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서 김완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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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형스타 탁구선수 김완 세간 주목
1980년대를 풍미했던 남자 탁구선수인 김완은 탁구대 앞에서 양다리를 마구 떨다가 기습적으로 서브를 넣는 것이 주특기이며 득점만 하면 한 팔을 치켜들고 번쩍번쩍 뛰던 선수였다.
세계적으로 1위인 선수들에게 이겨 '세계1위 탁구선수'라는 칭호를 불리 울만큼 인지도가 높았고 당시 누구보다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중년층들은 '김완'이라는 이름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으며 스포츠팬이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1977년부터 1989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다 그해 은퇴 선언 후 후배양성과 다양한 탁구교실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 여수가 고향인 김완은 당시 김충석 여수시장의 후배양성에 힘써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고향으로 귀향해 뼈를 묻기로 하고 시청 탁구팀 감독을 역임하게 되었다. 또 그는 청와대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청핑퐁랑'(청와대 핑퐁을 사랑하는 모임)의 명예 감독을 맡았다.
1980년대 체육훈장 기린장과 1982년 체육훈장 백마장 등 활약했던 그는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단식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당시 86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과 1981년 미국에서 열린 US오픈대회에서 처음으로 세계최강의 중국선수를 물리치고 개인복식 우승을 했다.
한편 김완(감독)은 연예기획사 미라클에프앤씨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스포츠스타 발굴과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그는 여수동초등과 여수중, 광주무진중, 서울 신진공고와 한성대를 졸업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아무리 읽어도 세간의 주목을 받을만한 일을 하지 않은 것 같네요.</p><p><br /></p>
고수로님의 댓글
고수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기자들의 속성~</p>
<p> </p>
<p>낚시성 제목</p>
<p>여론몰이성 내용: 사람 한명 띄어주기, 아니면 팍 죽이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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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튼 탁구계에서 띄어주니 좋은 것이겠쬬.^^</p>
돌직구님의 댓글
돌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ont color="#222222" face="돋움">스포츠스타 발굴과 문화발전에 이바지... 그리고 스포츠조선 ㅡㅡ;;</font>
로뎀나무님의 댓글
로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오랜만에 김완 선수 소식을 들으니 감회가 새로운데요...</p><p><br /></p>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김완 전감독은 탁구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입니다.</p><p>승부욕과 근성 그리고 뛰어난 머리로 한번 시합해본 사람들한테는 거의 지지 않았던 사람입니다.</p><p>지금처럼 캠코더가 없었으니 이 부분은 장점이었겠죠.</p><p>아래 김완에 대한 모든 것은 아니지만 궁금중을 풀어줄만한 내용입니다.</p><p>읽어보시면 재미있습니다.</p><p><br /></p><p>http://www.gogotak.com/softzang/4565</p>
힘듦...님의 댓글
힘듦...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일부 기자들때문에 다른 자기 본업에 충실한 기자들분까지 욕먹는거같아 아쉽습니다. ㅎㅎ</p>
조팔계셔님의 댓글
조팔계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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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 다 읽고 댓글 다 읽고 나니 이해가 되네요..ㅋㅋㅋ 무슨말인가 했네요...^^</p><p>제가 85년도 초등학교에서 탁구 배울때 코치 선생님이 김완 선수가 백스매쉬가 세계 최고인데, 어떤 선수가 그공맞고</p><p>그자리에서 주저 앉았다고 그당시 뻥(?)을 좀 치셨는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ㅎ<br /></p>
chyp2002님의 댓글
chyp200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ㅎㅎㅎ 조팔계셔님.. 정확히 몇년도인지는 생각이 안납니다만, 어릴적 한참 탁구 치는 재미에 빠져 있었을때 본 중계방송이라</p>
<p>기억이 생생 합니다. 김완 선수와 스웨덴의 페르손 선수와의 경기 였었는데요, 백쪽으로 온 챤스볼을 김완 선수가 강력한 백스매쉬로</p>
<p>때렸는데, 공교롭게도 그 강한 공이 페르손 선수의 배꼽을 정확히 가격합니다.</p>
<p>그 공을 맞은 페르손 선수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한참을 구르다가 배를 비비면서 일어 났는데, 얼굴이 새빨개져 있더라구요.</p>
<p>정말 아팠나 봅니다.ㅎㅎㅎ </p>
<p>그 때 해설 하시던 분 말씀이 " 네... 배꼽에 맞았나 봅니다 .... 저거 .... 아프겠는데요...." ㅋㅋㅋ 나중에 김완 선수가 괜찮냐고 </p>
<p>물어 보더군요... 그 일 때문에 그런 말이 생겼나 봅니다.</p>
<p>글쎄요.... 일반 고수들이 맘먹고 때린 강한 스메싱은 허벅지 같은데 제대로 맞으면 멍들더군요.</p>
<p>하물며 국가 대표, 그것도 세계 최고의 백을 자랑하는 선수의 공을 배꼽에 맞는다면? 생각만 해도 배꼽이 찌릿찌릿 합니다 ㅎㅎㅎ</p>
<p>당시 그 때의 일은 후에도 두고두고 회자 됐던걸로 기억을 합니다.</p>
<p>조팔계셔님의 글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아.... 옛날이여.....ㅎㅎㅎㅎ</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