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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집행부의 총사퇴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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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8강 여자12강탈락 - 이번 도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이 거둔 역대최악의 전적이다. 탁구인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참패는 이미 몇년전 부터 많은 탁구인이 예견한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6년전 탁구계의 분열과 갈등으로 이전투구의 싸움을 벌였던 후유증과 현집행부가 출범한 후 6년간 회장측근의 소위 실세임원이 협회를 파행으로 운영한 것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탁구인의 일치된 중론이다. 따라서 협회의 수장으로서 집행부임원을 잘 못 기용한 조양호회장이 책임을 져야하며 세계정상급의 한국탁구를 바닥까지 추락시킨 집행부임원들이 일말의 양심과 염치가 있다면 총사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동안 제기되었던 파행운영의 대표적 사례를 지적해 보고자 한다.

첫째  탁구발전을 위한 청사진과 로드맵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 왔다는 것- 이 집행부가 출범할때 우리는 침체된 한국탁구가 예전의 탁구강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탁구발전 10개년계획같은 청사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추진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중국의 경우 일찍부터 이른바 3신정책(신기술,신용구,신인선수)를 협회운영의 기조로 삼고 세계탁구의 흐름에 항상 앞서 변신을 거듭해 왔다. 중국탁구수뇌부의 전략적이고 진취적인 사고가 오늘의 최강중국탁구를 있게한 원동력인 것이다. 따라서 집행부는 중국과 최근 강자로 변모한 일본의
협회운영과  선수육성시스템을 벤취마킹하여 미래지향적 설계도부터 마련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인 유망주육성 프로그램을 마련,추진했어야 했다.  무계획적이고
근시안적인 협회운영이 오늘의 난맥상을 초래했다는 말이다
 
둘째 선수선발의 무원칙과 조령모개의 잦은 번복으로 혼란을 야기시켰으며 특히 추천으로 인한 잡음으로 지도자와 선수들의 반발과 불만은 폭발직전까지 이르렀다. 이번 도쿄세계대회의 경우에도 남녀 각 5명의 엔트리중 2명을 선발전에 의해 뽑고 3명을 추천으로 선발했다. 배보다 배꼽이 큰 선발방식이 아닐 수 없다. 추천제도는 일종의 특혜이므로 탈락한 선수에게는 좌절감을 안겨 주고 해당팀의 협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을 초래해 온  버려야 할 유산이다. 불가피한 경우의 추천은 최소화해야 하고 누구나 납득하고 수긍할 수 있는 사유가 있어야 한다. 추천제도가 아예없는 양궁이 무한경쟁의 선발전을 통해 세계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어야 했다.
 
셋째 탁구인과 협회간 소통의 단절이다. 몇년전 협회는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폐쇄했다. 협회운영과 특정임원에 대한 비방이 폐쇄의 이유라고 들었다. 그러나 부적절한 언어나 비방은 관리자가 삭제하면 될 것이며 발전적인 건의나 건전한 비판은 이를 수렴하여 협회운영에 반영하는 것이 열린 행정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탁구인간 소통의 유일한 창구였던 제도적 통로마저 폐쇄하여 탁구인들의 입을 막고 협회의 귀를 막은 것은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조치였다는 것이 탁구인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넷째 협회임원 간의 불화와 대표단 코칭스텝 간의 충돌도 탁구인들에게 크나큰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었다.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엄중하고 막중한 과제를 앞둔 시점에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여도 목표달성이 지난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불협화음이 표출된 것은 역량의 분산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대회 참패의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라고 판단한다.
 
다섯째 협회가 개최하는 주요국내대회에 몇년간 회장이 한번도 참석치 않았던 점도 짚고 가야할 대목이다. 물론 대기업을 경영하는 총수로서 일정이 바쁘다는점을
누구나 이해한다. 그러나 1년에 한차례 만이라도 전국의 탁구인이 모이는 대회에 직접 참석하여 선수들의 땀에 젖은 손을 잡고 격려해 주고 지도자들의 고충과 애로를 현장에서 가감없이 듣는 기회가 있기를 탁구인들은 소망해 왔다.
 
