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들은 드라이브에서 시간이 멈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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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초보들의 입장에서 쓰는 것입니다.
고수분들의 심오하고 정확한 이론이나 의견이 아니고
초보들의 고민 등을 조금 나누어보려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난감하고 마음적으로 어려울때가
하루하루 진보되지않고 그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할때 인것 같습니다.
회사일이든 운동이든 마찬가지겠지요.
제 주위에는 저를 포함한 6부 초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드라이브에서 멈춰 있습니다.
드라이브가 잘걸리면 좋아하고 안되면 실망하고..
그러다 그냥 스매싱으로 할려고 하고..
스매싱도 게임중에 확률이 안좋으면 다시 드라이브 할려고 하고..
또 드라이브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고..
드라이브가 잘되더라도 스피드가 약해서 블럭으로 역공 당하고..
드라이브의 가장 좋은 점은 모든공을 안전하게 넘기면서 선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런 좋은 기술을 못해서 전전긍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그랬구요..
드라이브로 고민한 세월 1년 8개월.. 자신감이 생길려고 하는 시간 10일정도..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혹 이런분들도 계시겠죠..
레슨을 받으면 된다.. 아직 시간이 덜 되었다.. 누구는 5년해도 잘 안된다..
하지만 각자 레슨을 못받을 사정도 있으시고 레슨 받아도 안되시는 분도
있을것입니다.
요 며칠동안 테스트를 해본결과 저의 경우는 아래로 요약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하회전 드라이브입니다.
상회전 드라이브가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첫번째,
백스윙 자세를 확실이 해야한다.
오른쪽 다리에 중심을 반드시 잡고 팔만 내리지말고 머리까지 오른쪽으로 확실히
기울어야한다. (안될때는 자기 머리가 테이블까지 내려간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백스윙 시에 어깨 팔 손 모두 힘이 빠져 있어야한다.
그래야 라켓각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스윙이 부드럽고 스피디하게 공을 챌 수가 있다.
두번째,
임팩드시에 공이 라켓에 제대로 맞아야한다. (당연한 말이지만요)
그럴려면 라켓에 공이 맞는 것을 볼려고 노력해야한다.
세번째, ( 이부분을 고수님들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임팩트 후까지 몸을 잡아줘야한다.
드라이브의 미스가 날때 첫번째, 두번째 부분의 미스도 있지만
제가 백스윙 후 임팩트시 중심을 왼쪽으로 잡을려고 하면서
일찍 몸이 일으나면서 몸이 오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속 몸을 잡아주면 팔로만 하는 스윙이 되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너무 일찍 체중을 왼쪽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임팩트 후 잠깐의 시간까지 몸을 잡아주는 느낌으로 하면
네트에 걸릴 위험도 적으지고 제가 다른 글에 강조한 눌러주는 느낌이
자연적으로 되어 아웃의 리스크도 적으지는 것 같습니다.
더 부가적인 좋은 점은
공도 좀더 두텁게 맞는 것 같고 파워도 좀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엊그제에 몇개 구장이 모여서 대회를 했는데
비슷한 급에서 개인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구장에서만 탁구 치다가 대회란곳을 처음 나가봤는데
처음 대회에서 (물론 적은 규모이지만) 단식 우승을 했다는것이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이러다가 슬럼프가 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무지 좋은 상태이며
좀더까지는 발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잇팅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욜라님의 댓글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단식우승이면...초보가 아니야~~~!!! (부러운 1인)</p>
<p>고수님들의 조언중에 확실히 균형을 잡은후에 스윙하라...고 하시더군요. (확실한 백스윙)</p>
<p>저는 초보수준이라 공과 어깨높이를 마춘후 스윙~할려는 생각으로 하니 도움이 많이 됬었습니다.</p>
<p>최대한...임펙트는 길게~ 모션은 짧게 +_+!!!</p>
<p> </p>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힘껏하지 말고 힘을 빼고 부드럽게 할 수 있다면</p><p>한단계 도약하는 것이라고 봅니다</p><p>드라이브란것이 엄청나게 힘들고 뭐 그런것이 아니더라구요</p><p>그전까지는 연속드라이브 10개하고 헥헥대고 했는데</p>
모찐님의 댓글
모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감사합니다~ 아직 초보 맞습니다..^^;</p><p>특히 임펙트는 길게~ 모션은 짧게~ 란 부분이 가슴에 와닿네요..</p><p>깊이 새겨야할듯 합니다..^^</p>
모찐님의 댓글
모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어떤 운동이든 힘빼는것이 가장 힘든부분인것 같아요..</p><p><span style="line-height: 1.5;">상회전에 대한 드라이브에 대하여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감사합니다~ ^^</span></p>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그보다 상대에게 블록을 해달라 하고 연속드라이브를 걸어보시는것이 도움됩니다</p><p>내가 드라이브한 것을 블록하면 상회전으로 돌아오므로</p><p>약간 앞으로 던져보는 이미지로 하시거나</p><p>백스윙을 내렸다가 약간 더 뒤로(그럼 좀 들리겠죠)</p><p>거기서부터 드라이브를 시작하시거나 하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p>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거울 앞에서 드라이브(특히 루프)빈 스윙 연습을 500회정도 하루도 쉬지 말고 해보세요....그러면 힘이들어간 상태에서는 그 숫자 채우기 힘이들고요...어께에만 힘이 들어가기도하고..스윙전체가 언발란스인것...팔을 편상태의 출발과 편상태의 팔로스루..팔을 편상태의출발과 임팩시점에서 팔을 접어주면서 팔로스루등 다양한 시도와 무릎 허리의 역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팔을 접으면서 당기듯이 팔로스루를 완성했을때 임팩시점의 변화등등 숫자를 채워나가면 필요없는것 빠져나가고 필요한거 보태어 지기 시작합니다. 허리와 무릎의 역할이 임팩시점에 어떤영향이 가는지 스스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공을 받아보세요...예전과 다른 공이 날아가는경험을 할것입니다.. 공이 척 걸리고, 척걸리고 그러지요. 예전에는 쏜 화살과 같은 획일적스윙이 이루어 졌지만, 도미노와 같은 스윙의 단계를 느끼면서 공을 보내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러면 4구에 날아오는 공받기도 훨 편해지고 자연스러워 집니다(루프모션1회에 가벼운카운트모션1회, 루프모션1회에 쇼트블록모션1회 연습). 익어지면 라켓이 바람가르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립니다..뭐 사실 드라이브의 요령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지만, 막상 공을 만나면 몸에 힘만 들어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면 저의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뭐가 된다싶으면 각도와 타점에 변화를 주시고, 나보다 잘치는 사람의 조언도 필요하지요...아직 초보의 의견이니 참고만하시길</p>
모찐님의 댓글
모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네.. 역식 빈스윙 연습이 중요한것 같습니다.</p><p>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p><p>감사합니다~</p>
카사비노님의 댓글
카사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대단하시네요~지금 열정 그대로 쭉 가시면 언젠간 고수가 되어있지 안을까요?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