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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탁구중수 그대가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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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05. 13:15


탁구를 참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늘상 접하는 우리의 탁구현장이다.

 

풀뿌리 탁구를 말할 수 있는 동사무소와 복지관, 구민회관을 포함하여 동네에 퍼져 있는

각 탁구장들은 저마다의 특색이 각기 다를 수 밖에 없다.

 

보통 동사무소 가족들의 평균 탁구 수준을 사설 탁구장보다 약하게 보는 시각이 여전하고,

또 상당수의 경우 틀리지 않은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탁구를 즐기고 배우는 어느 곳에도 사람마다 성격차가 있듯이

엄밀한 실력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그중에는 어린 시절에 탁구를 배웠다가 다시 즐기며 중상수로 향해 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상당 기간 동안 레슨을 거르지 않고 열탁하여서 레슨시간만큼은 선수 처럼 보이는 이도 있을 것이다.

 

***

 

수준과 시기를 막론하고 일정한 공간에서 운동하는 탁우들을 놓고 본다면,

상급자, 중급자, 하급자(초보입문)로 나눠 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탁구현장은 고수들의 행보에 의하여 분위기가 주도되고,

초보 입문자들은 해바라기 처럼 그들에 대한 절대적 경외감으로 대하기 조차 하다.

 

젊은 고수에게 말투 조차 필요이상 조심해야 하는 연장자 하수들이 많은 곳이라면,

자칫 하다가 고수들의 인격 수준이 그 탁구장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탁구장의 관장은 주인이며, 한편으로는 고객을 맞이하는 영업사원이기도 해야 한다.

 

하드웨어 적인 요소로, 탁구장 시설 구비와 요금, 영업시간, 코치진 등 레슨 맞이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책무임이 분명하다.

 

또한 탁구장 문화를 바르게 알려주고 이끌어가야 할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장이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듯이 관장의 신념과 의지가 탁구장의 흥망성사를 결정 짓는다.

 

구장지기의 실력이 아니라, 탁우들을 고객으로 맞이하는 준비된 마음과 어린 양을 바르게 가르치려는

선생으로서의 책임감이 함께 할 때 성공과 실패가 가름지어질 것이다.

 

***

 

한편으로, 탁구장의 중수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중심을 지켜 나가야 한다.

구장지기가 가장 좋은 관계로 유지하며 가져가야 할 핵심 세력이기도 할 것 이다.

 

많은 초보들이 가깝게 바라보는 동경의 대상이며, 구장을 살찌우게 하는 레슨 수요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급자들이 먼저 초급자와 상급자 들에 대한 분명한 자기의식을 갖고, 각기 올바른 모습으로 대할 때에

탁구장이 바로 선다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자신의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중수들은, 여전히 해바라기 처럼 상수와의 게임만을 바랄 것이다.

상수의 배려된 게임 조차, 한게임 승리결과를 내외에 알리며 자신의 내공상승을 마냥 기뻐하기만 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낮추게 될 뿐이다.

 

하수의 눈망울을 외면하는 중수들은, 고수에게도 외면 받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건방진 중수들은 자신과 쳐 주지 않는 상수들을 못된 고수로 쉽게 폄하하곤 한다.

 

때로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한 채, 하수들에게 그런 고수의 행보를 입으로 탄핵하다간 하수들로부터

배우고 싶지 않은 중수로 외면당하게 마련이다.

 

피라밋 보다는 항아리 형태로 존재하곤 하는 탁구장의 상.중.하 레벨의 탁우들 중에 가장 영향력이 큰

중수들이 새롭게 무게중심을 가져가야만 한다.

 

정말 탁구를 늘리고 싶다면, 건방지고 문제 많은 고수들에 대한 접대비를 레슨비로 투자해 보라.

하수들에게 베푸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리 적지 않은 준비된 고수들이 어느새 다가올 것이다.

 

***

 

탁구를 사랑하고 열심으로 병아리를 챙겨주는 모습과, 자신의 기량을 개발하고 단련시켜 나가기 위한

상수에게의 뜨거운 도전의식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하수가 늘 하수가 아니듯이, 고수 역시 절대 고수일 수 없는 것이다.

고수만을 기대하고 하수를 외면한다면, 그 고수 역시 자신을 고깝지 않게 본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하는가.

 

우리 모두는 고수이자, 하수가 되는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1부라고 추앙받을 정도의 실력자도, 그들보다 센 고수에게 핸디 잡히고 치기도 하며

선수출신에게는 그들 모두가 역시 아마추어로 보일 뿐이다.

 

문득 정말 아니다 싶은 고수의 행보가 보이면, 과감하게 물리쳐라.

