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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그리고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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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는 또 다른 책인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을 통해서 돈으로 살수 없는 가치들이 돈으로 살수 있는 것들로 바뀌고 있음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샌델 교수는 사람의 생명, 우정, 사랑, 사제간의 관계 등등은 돈으로 살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사람의 생명, 우정, 사랑, 사제간의 관계들도 돈으로 살수 있는 것들로 바뀌고 있는 현실을 실증적인 예를 들면서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저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고발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를 아주 똑똑히 느끼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출항한 날은 안개가 많아서 출항하지 않아도 되는데 돈 때문에 출항을 합니다. 그리고 돈 때문에 과적 화물을 실었습니다. 또한 돈 때문에 선장은 자신의 회사와 교신을 하면서 탈출하라는 조치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세월호가 사고가 나고나서 해경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는 적절한 구호를 하지 못 합니다. 언딘이라는 업체에 온갖가지 특혜를 주면서 정작 적절한 구호활동을 하지 못 합니다. 해경과 선주들의 이상한 커넥션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이 담당해야 할 구호 활동이 언딘과 계약으로 인해서 언딘에게 주어집니다.

 

세월호는 이명박 정부에서 여객선의 수명을 2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했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연구기관에서 여객선의 노후화로 대형사고를 경고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정부때문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여객선의 수명을 20년에서 30년으로 바꾼 것은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을 돈으로 사게만든 규제완화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규제완화를 외치고 있는데 규제완화에는 민영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철도, 도로, 여객선 등등은 공공에서 해야할 일 입니다. 공공의 영역들이 민영화가 되면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이 결국 돈으로 살수 있는 것들로 변하게되고 그곳에서는 썩은 부패가 만연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번 세월호 사태가 다시 한번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세월호에서 잠수작업으로 하던 잠수부가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바지선에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의사 한명만 있었어도 생명을 구할 수 있었는데 돈 때문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의사를 배치하지 않아서 돈으로 살수 없는 소중한 생명이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참으로 개탄할 일 입니다.

 

학교 교육 또한 붕괴되고 있습니다. 이미 사교육이 공교육을 대신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운동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야구 선수는 학교에서 야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교육 야구 클럽에서 레슨을 받는다고 합니다. 탁구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레슨을 받는다고 합니다.

 

중국은 국가대표 코치들이 어린 유망주들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칩니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학교에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 레슨을 받아야합니다. 또한 초등학교 코치가 가르치던 방식에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또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탁구를 잘치는 유망주들은 탁구 2세들입니다. 이런 환경을 가진 선수들은 연속성이 보장됩니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 딸들을 개인레슨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성인대표가 될 때까지 그 후에도 연속성이 보장됩니다. 이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연속성을 보장받지 못한 선수들은 어떻게 될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 입니다. 중국 선수들은 시합에서 우승을 하면 어렸을 때 부터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에게 달려갑니다. 중국의 탁구 선수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사제간의 끈끈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탁구에는 이 것이 없습니다.

 

세월호를 보면서 그리고 세계탁구선수권 대회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탁구에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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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여객선회사(청해진해운)가 업체(언딘)와 계약을 하고 구조활동을 하는 것은 제도 자체가 뭔가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p><p><br /></p><p>예를 들어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면 경찰과 소방서등 관공서에서 구조활동을 하지&nbsp;</p><p>버스 회사에서 특정 업체를 지정 계약 후 그 업체에 구조 활동을 일임하는 경우는 없잖습니까...</p><p><br /></p><p><br /></p><p><br /></p><p><br /></p><p><br /></p><p>그리고 잠수사들이 작업을 하려면 바지선이 필요한 데 바지선 교체하는 데 8시간이 소요된답니다.</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br /></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추천한 바지선 현대보령호가 사고 해역 인근에 도착했지만,&nbsp;</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투입을 미루고 언딘의 바지선&nbsp;</span><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리베로’를 받았답니다.&nbsp;</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br /></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먼저 제3의 바지선을 투입하고 다음날 리베로가 도착한 후 수시간에 걸쳐 바지선 교체작업을 했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font color="#363636" face="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물론 그 제3의 바지선은 언딘측에서 계약해 일단 투입해 두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span></font></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br /></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이틀 넘게 해상에서 대기한 현대보령호는 철수했으며,&nbsp;</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리베로는 청해진해운의 모회사인 천해지가 건조한 바지선으로&nbsp;</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4월17일 진수식을 해 최종안전 검사조차 받지 않은 배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span></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br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font color="#363636" face="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size="2"><span style="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font-size: 12px;">아래는 상기 내용의 출처인 '김어준의 KFC'와 '한겨례 21' 링크입니다.</span></font></p><p style="text-align: justify; "><font color="#363636" face="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size="2"><span style="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font-size: 12px;">통제되어 보이는 언론사보다는 믿을만 하지 않을까요...(ㅠㅠ)</span></font></p><p style="text-align: justify; "><font color="#363636" face="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size="2"><span style="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font-size: 12px;"><br /></span></font></p><p><span style="color: rgb(54, 54, 54); font-family: Gulim, 援대┝,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5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a href="http://www.youtube.com/watch?v=GwnrYX1mgt8"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GwnrYX1mgt8</a><br /></span></p><p><br /></p><p><a href="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6991.html" target="_blank">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6991.html</a><br /></p><p><br /></p><p><br /></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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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랑님의 댓글

