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용품의 결정적 변화와 탁구기술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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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이드 공의 탄생이 탁구의 역사가 시작된다 탁구의 기원을 여러가지로 보고 있지만 현대적인 탁구가 시작되는 것은 1898년 영국의 크로스컨트리 주자였던 제임스 깁이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서 장난감 셀룰로이드 공을 쇠가죽으로 만든 라켓으로 치면서 시작됩니다. 제임스 깁의 친구인 쟈크는 쇠가죽으로 만든 라켓으로 셀룰로이드 공을 쳤을 때 나는 경쾌한 소리를 핑퐁으로 묘사하였습니다.(출처 : 대한탁구협회) 돌출러버가 발명되다 1902년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1903년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돌출러버를 붙인 라켓이 출현되어 탁구가 획기적인 발전을 합니다. 이 돌출러버를 정통러버(Orthodox Rubber)라고 하며 약자로 'OX'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알고 있는 평면러버가 러버의 시작이 아닙니다. 이 러버 때문에 톱스핀, 백스핀, 좌우 사이드 스핀 등 다양한 기술을 가능케 함으로써 탁구의 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고 합니다. 이 돌출러버는 1922년 부터 1950년 대 중반까지 러버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 것을 개선한 돌출러버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ITTF(국제탁구연맹)의 설립 1926년에 셀룰로이드 공과 돌출러버의 발명으로 탁구가 유럽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탁구협회장이었던 레만박사의 제창으로 국제탁구연맹(The International Tabie Tennis Federation)이 창설됩니다. 탁구(Table Tennis)라는 이름도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됩니다. 샌드위치 러버 돌출러버가 출현한 1903년 이후 나무판과 러버 사이에 천을 넣어 사용하여 샌드위치 러버가 만들어집니다. 면과 모의 혼방천이 사용되어졌는데 샌드위치 러버가 스폰지를 끼워넣는 현대적인 러버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폰지 러버의 개발과 강력한 타법의 탄생 2차세계대전이 끝난 일본에서 탁구장을 경영하던 하리다리기 조가 탁구공이 잘 깨지는 것을 보고 코르코나 라벨 고무 대신에 스펀지 고무를 붙여서 라켓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 시작입니다. 10분이면 깨지던 공이 한 시간 이상을 견뎌냈다고 합니다. 실용신안을 내고 상품화에 들어가는데 이 때가 1950년 이라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공이 라켓에 와 닿을 때도 스펀지 속에 공이 파고들어가서 변화구를 가질 수 있는 특성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이 러버의 개발로 탑스핀이 강력하게 만들어진 것 입니다. (출처 :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왕연중) 이 스폰지 러버로 1954년 일본의 오기무라 이치로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1955년에는 스폰지를 붙인 평면러버로 다나카 토시아키 선수가 우승함으로써 하리다리기 조가 개발한 러버가 대세로 굳어집니다. 통일된 규칙과 용구의 표준화 여러가지 형태의 러버가 개발되면서 퉁일된 규칙과 용구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6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점을 내는데 한시간이 소요되는 경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결승전이 3일간에 걸쳐서 계속되어서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한 규칙개정이 이루어졌는데 네트의 높이를 17.5cm에서 16.25cm로 정하여 수비형태의 경기에서 공격적인 형태로 바뀌게 유도했습니다. 한 경기를 한시간이 넘지 않도록 했다고 합니다. 1970년에 촉진룰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1959년 돌출러버는 2mm, 샌드위치 러버의 경우 스펀지 두께를 포함하여 4mm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제정되었습니다. 이 규칙이 제정된 후 돌출러버 보다 샌드위치 형태의 러버가 주류를 이루고 빠른 속공과 강력한 회전타법이 공격기술로 발전되었습니다. 1963년에는 롱핌플러버가 중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롱핌플 러버는 원래 돌출 러버의 일종으로써 돌기 부분을 가늘고 길게 만들어서 상대방의 스핀 볼을 받을 때 돌기가 쓰러지면서 그 회전을 상대방에게 돌려보낼 수 있도록 고안된 러버입니다.