고수의 실력은 인정하되, 그의 잘못된 행보로 인해 탁구장이 오염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는데 나서라.

 

탁구장 문화와 그 분위기는 실력에 의해 좌우되어선 안될 탁구장의 가장 중요한 축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고 즐기는 탁구가 생활스포츠로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가끔 오는 외부 일반인들의

경계감을 풀어주기 위해 먼저 친근한 인사말로 다가서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나누었던 대로, 중수 세계의 신선한 변혁이 지속될 때에

탁구만남이 한없이 더 즐거우며, 실력상승과 더불어 인격도 도모하는

참 생활체육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중수들의 합창을 기대하며...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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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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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관동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고마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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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탁친님을 마주한듯한 말끔한 글이네요.</p><p>마음에 감동이 있는 찬사를 보냅니다!!!!&nbsp;&nbsp;&nbsp;&nbsp; 좋은 날들 가지세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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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따뜻한 공감의ㅡ댓글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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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며칠 만에 게시판이 넘 썰렁해서..</p><p>3년 전의 글이지만, 적절한 내용같아서 올렸습니다.</p><p><br /></p><p>항시 좋게만 보아주시네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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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오니초보님의 댓글

no_profile 도라오니초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기까지 오게된 최초의 글이 없어졌네요 </p>
<p>물타기 하는거 아니가? 하는 생각이 먼저드네요</p>
<p>싸움은 말려하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p>
<p>탁장... 이글 올리신분이 부담스러워 지웠을거라는 알겠지만 고고탁사이트의 마녀사냥 같습니다. </p>
<p>치고 빠지고</p>
<p>&nbsp;</p>
<p>저조 초보라 초보도와 주게 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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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읽고보니, 그런 느낌을 가질 수도 있겠네요..</p><p>물타기는 아닙니다.</p><p>마음 상하게 하려는 의미는 아닌데, 불편하게 했다니 죄송합니다.</p><p><br /></p><p>초보의 편, 고수의 편 어느 일방적 시각의 글은 결코 아닙니다.</p><p>3년 전 적어놓은 글이지만, 오늘 글 읽다가 나누고파 옮겨왔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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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Min님의 댓글

no_profile Cta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흡사 저희 탁구장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격하게 공감됩니다.</p>
<p>다만, 저는 탁구실력의 "상 중 하"를 떠나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선택하신 모든 탁우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p>
<p>&nbsp;</p>
<p>탁구가 어려운 이유를 한가지 꼽으라면 상대와의 심리적인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p>
<p>상대방의 혼잣말, 중얼거림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서로의 거리가 가깝기에</p>
<p>공이 넘어오는 도중에 자신이 지금 치는 폼이 정확한지 순식간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p>
<p>&nbsp;</p>
<p>탁구를 처음 시작하였을때 A를 신경 쓰면 B가 안되고 다시 B를 신경쓰면 A가 안되는 기괴한 현상을 여러번 경험 하였습니다.</p>
<p>그렇기에 몸이 무조건적으로 기계적으로 반사될 정도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p>
<p>그런데 탁구를 처음 시작한 초보님들께 자신의 지금 동작이 정확한지 판단할 안목이 있을까요?</p>
<p>&nbsp;</p>
<p>그렇기에 탁구장의 고수, 중수 님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p>
<p>물론 초보분들도 고수, 중수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매너가 선행되어야겠지요.</p>
<p>그 분들의 귀중한 시간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p>
<p>나아가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입만 벌리고 기다리는 것이 아닌</p>
<p>능동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열의 있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라 생각합니다.</p>
<p>&nbsp;</p>
<p>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는 상황이 벌어진다면&nbsp;</p>
<p>탁구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짐이&nbsp;곧 저변이 넓혀지는 것으로 이어져</p>
<p>예전 88 올림픽때만큼의 탁구붐이 일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nbsp;추측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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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맨SR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맨S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에 있어서 항상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는 고수와 하수의 문제를 </p><p>중수들의 힘으로 풀어보자는 탁친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엿보이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amp;^