이 외에도 상벌관계의 부당성과 코드인사로 인한 폐단등 지적할 점은 많으나 지면관계상 생략하기로 한다. 능력의 한계와 발전동력을 상실한것이 입증된 만큼 더 이상 집행부에게 기대할 것은 없다. 따라서 몇몇 힘없는 임원을 교체함으로서 상황을 수습하려 하거나 과거처럼 하나마나한 워크샵 같은 것으로 국면을 전환하려 애쓰지 말고 집행부 임원 모두가 깨끗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줄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끝으로 세월호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마음이 비탄에 젖어있는 시기에 탁구종목이 위로가 되지는 못하고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한 상황을 참으로 가슴아프게 생각한다.
평생을 탁구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이러한 글을 올릴때까지 수없이 망서렸고 고민했지만 한국탁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그냥 묵과하고 지날수 없었다는 충정을 탁구선후배와 동호인 여러분께서는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는다.
 
 
                                                 전 대한 탁구협회 사무국장 기획이사
                                                                           
                                                                              최 국 원 올림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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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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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하오님의 댓글

no_profile 마린하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nbsp; 해&nbsp; 보자고&nbsp; </p><p>천**&nbsp; 회장에서&nbsp;&nbsp; 조**&nbsp; 회장으로&nbsp;&nbsp; 바꾸고&nbsp; </p><p>임원진들도&nbsp;&nbsp; 개편하였던&nbsp;&nbsp; 것인데 </p><p>개각&nbsp; 이후&nbsp;&nbsp; 바로&nbsp; 잡히지&nbsp;&nbsp; 않았다면&nbsp; </p><p>진작에&nbsp;&nbsp; 고치려는&nbsp;&nbsp;노력을&nbsp; 했어야 했고</p><p>또&nbsp;&nbsp; 적폐를&nbsp;&nbsp; 도려내고자&nbsp; 한다면&nbsp; </p><p>협회의&nbsp;&nbsp; 일인데&nbsp;&nbsp; 그&nbsp; 잘난&nbsp;&nbsp; 엘리트들 끼리&nbsp;&nbsp;&nbsp; 알아서&nbsp; 할&nbsp; 일이지</p><p>왜&nbsp;&nbsp; 협회의&nbsp;&nbsp; 분란을&nbsp;&nbsp; 아마추어에게&nbsp;&nbsp; 호소하여&nbsp;&nbsp; 동조를&nbsp; 얻어내려&nbsp; 하는지요 ?</p><p>생체&nbsp; 탁구인들이&nbsp;&nbsp;&nbsp; 대탁인들의&nbsp;&nbsp; 봉입니까 ?</p><p><br /></p><p>몇년전&nbsp;&nbsp; 회장&nbsp; 갈아치울&nbsp; &nbsp;당시&nbsp;&nbsp;주 **&nbsp;&nbsp; 에게&nbsp;&nbsp; 멱살까지&nbsp; 잡혀가며&nbsp; </p><p>협회&nbsp; 개혁&nbsp; 의지를&nbsp;&nbsp; 불태웠던&nbsp;&nbsp; 유 ** 씨를&nbsp;&nbsp; 필두로 </p><p>현 **&nbsp;씨 &nbsp;&nbsp; 비롯한&nbsp;&nbsp; 과거&nbsp; 국대&nbsp; 출신&nbsp;&nbsp; 스타 플레이어들까지&nbsp;&nbsp; 모조리&nbsp; 합세하여</p><p>촛불&nbsp; 시위까지&nbsp; 해가며&nbsp; 대한 탁구 협회의&nbsp; 개혁을&nbsp; 주창해&nbsp; 놓고 </p><p>이런&nbsp;&nbsp; 글이&nbsp;&nbsp; 지금&nbsp; 올라&nbsp; 온다는&nbsp;&nbsp; 것은&nbsp;&nbsp; 그들을&nbsp; 비롯한&nbsp;&nbsp; 개혁 세력들이&nbsp;&nbsp; </p><p>과거의&nbsp; 적폐를&nbsp;&nbsp; 도려내기는&nbsp;&nbsp; 커녕&nbsp; 오히려&nbsp;&nbsp;곪아 있던&nbsp;문제를&nbsp; 더 키웠다는&nbsp;&nbsp; 것인가요 ?