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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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블레이드를 찻기를 원합니다.
하지만...그런 블레이드는 만나보기도 하늘에 별따기지만,
그렇다고해서 좋은점만 있을까란 반문을 제기 해봅니다.
쉽게 만화를 일례로...
첫째 : 명검의 대표적인 '엑스카리버'!!!
무겁기는 천근만근이며, 더군다나 뽑을 수 좋차 힘든...바위에 꼽혀있습니다.
검을 뽑는 사람은 '엑스카리버'의 주인이 됩니다. 자격이 있습니다. (무거운블레이드)
둘째 : 화룡도
앙칼진 화룡도는 손에 쥐면, 불길에 휩싸이는 고통으로 주인을 태워버리려 합니다.
검과 주인과의 한판대결... 화룡도의 기운을 이겨내고, 자신의 검으로 만들었을때는
이미 엄청난 내공의 고수가 되어있습니다. (다루기 힘든 블레이드)
명검은...대체적으로 스스로의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도 마찬가지라 생각해봅니다.
자신의 블레이드가 드라이브를 괴롭힌다면, 그 블레이드를 잡으시는 현명함을!!!
드라이브를 극복했을때, 이미 드라이브의 내공 고수가 되어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무거운 블레이드라 해도, 이미 평범한 사람들이 쓰기에 충분한 블레이드로 만들어 졌을겁니다.
자신의 블레이드가 무겁다라면...팔운동을!!!
그것은 곧 안정성과 파워와 스피드로 보답하지 않겟슴까?
★다루기 힘든 도구일 수록 , 다루고나면 자신의 것이 되어있을것입니다.
※여기 명검을 짊어지고, 열심히 수련하는 분...멋져보입니다. +_+!!!
도마까지 썰어버린다는...장미부엌칼!!!
댓글목록
poiema님의 댓글
poie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욜라님의 혜안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핀 하나도 안 걸리는 두 개에 만 원인가 하는 블레이드도 다루다 보면 깨달아지는 것이 있더라구요. 러버의 힘으로 넘기다가 이젠 두껍게 맞추어 넘기게 되고.. 나중에는 드라이브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가끔 연습삼아, 재미삼아 그 블레이드도 써 본답니다. 블레이드뿐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결국은 내가 자라는 문제인 것 같네요.</p>
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그냥 울림이 있는게 좋은지 없는게 좋은지</p><p>조금 잘나가는게 좋은지 좀더 잡아주는게 좋은지</p><p>림바처럼 소프트한 느낌이 좋은지 고토처럼 단단한게 좋은지</p><p><br /></p><p>요정도만 확실히 알고 블레이드 정해서 계속 쓰는것이 좋지요</p><p>자꾸 블레이드를 바꾸면 감각적인 부분에서 손해가 많습니다</p><p><br /></p><p>사실 성능은 러버가 훨씬 많이 좌우하는데</p><p>이 감각이라는 것이 블레이드에 따라 좌우되고</p><p>그래서 되던기술이 검지나 손바닥에 오는 감각의 괴리때문에 안되기도 합니다</p><p><br /></p><p>티모볼이랑 장지커가 쓴다고</p><p>티모볼 ALC나 비스카리아를 무턱대고 쓰다가 실패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p><p>먹먹하거덩요..(진동이 아주 짧게 끊어짐)</p><p>저는 이런류를 참 좋아합니다만 =ㅂ=.. 코르벨 쓰던분들은 감각적으로 적응 잘 못하더라구요</p>
핑맨SR님의 댓글
핑맨S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ㅎ 아주 재미있는 생각이군요...^&^</p><p><br /></p><p>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자신에게 맞는 명검을 찾으려하는데 거꾸로 자신에게 버겁다고 생각되는 라켓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극복해 나간다? 이런걸 역발상이라고 한다지요? 역시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을 많이 하시는 욜라님다운 생각인 것 같습니다...</p><p><br /></p><p>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게 자신에게 맞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고 때로는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통해 자신을 단련해 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더군요. 이것은 비단 탁구 라켓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등 모든 세상사에도 그러한 것 같구요... ^&^</p><p><br /></p><p>때론 자신과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가장 큰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때론 가장 불편한 사람이 돌이켜 보면 가장 큰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으니... ㅋ <span style="line-height: 1.5;">아무튼 세상 모든 것은 자신이 보기에 달린 것 같으니 마음을 크게 하고 모든 것을 공평하고 올바르게 보면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는 자세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욜라님께 하는 잔소리가 아니고 저 자신한테 하는 소리로 이해해 주시길...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근데, 이것저것 시험 해 보는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너무 무거운 라켓은 좀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잘 못하면 부상을 초래할 수가 있어서리... 오래 오래 욜라님 탁구 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어느 날 갑자기 부상 입었다고 탁구 못 친다 그러면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섭섭해 하지 않을까요? 아닌가??? ㅋㅋㅋㅋㅋ</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그리고 맨 마지막에 흉칙하게 생긴 큰 부엌칼을 메고 어디론가 뛰어 가고 있는 사람이 욜라님이신가요?</span></p><p>뭐 도마까정 썰어 버린다 쿠면서... ㅋㅋㅋ 처음엔 장미가 아니라 선혈이 낭자한 살벌한 칼인 줄 알았네요... ㅋ</p><p><br /></p><p>명검을 찾아 고행의 길을 떠나는 욜라님의 앞길에 아름다운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기를... ㅍㅎㅎㅎㅎㅎ</p>
참길(Kyunmi)님의 댓글
참길(Kyun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욜라님의 말씀은 재치와 유머가 넘치면서, 철학적 깊이까지 있습니다. 정말 입니다. </p>
<p>블레이드에 대한 생각을 참으로 잘 표현 하신 것 같습니다. </p>
<p> </p>
<p>이 글을 읽고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어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사실, 블레이드에 대한 방황도 많이 했기 때문 입니다. </p>
<p>깊이 반성해 봅니다. </p>
<p> </p>
<p>욜라님의 모든 글과 동영상은 참으로 열정과 정성으로 단단히 매여 있습니다. 저는 욜라님의 팬입니다. </p>
욜라님의 댓글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헛!</p>
<p>소인...그냥 어리버리함으로 똘똘 뭉쳐있을뿐...ㅠㅠ</p>
<p>형님 저 그럼 팬한분 또 생긴거에요 +_+?</p>
<p>아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