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재미있는 기사 덕분에 잘 봤습니다.^^</p>

<div>그 한 번의 경기로 지나치게 호들갑을 떠는 것 같아서 조금 우려스럽네요.</div>
<div>우리나라가 신동이 하나 나타나면 언론 등에서 지나치게 떠들고 이용하여 평범하게 만들어버리는 예가 참 많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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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유빈이가 참 예쁘고 잘 커서 우리나라 탁구를 끌고가는 기둥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그 한 번의 경기로 지나치게 호들갑을 떠는 것은 오히려 유빈이에게 독이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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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특히, 당시의 대학생 선수 한승아 선수에게도 그 한 번의 패배로 지나친 굴욕을 강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많이 아쉽구요.</div>
<div>한승아 선수가 수비수인데 수비수는 충분히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nbsp;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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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항상 대학선수 이상 강한 공에 대한 수비를 해오다가 초등학교 4학년짜리랑 붙으면 공이 엄청나게 안 나옵니다.</div>
<div>한 경기 동안 박자 적응이 안 될 수 있습니다.</div>
<div>공격수의 경우 공이 안 나오면 빨리 적응해서 내가 더 적극적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수비수의 경우 깎아서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데 평소 자기의 박자대로 경기를 가져갈 수가 없고 공이 계속 자신의 박자보다 안 나오고 그러다보면 간이 맞지 않아서 컨트롤이 잘 안되게 되고 한 번 정도는 얼마든지 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div>
<div>저도 수비를 해보지만 수비수에게 가장 어려운 공이 의외로 회전이 약하고 힘이 없는 공을 되레 내 힘으로 깎아보내야 하는 컨트롤이 필요할 때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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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즉, 당연히 유빈이가 잘 했으니까 이긴 거지만 한승아 선수 역시 한 경기 만에 초등학교 4학년 짜리의 공에 관한 박자에 적응하기에는 그만큼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nbsp;그 한 번의 경기 결과를 가지고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것은 우리 모두 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빈이의 장래를 위해서 말입니다.</div>

<p>그러게...테어나면서 신동이 어딧겠슴까~</p>
<p>즐기고, 재밋게 하다보니... 집중하게되고, 그렇게 보이는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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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나저나 항상 승리하는 1등보다는,&nbsp;2등이라도 "즐기는 신유빈"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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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이벌이 나타나면 _</p><p><br /></p><p>더 실력이 늘 것 같은 스타일인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 ( 대부분이 다 그런가요? ㅋ)</p><p><br /></p><p><br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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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COLOR: #ff0000">특히, 당시의 대학생 선수 한승아 선수에게도 그 한 번의 패배로 지나친 굴욕을 강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많이 아쉽구요.</span></div>
<div><span style="COLOR: #ff0000">한승아 선수가 수비수인데 수비수는 충분히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nbsp;있습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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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폭풍공감 합니다.</div>
<div>야구에&nbsp;??? 투수가 엄청 강속구를 뿌려대다가 </div>
<div>부상으로 강속구를 못던지고 느린공 위주로 시즌을 버텨냈던적이 있었습니다.</div>
<div>직구라고 부르기 민망할정도로&nbsp;구속이 한참 떨어지는데 타자들은 헛스윙을 많이 했었습니다.</div>
<div>타자들이 말하길</div>
<div>??? 투수의 강속구에 익숙해져있는데 </div>
<div>갑자기 구속이 느려지니 타이밍을 못잡겠다고들 하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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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탁구는 하면할수록 박자의 싸움인듯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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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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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언론에서 대학선수의 실명까지 공개하면서 </div>
<div>대대적으로 기사를 내보낸것은 과한듯하다고 생각해봅니다.</div>

<p>그렇습니다. 경박한 언론들의</p><p>말초신경자극적인 언사, 좀 자제할 수 없는지?</p><p>초딩 꼬맹이의 "신동이란 말 그만 해달라"는 말&nbsp;</p><p>얼마나 순수합니까! 좀 들어주세요 제발.</p><p>어쩌다 패배한 한 선수, 특히 수비전형에 생기는 현상에</p><p>대하여 너무도 모른체, 너무 난감하게 들먹이다니...너무해!&nbs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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