no_profile 테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nbsp; 세월호 침몰은 한국호의 침몰입니다.&nbs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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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팔계셔님의 댓글

no_profile 조팔계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전 30년 전에 초등학교 3학년때 탁구를 배우기 시작해서 1년 반동안 배웠습니다. 4학년 중에 부모님께 얘기해서 더이상 탁구부 하기 싫다고 말하고 그만뒀는데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원래 심장이 약해서 시합에서 드는 압박감을 이길 자신이 없었고, 두번째는</p><p>선생님께 너무 많이 줘 터져서 더 이상 맏기 싫어서 입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p><p>올초에 탁구를 다시 치기 시작하면서 그때 코치 선생님이 탁구장을 운영하고 있다는것을 검색을 통해서 알아냈습니다.</p><p>부모님은 한번 찾아가라고 하시는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p><p><br /></p><p>"사제간의 끈끈한 그 무엇이" 라고 쓰셨는데, 저한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네요.</p><p><br /></p><p>술마신 상태에서 탁구 치면서 때린적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아팠습니다. 내 쌍싸다구...ㅠ.ㅠ<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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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에서는 앞으로 강산이 여러번 바껴도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이 있죠.</p><p>기록입니다.</p><p>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사정이 다 있겠지만 그건 잊혀지지만 기록은 변하질 않습니다.</p><p>백년후에 2014년은 세월호의 침몰이 가장 큰 사건이라면,</p><p>탁구사에서 2014년은 한국 탁구 쇠락이 구체화된 해로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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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짱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초등학교 때의 아픈 기억은 정말 일생을 좌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한 가지가 </p>
<p>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갈 수록 그렇지 않은 얘기들만</p>
<p>많이 들려오니 참 맘이 아픕니다. 저도 지금 학생들을&nbsp;가르키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p>
<p>물음을 던지곤 합니다만......</p>
<p>&nbsp;</p>
<p>저도 초등학교때 1년 반동안&nbsp;탁구를 배웠었는데, 조팔계셔님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탁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p>
<p>코치 선생님께서 군에 가시고 후임 코치분이 오시질 않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탁구부가 해체되어 버렸다는....ㅠㅠ</p>
<p>&nbsp;</p>
<p>저는 정말 제가 하고 싶어서 탁구를&nbsp;시작했었는데, 그 때 코치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아무것도 나지 않는 것을 보니</p>
<p>참 못된 학생이었나 봅니다. </p>
<p>&nbsp;</p>
<p>요즘은 혹시라도 나에게서 배운 아이들이 나를 기억도 하지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p>
<p>&nbsp;</p>
<p>코코 올림.&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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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짱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새롬님. 잘 있습니다. 건강하긴 한데...예전처럼만은 아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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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연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새롬이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p><p>&nbsp;</p><p>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소중한 가치들이 돈에 의해 무너져 가는 현상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까움을 느낍니다.</p><p>&nbsp;</p><p>그렇지만, 중국 탁구에 대해서 예를 드신 것은 제 생각에는 옳은 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p><p>중국 선수들이 시합에서 우승하고 자기가 가르쳤던 선생님에게 달려가는 끈끈한 정이 있다고 하셨는데...</p><p>이런 끈끈한 정은 우리 선수들한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p><p>한국 선수들과 한국 코치들 사이에는 끈끈한 정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p><p>물론 새롬이님 생각은 중국 선수들은 어릴 때 가르쳤던 선생님에게 달려 간다는 내용을 통해서,</p><p>중국은 어릴 때부터 배워 온 선생님들과 연결이 계속되고 연속성이 보장된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p><p><span style="color: rgb(255, 0, 0);">그것이 "중국 선수와 코치 사이에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끈끈한 무엇이 있고, 우리 선수들과 코치 사이에는 그런 것이 없다!"