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휘' - (초보가 초보를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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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란 어떤 일을 진행할때, 꺼리낌이나 스스럼없는 마음상태?정도로 알고있습니다.
한때...제 아이디로 삼아도 좋을듯한 단어란 생각을 했었더랫죠.
'무대뽀'와 '쫌!!!'을 외쳐대는 섬말제제형님을 보면 '불휘'라는 단어가 자주 떠오릅니다. 멋지심돠~*
안토시안형님과 존심님... 그리고 고고탁 사장님도 대단하시구요.
탁구를 칠때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하수와 상수...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보다...
공을 보고 스윙할때 '마음의 확신'이 더 중요한것도 같습니다.
하수님들이 타이밍이... 임펙트 위치가... 손목이... 이럴때~
상수님들은 실패해도 자신의 스윙을 의심치 않더라구요.
구질을 잘못 읽었나? / 무리했네...이럴뿐~* (제가 초보라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지만욥.)
자...본론입니다.
1. 저도 제가 초보란건 잘 압니다.
(쇼트를 못해서 하프발리를 짧게 끊어치는 1인 -ㅅ-;;;)
2. 어릴때부터 탁구를 좀 치셧고, 몇개월을 레슨받았어도...
포핸드가 춤추는 형님께서...잘못된걸 계속 이야기를 해 달라고하십니다.
"형님! 사실 저도 포핸드 잘 못해요~~~!!!"
3. 일요일이라 고수님들이 없어서 다행이지,
아...새로옮긴 탁구장에서 초보가 초보를 잡아주는 진광경... ;;;
제목에서 '불휘'를 언급한것처럼 고수님들이 볼까 두려워집니다 +_+;;;
4. 위기감을 느낀 저는 그형님의 '일일레슨'을 신청하지만...코치님이 어깨가 아푸십니다.
5. 1분만 아무 이야기 안하고 있으면...또 다시 원래대로 춤추는 형님이시지만, 감각과 의욕은 좋으십니다. 탁구애착도 많으시구요.
또 계속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노래 불러드리면 상당히 안정되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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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다른 탁구장에 가서... 파트너가되어 드리기로 했는데, 제가 궁핍하자나요...
다음날... 또 다음날...은 어떻게 하나요?
부디 형님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옵소소~♥
댓글목록
안토시안님의 댓글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좋은 단어 하나 배워가네. 불휘! </p><p>과부가 홀아비 마음을 제일 잘 알듯이 초보가 초보의 심정을 제일 잘 알듯...그런데 욜라는 초보가 아닌데.너무 겸손하셔요. 욜랏님^^</p>
욜랏님의 댓글
욜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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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홀아비 마음도 잘 알겠고...</p><p>초보의 마음도 잘 알겠는데...</p><p>초보 맞는데요. 형뉨 +_+;;;<br /></p>
욜랏님의 댓글
욜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탁구장도 중요하고...</p><p>사람도 중요하고... </p><p>재미와 행복을 느끼는것도 중요하고...+_+!!!</p><p><br /></p><p>하지만, 어떤 상황이 와도 형님, 누나들이 계시기에 힘이됩니다.♥</p>
욜랏님의 댓글
욜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아웅... 아무도 형님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시지 않는다라는~;;;</p><p>미워! 미워! 미워도 다시한번~*<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