</p><p><br /></p><p>근데 문제는 중수들 중에서도 어떤 분들은 고수의 입장이 되는 것 같고 또 어떤 분들은 하수의 입장이 되어 버리니</p><p>합창이 잘 안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p><p><br /></p><p>아무튼 탁친님과 저라도 중간의 입장에서 연결고리를 한번 만들어 보자구요...&nbsp;</p><p>그러다가 회색분자 내지는 박쥐로 오인 받아 여기 저기서 모두 따돌림을 받더라도 말이지요... ㅍ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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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맨SR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맨S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윗글을 올려놓고 보니 CTAMIN님께서도 좋은 덧글을 동시에 올려 놓으셨는데</p><p>아무래도 서로간에 마음이 잘 통하는 것 같구먼유...&nbsp;</p><p><br /></p><p>혀서 CTAMIN님도 우리와 함께 중수들의 합창을 한번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p><p>뭐 실력이 안되니 어쩌니 하시면서 사양하실 것도 같은데, 중수가 뭐 별겁니까?&nbsp;</p><p>우리나라 부수처럼 내가 중수다 하면 중수겠지요... ㅋㅋㅋ</p><p><br /></p><p>그래놓고 생각해보니 우리 고고탁에도 많은 분들이 중수일 것 같은데, 다들 합창을 한번 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p><p><br /></p><p>중수 만쉐이 만쉐이 만만쉐이~~~~~</p><p><br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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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iss님의 댓글

no_profile 3Mi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격하게 동의합니다.</p><p>초보나 하수를 아끼는 중수에게, 고수들의 손이 한 번 더 가고 정성이 더해진다는 걸 알아야합니다.</p><p>아래를 살피지 않고 위만 쫓는 분들에게는 10분도 아깝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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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Min님의 댓글

no_profile Cta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만</p>
<p>&nbsp;</p>
<p>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하수이기에 제가 선배님들과 함께 하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p>
<p>&nbsp;</p>
<p>그냥 저는 지금처럼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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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님의 댓글

no_profile 까마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탁구 실력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성격(성품)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p><p>고수 중에도 문제있는 사람도 있지만, 하수 중에도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p><p>실례로 제가 운동하는 체육관에서 3명이 시합을 할때, 한사람은 심판을 보고 두 사람이 경기를 합니다. </p><p>그러면 돌아가면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자기 경기가 끝나면 심판도 보지 않고, 다른 코트로 넘어갑니다.</p><p>물론 그분은 제가 4알 핸디를 주고 경기를 하는 분인데, 거의 심판을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뒷담화 굉장히 심합니다.</p><p>자기 보다 상수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탁구만 치는 놈팽이 취급 당합니다. </p><p>좀 여유를 가지고 건강과 기쁨을 나누는&nbsp; 탁구를 했으면 합니다. </p><p>&nbsp;</p><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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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님의 댓글

no_profile 연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리모두 실력은 다를지라도</p>
<p>인격은&nbsp;모두다가 고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
<p>&nbsp;</p>
<p>즐탁 건탁 하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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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이님의 댓글

