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리는 너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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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호회 탁구장을 오랜만에 갔네요
두어달 전까지 5개정도 차이나는 분이 계셨는데 (이분이 거의 최하수)
오늘보니, 자신에게 이기던 사람들을 최근에 여러사람 이겼다며
저를 보더니 반가워 하시네요(전형 펜홀더)
점잖으신 분도 농담을 하시는구나 생각하며
다소 설렁대며 게임을 하다 내리 두판을 진후 간신히 진땀승을 거두었네요
동료분들에게 물으니 정말로 몇몇분이 갸우뚱 대며 요즘은 그분에게 진다고..
이구동성으로 하는말이 묵직하게 낮게 깔리는 너클볼로 구질이 탈바꿈 되었단
이야기였고.. 저도 시종일관, 핌플아웃 공을 상대하는 기분과 거의같아서
참 이상하다 하는 마음으로 쳤는데, 분명, 일반 라바가 틀림없었습니다.
구력이 길지 않은분들의 너클볼 구질은 그리 무겁지가 않아 가벼운 공격하기가
참 좋은데..이분의 너클볼은 무겁고 짧고, 떠도 때리면 꿇어박고
정말 이상한데 왜 그럴까요,
아깝게 졌다고 담번엔 꼭 설욕하겠다고 다짐하던데 또 치면 질것같네요
핌플같은 구질로 조정하는 기술을 배워온걸까요? 이런일이 가능할지...이해가 안됨
회전서브에 고전하던 리시브도 전혀 없이
완벽히 받아넘기는데..레슨받는 분도 아니십니다...어찌된건지..
댓글목록
연록지대님의 댓글
연록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마도 점착성 라바인듯 합니다.</p>
<p>중국라바 계통이 이런 구질을 만들어냅니다.</p>
Flow님의 댓글
F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안티 러버라 보여지는데요.</p><p>러버이름을 확인해 보세요.</p><p>안티면 거기에 맞게 대비를 하셔야합니다.</p>
水平으로님의 댓글
水平으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못 탁구를 배운 예 같습니다. </p>
<p> </p>
<p>푸쉬를 흉내 내면서 너클볼로 치는 것 같으나 사실은 약간의 전진회전과 하회전이 섞여서 번갈아 넣으면서 본인도 잘 모르고 넣기 때문에 당황스럽습니다. 무조건 포핸드 드라이브 또는 백핸드 드라이브로 받아야 됩니다. 푸쉬는 드라이브에 약합니다........</p>
<p> </p>
<p>드라이브만이 정답입니다. 저는 세이커 라켓으로 치고 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