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열렸던 차이나오픈과 전주시장배 동호인탁구대회를 참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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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오픈 경기는 전주를 다녀와서 시청했습니다.
남자단식 우승자는 슈신을 이긴 마롱이
여자단식 우승자는 뤼시엔의 부상으로 첸멍이 우승했더군요.
그전에 4강에서 우양이 기권해서 첸멍이 결승전에 올라갔는데요.
세계탁구인이 보는 가운데서 공개적으로 첸멍에게 우승트포피를 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뤼시엔은 첸아이칭을 4 대 0으로 셧아웃시켜놓고 어깨 부상이라고 하고
우양은 강적 펭티안웨이를 4 대 0으로 셧아웃시켜놓고 첸멍하고의 경기에서는 기권을 하는 것은 보기가 좋질 않습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프로투어 나가면 나갈수록 성적은 나빠지고, 현재 한국탁구는 침체기입니다.
차라리 북한처럼 1년에 한 두번 보내는게 효과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제 전주시장기 단체전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가서 대야초 정지아 코치도 보고 좋았습니다. 같이 식사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사실 일정이 빡빡하니 어렵습니다.
생활탁구는 언제봐도 포근하고 정감있고 재미있습니다.
일단 바로 옆에서 경기를 구경하니까요. 실감이 더 나죠.
게다가 다 고만고만하니까 누가 이길 줄 예측이 안됩니다.
예를 들자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정지아 코치를 강지선이가 3 대 0으로 일축했는데요.
이 시합이전에 정동규1부를 정지아 코치가 쉽게 이겼습니다.
그런데 지선이는 정동규씨한테 어렵거든요.
서로 물리고 물리니 재미가 있을 수 밖에요.
특히 오세연(1부)씨와 강지선 동호인의 시합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는데요. 최소 10번 이상은 랠리가 되어야지 한점이 나왔으니까요.
제일 먼저 동호인 게시판에 올렸으니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제20회 전주시장배 전국오픈동호인탁구대회 단체전 우승자는 은세헌탁구교실(은세헌,최중락,강지선)이 차지했습니다.
박정호탁구클럽(정지아,김선철,이준호)를 이겼는데요.
이 경기보다는 준결승에서 C.N.T.S(문정대,오세연,김민규)하고 경기가 더 박진감이 있었죠.
모든 경기를 촬영했으니 며칠사이로 다 올리겠습니다. 풀HD도 있고 HD화질도 있습니다.
단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했으니 볼 맛 날겁니다.
제20회 전주시장배 전국오픈동호인탁구대회 단체전 우승자(은세헌탁구교실)
며칠후면 제22회 동아시아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초등학교 나이대 국가간 대항전은 처음 참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든 연령대 대회는 다 본셈인데요.
초등학교 대회가면 어려운 점이 선수들 이름을 몰라서 촬영이 어렵습니다.
대략 황민, 손석현, 홍순수, 이승미 이외에 한 5명 정도나 아는데요.
더군다나 외국선수들이 출전하니 이름을 몰라서 촬영하기가 어려워요.
대회관계자들 도움을 받어서 촬영해보겠습니다.
호프스 대표들 수준이 꽤 높습니다.
성인들 경기보다는 모션이 적고 힘이 없어서 스윙이나 기타 기술들이 더 잘보입니다.
따라서 보고 배우기에는 성인들 것보다 오히려 좋습니다.
한번 열심히 촬영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제22회 동아시아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포스터입니다.
댓글목록
존심님의 댓글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저도 나중에 봤지만 결승에서 류시웬이 첸멍을 밀어주려고 기권한 것 같지는 않더군요.</p><p>그리고 국가대항전도 아닌 오픈대회에서까지 중국에서 어떻게 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p><p>1:0으로 이기고 있었고 2번째 게임시작직후 바로 어깨 부상으로 문제가 생겼는데 그 게임은 마무리를 하더군요.</p><p>하지만 포핸드는 전혀 힘을 실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아마 기권한듯...</p><p>그래도 류시웬이 9월랭킹에서는 세계1위로 새롭게 등극할 듯...</p>
3부 될때까지님의 댓글
3부 될때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그동안 바쁘셨네요 ㅎ 더운데 이렇게 수고해 주셔서 좋은영상 올려 주시니 은혜가 하해와 같사옵니다 . 요즘 탁구재미에 푸~~욱 ㅎ 건강하세요 * . ~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추측이지만 개연성은 충분합니다.</p><p>정황으로 봤을때 우양이 먼저 기권을 했고, </p><p>결승전에서도 기권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p><p>경기는 시작했지만 중간에 뤼시엔이 기권했죠.</p><p>첸멍에게도 국제오픈대회 타이틀을 안겨주고 싶어한 것 같습니다.</p><p>국가대항전이라면 어림 없는 일이겠죠.</p><p>차이나오픈 끝나고 나서 중국국립탁구대회가 계속되니까 이번 대회는 전초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p><p>중국국립대회는 젖먹던 힘까지 다내야 하니까요.</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ㅎㅎ... 감사합니다.</p><p>저도 돌아다니는게 즐겁습니다.</p><p>이번 주말에는 수원에 있겠네요.</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고고탁님 안녕하세요!</p>
<p>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는군요!</p>
<p>정말 대단하십니다,,,,,</p>
<p>좋은기사와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p>
그날이님의 댓글
그날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첸멍과 우양의 대결을 볼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요..그러나 경기를 했다면 우양이 이겼을 것 같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