no_profile 길정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nbsp;탁구친구님은 탁구장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몸소 경험하신 듯합니다. 내용이 와닿습니다. 하핫.</p>
<p>'한마디로 겸손과 배려가 탁구장에선 꼭 필요하다'는 말로 가닥을 잡아도 될런지요?&nbsp; 저런 문제들때문에 인간관계 틀어지고, 험담하고, 고성으로 싸우는 분들까지 꽤 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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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C타민 님의 댓글에도 언급했듯이, 초보님들이 자존심 차원에서 누군가의 권면이나 도움을</p><p>거부하고 레슨선생님 말씀만 따르거나 동작을 코치님께만 점검받는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p><p>적지 않은 초보들의 좌초는, 최근 여러글에 말하듯 용품방황, 이론방황, 게임욕심이 큰 요인으로</p><p>작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게임을 눈썰미 있게 담아두고 레슨중에 반영하는 선생님이 있어도</p><p>파악에 필요충분하지 못하지요..</p><p>5부급이 주로 구장에서 초보를 찾아가 알려주려 하고,&nbsp;일부는 레슨을 하는 경우도 알고 있습니다.</p><p>그런 특수한 경우나&nbsp;변수를 제하면, 사실 초보들은 혼자있는 시간에 단순하지만 기본기의 반복훈련이</p><p>중요합니다. 극단적 이야기를 한다면, 어느 정도 동작이 몸에 익어지기 전에는 게임을 피하는게 좋습니다.</p><p><br /></p><p>후하게 봐서 탁구장 상위 10프로 정도의 공력 있는 분들이 나서준다면 최고이지만,</p><p>고수들 역시 개인상황이 있으므로 그조차 쉽지 않습니다.</p><p>또한 원치않아도 따라가 가르치는 5부들 또한 그리 많지도 않기에, 초보들의 홀로서기는 늘 외로운 투쟁같습니다.</p><p>많은 것을 전하기 보다, 단순하고 중요한 몇가지에 집중하여 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봅니다.</p><p><br /></p><p>중수급에도, 쇼트.드라이브, 백핸드,포핸드스윙 등 특화된 강점에 따라 서로가 초보의 단계에 따라</p><p>도우미가 되면 고수 한둘이 책임질 수 없는 현실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듯 합니다.</p><p><br /></p><p>저는 거의 중점을 포핸드롱에 두되, 스탠스, 좌우연결, 제자리 풋웍, 허리움직임 순으로 생각합니다.</p><p>제가 받은 일년반의 레슨기간은&nbsp;오직&nbsp;드라이브였었지만, </p><p>강습생의 포핸드롱 정착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진행하던 관행은 지금도 의아합니다.</p><p><br /></p><p>논점을 다소 놓친듯 한데, 충분히 혼자시간에 단순히 연습가능한 기본동작과 자세에 대하여</p><p>정규선생에게 충분히 숙지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p><p>주변의 모범적 탁우들은 예외없이 많은이들이 잡아주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기본기 정착에</p><p>심혈을 기울여 반복훈련을 거르지 않아서 였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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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생각해보니, 그런 억울한 오해를 살 때...</p><p>내가 괜스레 이런 말을 하나 싶은 경우가 많았네요..ㅎㅎ</p><p><br /></p><p>고맙습니다, 사형~</p><p>한번 사형은 영원히 사형으로..ㅎ<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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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저 역시 3Miss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p><p>감사합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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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심판보지 않고, 눈치보다가 휙 껴들어서 게임하고</p><p>휙 도망가는 그런 사람 정말 얄미워요..가까이에서 자주 봅니다..ㅎㅎ</p><p>실력과 전혀 무관합니다..</p><p>하수건, 고수건 인격이 되어야 즐탁이 가능한 탁우이죠~^^<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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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저 역시 연향님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원합니다..</p><p>항시 고맙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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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네, 제가 직접 겪었고..초보들에게 지금도 듣고 있으며,</p><p>현장에서 보게되는 이야기들이죠..</p><p>몇 해전, 어느 탁구장에서 주먹다짐으로 코피까지 터지는 대형사건을 목도했을 때는</p><p>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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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맨SR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맨S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그래도 잊지 않아 주시니 그저 감읍할 따름입니다.</p><p>저도 인간관계를 함부로 맺지도 않지만 한번 맺었다 하면 거의 끝가지 가는 스타일이라...^&amp;^</p><p><span style="line-height: 1.5;">이번에 고고탁에 다시 나와서 탁친님을 다시 만나 이렇게 대화도 하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군요...</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게다가 새로 좀 별나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 옛날의 저를 좀 연상케하는 욜라 아우님도 만나고&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또 젊고 멋진 남자 야크모님, 성숙하고 사려가 깊어 옛날의 탁친님을 연상케하는 ctamin 님,</span></p><p>겸손한 마음으로 하수를 배려할 줄 아시는 진짜 고수 3miss님, 마음씨 좋은 엽집 아저씨 같은 &nbsp;vegas님,</p><p>성격은 좀 욱하지만 화끈한 남자 중의 남자 파도자님 등등 여러분들을 새로 만나고 보니,</p><p>이번에 잠수함에서 물밖으로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amp;^</p><p><br /></p><p>이제는 섬말제제님만 다시 만나면 여한이 없을 것 같은데, 최근에 바쁘신지 통 뵐 수가 없으니... ㅠ&amp;ㅠ</p><p><br /></p><p>물론 월매사제도 보고 싶지만 잘 못하면 또 어뢰를 맞고 격침 당할 것 같아서리... ㅍㅎㅎㅎ</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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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네, 다시 잠수는 하지 마세요~^^</p><p>고고탁에는 회원들이 많아서 참 다양한 캐릭터가 있지요..ㅎ</p><p><br /></p><p>사매는 산사나이, 아니 산아지메 가 되어 있답니다..</p><p>일년 여 전 부터, 라켓도 놓고 산과 사랑을..</p><p>간간이 연락하고, 몇 달 전 잠시 보기도 했습니다.</p><p><br /></p><p>탁구관련 이야기 자주 올려주세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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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맨SR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맨S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런,,,, 아예 라켓도 놓아 버렸구먼유... ㅠ&amp;ㅠ</p><p><span style="line-height: 1.5;">하긴 등산이 좋긴 좋죠... 저도 여기 근처에 산만 있었다면 어쩜 완전히 잠수할 수도 있었을텐데...</span></p><p><br /></p><p>탁구하고는 무슨 인연인지 이렇게 끊어질 듯 끊어질 듯 하면서도 다시 연결이 되니...</p><p><span style="line-height: 1.5;">아무튼 이번에는 좀 오래 갔으면 좋겠는데 우찌 될지는 가 봐야 알 것 같으니...</span></p><p><br /></p><p>아무튼 그때까지는 즐겁게... ^&amp;^</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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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말제제님의 댓글

no_profile 섬말제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바쁜게 아니라 죽을뻔 했어요 ㅠ..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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