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지도자의 이런저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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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탁구레슨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초보 지도자 입니다. 저도 초보자 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글을 이 곳에 씁니다. 제 글은 책을 발췌한 것 입니다. 이 글을 쓰고나서 생활체육에 맞는 지도자 역할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 지도자가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글에 대한 평가를 제 생각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도자의 주된 목적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며 선수의 인간형성은 부차적으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올리는 것이 주된 목표가 된다. 경기력 향상의 축면에서 지도자가 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선수의 소질과 장래성을 발견하는 일
탁구에 소질에 맞는 사람을 선발한다. 정신력, 의지력, 인성 및 기타 선수의 자질에 대한 여러 가지 요인과 탁구종목의 특이성에 어울리는 소질을 갖고 있는 선수를 찾는다. 선수가 장래성이 없으면 선수를 위해서나 지도자 자신을 위해서 과감한 판단을 해야 한다.
생활체육에서는 건강과 삶의 활력이 목적이기에 생활 체육인들 각자에 맞는 기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을 빠른시간안에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 몸에 맞는 필살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선수의 심리적 적성을 파악하는 일
지도자는 신체적인 면에서 그 종목의 기능에 대한 장래성을 예측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선수의 심리적 특성도 예리하게 파악해야 한다. 선수들이 뛰어난 소질으 소유자라 할지라도 그 소질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보다 많은 노력과 의지력을 필요로 한다.
생활체육에서도 레슨을 받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해야 한다. 탁구에 대한 재능이 없다고 실망하는 분들에게 즐탁의 의미를 부여하고 꾸준한 노력이 있으면 어느정도 몸치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평생할 운동으로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탁구에 일탈하지 않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일깨워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탁구를 배우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해야 한다. 탁구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파악하면 이를 치유할 수 있다.
합리적인 트레이닝 계획을 입안하는 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햐서는 무엇보다도 트레이닝의 합리화를 꾀하는 일이 중요하다. 트레이닝 합리화의 지름길은 계획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합리적인 계획의 수립은 적어도 트레이닝을 실시해야 하는 대상을 바르게 진단하고 바람직한 처방, 프로그렘의 계획, 생산적인 트레이닝, 환경의 구비, 트레이닝 기간의 점전적이 배려 등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생활체육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트레이닝 계획이다. 서로 운동하는 시간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이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장소가 협소하면 협소한대로 트레이닝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계획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자는 독려해야 한다. 시행하면서 시행착오르 겪는 것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그 시행착오속에서 보다 과학적인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물론 트레이닝에 대한 심도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연습의욕을 환기시키는 일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것은 지도자의 중요한 임무이다. 무엇보다도 연습의욕을 높여주는 것이 선결과제가 된다. 연습하는 것은 지도자가 아니라 선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선수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지도자의 생각대로 강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입과 형식적인 연습은 정체와 슬럼프로 초래하고 흥미와 의욕을 상실한다. 선수로 하여금 연습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자발적으로 노력하도록 흥미있는 연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선수들도 연습의욕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한데 생활체육도 마찬가지다. 탁구가 늘지 않는다고 푸념을 푸념으로만 듣지말고 연습하는 방법등을 교육자 시각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탁구를 떠나지 않도록 흥미와 의욕을 높여줄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대한 더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지도기술을 개발하는 일
지도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법, 경기운영의 방법. 특정 연습의 의의 등에 관한 이론을 전개하고 가르쳐서 '알고 플레이 하는 선수'를 양성해야 한다. 또한 지도자는 지난 날 자기가 선수 시절에 경험했던 훈련과 기술지도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된다. 선수의 건강관리, 트레이닝 방법, 연습, 시합에 이르기까지 다면적인 것에 충분한 경험과 창의성에 따라 고차적인 지도기술로써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
생활체육의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대 탁구의 흐름을 예의주시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고민으로 새로운 전법과 경기운영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연습방법을 더 다양확시켜 각 사람에 맞는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 몸치들의 감각을 탓하지말고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연습방법을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
시합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하는 일
코칭의 최대 목적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훌륭한 성적을 올리는데 있다.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시합에 임하기까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대하여 항상 배려하여 시합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생활체육에서도 공식 시합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합 당일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짤 필요가 있다.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 그리고 시합전에 워밍업을 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시합이 끝난 후 좌절하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고 탁구에 대한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탁구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코치가 대회를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육지도자 훈련지도서 탁구 편에서 발췌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발행한 책 입니다. 파란색 글씨는 제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탁구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곳 탁구누리 : http://cafe.naver.com/takgunuri
댓글목록
단지님의 댓글
단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런 코치님 만나면 실력은 올라가고 맘은 편해지겠네요. </p>
<p>탁구 세계에 들어와서 그만 두고 싶을 때가 몇 번 있었거든요. 큰 시합에서 긴장해서 실력 발휘가 안될때나</p>
<p>고수와 하수 사이에서의 맘고생(?) 등등 코치님의 위로가 도움이 될것 같아요</p>
섬말제제님의 댓글
섬말제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한 20년쯤,</p><p> 묵묵히 하시다보면 그 고민들에 대한 답을 자연스레 찾으시지 않을까요?</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제 연로하신 스승님은 80이 넘어서도 펄펄 끓는 열정을 보여주시는데 매번 감동입니다. ^^</span></p>
호우람님의 댓글
호우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제제님은 행복 하시겠습니다.</p><p>열정 많으신 스승님께 사사 받고 계시니...</p><p>부럽습니다.<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