(출처 : 고/슴/도/치 클럽 탁구 러버 소사) 안티스핀 러버의 등장 197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갈신애 선수는 안티스핀 러버로 독특한 타구 기술과 경기 패턴을 창출함으로써 탁구계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안티스핀 러버는 1980년 대 차이전화 선수에 의해서 절정에 이룹니다. 차이전화 선수 때문에 탁구 규칙이 바뀌게 됩니다. 1983년에 포핸드 면과 백해드 면의 색깔이 흑색과 적색으로 구분되어야 하는 규칙이 만들어 집니다. 이 규정 때문에 안티스핀 러버는 퇴조하게 됩니다. 고탄성 고마찰 러버의 등장 1967년 일본의 다마스사에서 스라이버(Sriver), 1969년에 경쟁사인 야사카사에서 마크 V를 개발했는데 천연고무의 비율을 80%로 낮추어서 탑시트를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강력한 파워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아주 잘나가는 라바를 개발한 것 입니다. (출처 : 고/슴/도/치 클럽 탁구 러버 소사) 1973년 중국은 중국러버로 불리는 점착성 러버를 개발하여 평면러버의 양대산맥을 이루며 발전합니다. 스피드 글루 효과의 발견 1970년 대 중반 헝가리의 클람파르는 시합하기 전에 러버를 붙이면 금속성 소리가 나며 스핀과 스피드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고 이 사실이 알려져서 모든 선수들에게 전파됩니다. 특히 스웨덴의 아펠그린 이 서유럽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피드글루를 사용하여 코트전역을 사용한 올라운드 플레이로 유럽을 제패합니다. 스피드 글루 금지와 하이텐션 러버의 등장 2007년부터 스피드 글루가 금지되기 전부터 용품사들은 스피드 글루의 성분을 러버에 이식시켜서 하이텐션 러버를 개발했습니다. 하이텐션 러버는 회전과 스피드 향상을 위해서 스피드 글루 성분을 러버에 이식시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러버들은 대부분이 하이텐션 러버 입니다. 38mm에서 40mm로의 공의 변화 2000년 새로운 규정에 의해서 공이 커지고 무거워졌습니다. 2.2g에서 2.7g으로 공이 바뀌면서 더 큰 파워의 러버를 필요로 했습니다. 하이텐션 러버는 더욱더 각광을 받게되었습니다. 2014년 뉴폴리 볼의 등장 지금까지 탁구 용품은 셀룰로이드 공을 더 잘나가고 더많은 회전을 시키기 위한 것 이었습니다. 셀룰로이드 공이 38미리에서 40미리로 바뀌었어도 그 재질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뉴폴리 볼은 재질이 바뀌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탁구의 역사가 셀룰로이드 공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역사는 뉴폴리 볼의 역사일 것 입니다. 뉴폴리 볼 또한 진화가 될 것 입니다. 벌써 이음매가 있는 공이 국제탁구연맹에 의해서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존 샐룰로이드 공과 똑같이 만들라고 하는 국제탁구연맹의 지시 때문에 이음매 있는 공이 탄생한 것 입니다. 이음매가 있어도 뉴폴리 볼이 샐룰로이드 공과 같아질 수는 없습니다. 뉴폴리볼에 맞는 블레이드와 러버가 개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기술도 그 용품에 맞게 개발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고민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특히 탁구를 가르치는 사람은 더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은 대한탁구협회 탁구의 기원, 고/슴/도/치 탁구클럽 탁구러버 소사, 체육지도자 훈련지도서 탁구 편을 보면서 글을 썼습니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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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樂卓而空님의 댓글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좋은 글입니다.</p><p>탁구의 유래나 간략한 역사는 </p><p>기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p><p>감사합니다.</p>
탁구가조아서님의 댓글
탁구가조아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참으로 유익한 글입니다. 탁구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운동이지만 </p>
<p>위와 같은 글을 읽고 이해를 한다면 더욱 더 유익하고 재미나는 경기가 될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p>
<p>감사합니다..</p>
<p> </p>
신바람탁구님의 댓글
신바람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한 분이 수고하시니...</p>
<p>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혜택을 보네요.^^</p>
<p>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