</p><p><br /></p><p>그렇다면&nbsp;&nbsp; 현&nbsp; 집행부&nbsp;&nbsp;&nbsp; 총사퇴시켜&nbsp; 갈아치워봤자&nbsp;&nbsp;&nbsp; </p><p>또&nbsp; 다시&nbsp;&nbsp; 그 꼴&nbsp;&nbsp; 날&nbsp; 거&nbsp; 불을&nbsp; 보듯&nbsp; 뻔한&nbsp; 사실&nbsp; 아닐까요 ...</p><p><br /></p><p><span style="font-size: 14px;">어차피&nbsp;&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x;">대한민국&nbsp;&nbsp; 위정자들</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x;">&nbsp;&nbsp;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 font-size: 14px;">그&nbsp; 나물에&nbsp; 그 밥</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x;">&nbsp;&nbsp;&nbsp; 입니다. </span></p><p><br /></p><p>누군가는 <br /></p><p>찌들어지게&nbsp; 가나해서&nbsp; 밥&nbsp;&nbsp; 안&nbsp; 굶기고&nbsp; 잘 살게&nbsp; 해 주겠다고&nbsp; 앉은&nbsp; 자리</p><p>우매한&nbsp; 국민들&nbsp; 희망을&nbsp; 미끼 삼아&nbsp;&nbsp;&nbsp;종신&nbsp;&nbsp;독재&nbsp; 주도하고</p><p>누군가는 </p><p>처참한&nbsp;&nbsp; 독재&nbsp;&nbsp; 말로&nbsp; 틈타&nbsp;&nbsp; </p><p>치안&nbsp; 안정&nbsp; 부르 짖으며&nbsp; 사리사욕&nbsp;&nbsp; 아주&nbsp; 배 터지도록&nbsp; 채우고</p><p>누군가는</p><p>보통&nbsp; 사람인양&nbsp;&nbsp;&nbsp; 정말이지&nbsp;&nbsp;아주&nbsp; 위~ 대하게도&nbsp;&nbsp; 많이도&nbsp;&nbsp; 해 쳐먹으시고</p><p>누군가는 </p><p>민주화&nbsp;&nbsp;&nbsp;부르짖으며&nbsp;&nbsp;&nbsp; 아들과&nbsp;&nbsp;&nbsp;쌍으로&nbsp;&nbsp; 해&nbsp; 먹다가&nbsp;&nbsp; 나라 경제&nbsp; 파탄에&nbsp; 이르게&nbsp; 하고</p><p>누군가는 </p><p>햇볕정책&nbsp;&nbsp; 외치며&nbsp; 통일이라도&nbsp; 시킬 듯한&nbsp; 기세로&nbsp; 파탄 난&nbsp; 나라 살림&nbsp; 북쪽으로&nbsp; 퍼 나르시고 </p><p>누군가는&nbsp; </p><p>파탄난&nbsp; 경제&nbsp; 살릴&nbsp; 구세주처럼&nbsp; 등장해&nbsp;&nbsp; 무지한&nbsp; 국민들&nbsp; 염원&nbsp; 등에&nbsp; 업고&nbsp; 어부지리로&nbsp; 앉은&nbsp; 자리에서&nbsp; </p><p>바닥&nbsp; 난&nbsp;&nbsp; 나라&nbsp; 살림에&nbsp;&nbsp;&nbsp;회복 불능의&nbsp;&nbsp; 종지부를&nbsp;&nbsp;&nbsp; 깔끔히도&nbsp; 찍어준&nbsp;&nbsp;&nbsp;뻔뻔함의&nbsp;&nbsp; 아이콘까지&nbsp; .........</p><p><br /></p><p><br /></p><p><span style="font-size: 14px;"><strong>이&nbsp; 나라는&nbsp;&nbsp; 어느&nbsp; 누구에게&nbsp; 맡겨도&nbsp;&nbsp; 아무런&nbsp;&nbsp; 희망이&nbsp;&nbsp; 없습니다.</strong> </span></p><p><br /></p><p><span style="font-size: 14px;"><strong>역시나&nbsp;&nbsp;</strong>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168, 0, 255); font-size: 14px;">대탁을&nbsp;&nbsp; 누구에게&nbsp; &nbsp;맡겨&nbsp; 놔도&nbsp;&nbsp; 적폐는&nbsp;&nbsp;&nbsp;해소되지&nbsp; 않습니다.</span></strong></p><p><br /></p><p><br /></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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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아부지님의 댓글

