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핌플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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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아침이네요.(날씨가 너무 좋네요.)
탁구 시작한지 1년 좀 지난 초보입니다.(6부에서 5부올라갈 단계인데, 못 올라가고 해메고 있네요.^^::)
포핸드쪽 푸쉬(커트?) 드라이브를 잘해서 주 공격으로 하면서 게임진행을 하는데요,(3구나 5구를 주로 거는편입니다...)
백핸드쪽 푸쉬(커트?) 드라이브가 약해서요,(쇼트는 잘 하는편이라서, 오히려 백드라이브를 쇼트로 밀어쳐서 문제네요.)
백커트(푸쉬?) 드라이브를 평러버보다, 숏핌플이 걸기가 낮지 않을까요?
주변에서 숏 핌플쓰는 분을 보니 쉬운듯해서요. 그리고 서브도 리시브하기가 쉽지 않을까요?(제가 은근히 회전서브를 타고있어서요,^^::)
숏핌플을 쓰시는 분들이라면,장단점에 대해서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라켓조합도 알려주시고요.ㅎㅎㅎ
아! 저는 푸쉬로 알고 있는데, 커트가 맞나요? 용어가 햇갈리네요. 주위에서 커트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댓글목록
현아빠님의 댓글
현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전형이 포핸드 숏핌플 백핸드 평면 전진 속공형입니다. 백핸드 숏핌플을 생각하시는데요 좀 많이 생각 하셔야 될듯 합니다. 숏핌플이 화회전볼 걸기는 편하지만 회전이 적고 코스 제데로 빼지 못하면 두들겨 맞기 딱 좋은 공이 많아집니다. 툭 건들여 놓고 다음볼을 공격하겠다는면이 많은 형태인데요. 한가지 생각하셔야 될것이 한쪽은 툭걸거나 때리는 형태와 반대쪽은 거는 형태, 이 두가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데는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이 녹아드는 시간보다 훨씬 많이 걸립니다. 몸에서 받아 들이는것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일겁니다.</p>
<p> 자신의 성향이 전진에서 다 해결해야 되겠다하시면 숏핌플 추천 드리구요. 전 중진 드라이브 위주시라면 숏핌플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단지 걸기 쉽다, 회전을 덜탄다라는 의미로 접근하시면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만 있을듯 합니다.</p>
바람돌이33님의 댓글
바람돌이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런점이 있었군요. 조언 감사합니다.</p>
<p>걸기는 쉬운데 회전이 적다.... 갈등생기네요.^^</p>
seolhu님의 댓글
seolh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1. 중고교 선수출신.. 숏핌플이 별로 매력이 없어요.. 요즈음 보니 버터플라이에서 레이스톰을 반가격으로 팔아서 몇장사서 기존에 쓰던 매직핍스다 자바다 뭐다뭐다 를 대체를 했지만.. 선수부 1.2 부 친구들에게 거의 의미가 없는 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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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탁구란 결국 제일 중요한 게 폼이고 풋워크이고..이게 안되는 아마 1,2,3,4,5 부 들은 맨날 뭔 러버를 교체한다 뭔 목판을 교체한다고들 하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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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그리고 여기 쓰는 2분 정도 의견들은 중요하긴 한데.. 그게 TV나와서 골프 중계하는 친구들 실제 골프 같이 펴보면 80대 초반 정도 밖에 못치는 실력들 하고 같은 얘기들일거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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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30년 만에 탁구를 다시 치면서 온갖 탁구러버및 목판을 몇 달동안 20-30개 이상씩 사보았고 하지만.. 결국 예전 펜홀더 치던 사람들은 펜홀더에 그게 스라이버가 되었건 헥서가 되었건 안드로 티바의 신형러버가 되었건..(얼마전 보니 어딘가 이 것도 반가격에 2개씩 판매하더구먼..) 적당한 펜홀더에 (팔리오 합판 5만원 짜리도 괜찮더군..) 붙이고 단.. 이면에 디텍스 그리고 안티러버를 붙이면 됨..</p>
<p>솟핌플은 예전 현정화 선수등이 주로 쓰던 일중호 라켓을 5만원에 구입해서 뒷면에 이면을 붙이면 될거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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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결국은 탁구라는 게임은 3구 4구에 결정을 내야 하기에 서브와 리시브가 중요.. 이걸 디텍스나 롱핌플로 받으면 이길 확률이 무지 올라가는 것이고.. </p>
<p>어쭙잖게 뭔 왕하오 백드라이브한다고 해보았자 아마 1,2 부 이전에는 그게 도움이 거의 되지 않겠고.. 오히려 디텍스로 건디려만 준다고 하면 되고.. (이게 힘들다고 페인트 롱이나 ox써 보았자 1,2 부에서 그냥 대주는 역할 밖에 안될거고..) 디텍스가 힘들면 C7이다 388 d1이다 755 등등등등을 써 보았자 용품병밖에 안되고..</p>
<p>그나마 쉽게 오히려 접근할 수있는 것이 버터플라이 수퍼안티러버.. 이건 거의 이질감이 없이 쓸 수가 있고..</p>
<p>-- 펜홀더에 붙이기 곤란하니(뭐 니타쿠에서 나오는 조금 얇은 안티러버가 있음.. 그렇다고 홀마크에서 나오는 코팅처리 된 러버는 그게 반가격이라도 오히려 별로이고..) 얇은 중국식 라켓(니타쿠에서 나오는 루티스가 최고.. 선수출신인 내 코치는 루디악 매니아이지만..) 에다 붙이면 이질감도 없이 좋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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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여기에 많은 자료들이 많은 도움을 주지만.. 2.3 사람의 의견들이 상당히 독단적인 것들이 있는 것 같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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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첫째 드라이브 부분에서 숏핌플로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평면보다 훨씬 어렵습니다.</p>
<p>마찰면이 적기 때문에 임펙트가 훨씬 강하게 들어가야하고 그렇게 드라이브를 건다고해도 평면에 비해서 회전량이 많이 적구요.</p>
<p>숏핌플의 기본은 상대 스핀의 영향을 덜 받고 그걸 먼저 건드리고 때려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것이지 드라이브라는 개념에서 보면 평면에 비해서 많이 부족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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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 리시브는 훨씬 편해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p>
<p>상대 스핀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대충 받아도 미스확률도 적어지고 먼저 건드리기도 좋아집니다.</p>
<p>다만 리시브라는 것이 그냥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받느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생각이 미칠 정도가 되기 시작하면 평면 이상의 노력을 해야 되게 되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