 수비선수가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주세혁선수는 아니라고 말을 했고요. 스매싱을 하면 종속이 느리기 때문에 로빙으로 공을 띄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도 스매싱도 강타보다는 코스웍을 중요시 여기리라 생각을 합니다. </p>
<p>&nbsp;</p>
<p>발이 빨라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p>
<p>&nbsp;</p>
<p>어차피 예상입니다.^^</p>
<p>&nbsp;</p>
<p>댓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팬홀더를 숏핌플 팬홀더 전진속공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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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새롬이님께서 올려주신 신상품 뉴폴리볼에 대한 예상기 잘 보앗습니다,,,</p>
<p>어떠한 쪽으로든 지금의 공과는 성질이 다르겠다는 예상이시네요!</p>
<p>암튼 백문이 불여 일타라고 본인이 직접 쳐봐야 알것 같고</p>
<p>우리도 어차피 그공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면 하루 빨리 적응하는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p>
<p>&nbsp;</p>
<p>저는 공의 성질보다도 걱정되는것이 그 공의 가격이랍니다,</p>
<p>지금의 공가격도 울같은 영세민들한테는 부담인데 더욱 비싸진다니 </p>
<p>그렇다고 탁구를 안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걸 우짜면 좋습니까요?!,,,,,</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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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공이 대량생산되고 대량소비가 되면 공 가격은 낮아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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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그대로님의 댓글

no_profile 있는그대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좋은 글 입니다. </p>
<p>감사&nbs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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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전진사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 생각에는 회전이 줄어들게 되면 더욱더(안 그래도 40mm 공의 도입으로 일차적으로 몰락한) 속공선수들에게 불리할 것 같습니다.</p><p>속공선수들의 결정타가 스매시인 까닭에, 공이 회전을 덜 먹을수록 이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스매시는 찬스를 잡은 후의 결정구일 뿐이고, 찬스를 만들기 위하여는 다양한 순간적인 회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예전 38mm공 시절의 류궈량, 덩야핑의 환상적인 서브나, 덩야핑의 롱핌러버를 이용한 다양한 잔기술을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nbsp;사실 이 선수들이 사용하던 러버도 스피드가 좋은 러버라기보다는, 오히려 공이 잘 묻히고 회전을 주기 유리한 성질이 있는 러버였지요. 현정화선수의 경우 비교적 스피드가 좋은 러버를 사용하였습니다만, 기술적으로는 역시 하회전 쇼트를 많이 이용하여 찬스를 만들었습니다.</p><p>새로운 공이 회전이 덜 먹는다면, 이러한 순간적인 회전의 변화를 주기 어려워,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상대선수로부터 속공선수들이 결정타의 찬스를 얻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p><p>게다가 속공선수들은 랠리가 길게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불리하고, 오히려 다양한 회전과 코스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드라이브 전형이 더욱더 유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p><p>물론 제조사에서 어떠한 용구를 내놓는지가 변수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개발도 역시 드라이브전형의 입맞에 맞는 방향으로 집중될 것이라는 것이 제 졸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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