no_profile 아기아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조하늘님~당신의 용기있는 행동에&nbsp;진정한존경을 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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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 나라는 조금씩 발전하고 있지요.</p><p>어쩔 때는 급격히 또는 지금처럼 더디게 또박또박&nbsp;<span style="line-height: 1.5;">분명히</span><span style="line-height: 1.5;">&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발전하고 있습니다.&nbsp;</span></p><p>한 사람이 나라를 좌우지하는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개선되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p><p>이번 인사청문회가 그러한 예라고 봅니다.</p><p>현 대통령 측근 중에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할만한 인물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점을 되새김질해보면</p><p>그만큼 인사청문회 제도가 짱짱하다는 의미입니다.</p><p>과거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들입니다.</p><p><br /></p><p>탁구계는 아직이라고 봐야지요.</p><p>축구의 경우 월드컵이 끝난후(우리한테는 끝난거나 진배없죠) 축구협회, 기술위원회, 홍명보 감독이 욕먹는 것 보면</p><p>우리 탁구인들은 무척 순하디 순한 양입니다.</p><p><br /></p><p>자꾸 지적질을 해야지 좋아집니다.</p><p>이건 만고의 진리입니다.</p><p>이런 것은 비방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입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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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마린하오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탁구 경기인 출신에게만 맡겨선 "그 나물에 그 밥"이 될 겁니다.</p><p>끼리끼리 뭉쳐진 결과가 지금 한국탁구의 모습입니다.</p><p>세탁에서의 참패와 불합리한 국가대표 협회추천 문제 등 지적질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p><p><br /></p><p>대한체육회의 개정된 규칙에 의하면&nbsp;</p><p>모든 체육단체들은 경기인 출신들만의 행정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비경기인 출신 이사 &nbsp;30퍼센트를 보유하도록 했습니다.</p><p>이런 제도적인 내용들이 저는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p><p>이러한 개선이 하나둘씩 쌓여서 &nbsp;언젠가는 우리가 그리던 그러한 모습으로 변할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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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번 선발전을 보면 이상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p><p>현장에서 참관했으면 나름 확신을 가지고 비판을 했을 겁니다만,&nbsp;</p><p>대전 결과표를 보면 이상한 점이 바로 눈에 띕니다.</p><p>이정우 선수의 경운데요.</p><p>제가 이정우 선수를 좋아합니다.</p><p>그래서 이정우 선수 경기를 기회있을때마다 유심히 봅니다.</p><p><br /></p><p>이번 대전 결과는 이해가 안됩니다.</p><p>이정우 선수가 7승4패로 선발전 성적 4위 했습니다.</p><p>승과 패를 자세히 살펴보면 좀 이상하죠.</p><p>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똑같이 생각할겁니다.</p><p><br /></p><p>4패 중에서 김민석에게 2 대 4, 조언래에게 1 대 4, 김동현에게 0 대 4, 강동훈에게 0 대 4로 졌습니다.</p><p>그리고 승리한 선수 면면을 보면 정영식, 정상은, 이상수, 서현덕은 모조리 제압했죠.</p><p>한국 일진들은 다 이겨놓고 2진들에게는 졌습니다.</p><p>진 시점이 문제고 이긴 시점이 문제입니다.</p><p><br /></p><p>제가 보는 이정우 선수는 단기전에서는 인빈서블(invincible)입니다.</p><p>여기까지만 지적하겠습니다.</p><p><br /></p><p>사실 이정우 선수의 승선은 일본전을 고려하면 괜찮은 카드입니다.</p><p>미즈타니준을 대적할만한 선수가 현재로서는 주세혁 선수 밖에 없는데,</p><p>이정우 선수가 가세하면 카드가 한장 더 늘어나니까요.</p><p><br /></p><p>그렇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변합니다.</p><p>우리는 그 순리에 맞게끔 살아야 하고요.</p><p>이번에 두장의 카드(이정우,이은희)는 그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선택이었습니다.</p><p>탁구가 변하고 있습니다.</p><p>적어도 대한민국이 탁구강국이었고 앞으로도 탁구강국이 될려면 그 흐름을 열심히 쫒아가야 합니다.</p><p>물론 실패할 때도 있을겁니다만 그 흐름을 타고간다는게 중요합니다.</p><p>이번 선정된 선수는 일단 노장들이고 한 선수는 일펜을 사용하고 한 선수는 숏핌플 단면 중펜입니다.</p><p>산시아오나, 리지아오, 유퓨 등의 예를 든다면 할말 없지만,</p><p>그건 그쪽 나라 사정이고,</p><p>우리 대한민국 탁구가 발전할려면 세계탁구 흐름을 따라가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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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uy님의 댓글