</span> </p><p>라고 단정 지으시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고,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p><p>&nbsp;</p><p>그리고, 공교육이 붕괴되고 사교육이 커지는 현상으로 인해, 돈에 의해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생기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p><p><span style="color: rgb(255, 0, 0);">"중국은 국가대표 코치가 어린 유망주들을 어릴 때부터 가르친다. 그러나 한국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레슨을 받아야 한다!" </span></p><p><span style="color: rgb(255, 0, 0);"></span>이렇게 단정지으시는 것은 적어도 제 생각에는 뭘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p><p>중국의 어린 유망주들이 개인레슨을 안 받을까요?</p><p>그 어린 유망주들이 유망주로 인정 받을 때까지의 과정중에서 개인레슨을 안 받았을까요?</p><p>제가 생각하기에는 천만의 말씀입니다!</p><p>제가 적어도 매일 보고 겪는 중국 탁구 학교의 현실상에서는, </p><p>다른 중국 스포츠 현상은 어떤지 모르지만, 중국 탁구 학교의 현실만큼은 제가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데,</p><p>무엇보다도 철저하게 돈에 의해서 학생들이 훈련 질과 시간이 달라집니다.</p><p>있는 집 자식은 시간당 레슨 받고, 퍼블릭 훈련 중에서도 선생들의 관심과 애정을 차지하고,</p><p>없는 집 자식 (소위 선생에게 따로 레슨 안 받는 학생들은)은 정규 훈련 시간 중에서도 철저히 소외됩니다.</p><p>&nbsp;</p><p>중국이라는 나라,</p><p>무엇보다도 철저하게 자본주의에 지배받고 있는 나라입니다.</p><p>겉으로는 사회주의 국가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세계 어느나라보다 철저하게 돈에 환장하는 국가입니다.</p><p>돈 아래, 도덕, 질서, 유교적 가치관, 공동체 의식,,,전혀 없는 나라 입니다.</p><p>이런 건 중국 탁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p><p>&nbsp;</p><p>새롬이님은 중국 탁구 시스템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계신 듯 말씀하시고 동경하시는 듯한 글을 많이 남기시는데....</p><p>사실...중국 탁구가 강한 이유를 시스템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p><p>가장 큰 이유는 넓은 저변, 사회적 분위기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 속에서 시스템이 발전했겠지요.</p><p>&nbsp;</p><p>사소한 예라 하더라도,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p><p>더더군다나 새롬이님처럼, 자신의 논지를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스타일에서는 말입니다.</p><p>&nbsp;</p><p>어쨌든, 이 글이 새롬이님과 논쟁을 하기 위한 글이 아닌,</p><p>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잘못된 내용을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일까 우려되는 마음에서 글 남깁니다.</p><p>&nbsp;</p><p>감사합니다.</p><p>&nbsp;</p><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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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네 좋은 비판 감사합니다.</p>
<p>중국을 한번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p>
<p>중국 또한 한국 사회처럼 철저하게 돈에 지배되는 사회로 변하고 있군요.</p>
<p>&nbsp;</p>
<p>좋은 비판&nbsp; 잘 들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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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연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쿨한&nbsp;반응 감사 드립니다.</p><p>&nbsp;</p><p>you r so coo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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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관동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ㅎㅎ 정말 좋은글들입니다 늘 감사한마음으로 읽고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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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연태탁구님 사탕하나 드세요^^</p><p>솔직담백한 글 감사해요! 매형께서도 잘다녀가셨죠?</p><p><br /></p><p>이익을 쫒는 우리들의 모습은 태고적부터이고 새삼스럽지는 않지요 ㅎㅎ</p><p>그래도.... 우리들에게 그게 다는 아니겠죠?<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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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님의 댓글

no_profile 컨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읽었습니다 세월호 관련해서</p>
<p>어쨋거나 기본과 원칙이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현실에 부닥치면서 변질되고 있지요 특히 안전불감증은 우리 자신 주변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nbsp;정말 위험한 것은 안전불감증상이 바로 내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것을&nbsp;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이지요</p>
<p>-&gt; 부지안전불감증</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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