no_profile badgu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비인기스포츠에 이만한 돈을 투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이 누가 있을까?</p><p>특히 대한항공은 은퇴한 선수에게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는 곳인데 어느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주고있나요?</p><p>현재 선수보다 코치가 더 많다고합니다.&nbsp;&nbsp; 선수에대한 배려가 제일 앞서간다고 생각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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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보라님의 댓글

no_profile 별을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저는 조하늘님이나 대탁 최국원님을 전혀 모르고</span></p><p>마린하오님의 심정은 십분 이해가 가지만 절대로 "아무런 희망이 없지" 않으며 "그 나물에 그밥"도 아닙니다.</p><div><br /></div><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1. 지도부/집행부의 수준은 집단 구성원의 수준과 &nbsp;관심에 정확히 비례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탁구의 저변을 구성하는 분들을 폄훼하는게 아니고 관심과 그 관심의 표현이 적었고, &nbsp;구성원의 저변이 두텁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비록, &nbsp;느리고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조그만 아우성이 하나 둘씩 생기고 있고 이런게 더 많이 쌓이면 더 큰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 생깁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근래 고고탁과 다른 게시판에 올려지는 작은 목소리들은 희망의 작은 근거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그들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다면, 자신에게도 아무런 희망이 없다는 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nbsp;</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2. 철인이나 영웅이 아니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필요할 뿐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단지 지금보다 혹은, 상대적으로 조금만 나으면 됩니다. 흔히 "밥그릇 싸움이다, 그 나물에 그밥이다" 라고 하죠.</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맞습니다. 누군들 생계와 명예욕과 재물욕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nbsp;그걸 탓하기보다는&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오히려 저는 그런 욕망을&nbsp;</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상식적으로 투사시키는 사람이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nbsp;</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욕심은 많은데 그걸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이 되려 자기와 집단의 무덤을 파는 짓이니 답답하고 화가 나고 안타깝죠.</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또한, 누군들 자신이 속한 인맥, 학맥 연줄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우선은 그 범위를 조금이라고 넓게 가진 사람이면 족합니다. &nbsp;</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그리고 그 집행부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힘을 구성원이 가지면 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nbsp; &nbsp; 그 힘은 여론일수도 있고, 법적인 갈등일 수도 있지만 그게 흔히들 말하는 민주주의가 돌아가는 방식이죠.</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br /></span></p><p>마지막으로 답답하면 소리라도 질러야겠죠. 그 소리를 다들 들으려면 그 소리에 자꾸 힘을 실어주면 가능할 겁니다.</p><p>격려하는 댓글도 달고, &nbsp;어린 선수들 후원도 하고, 시합도 &nbsp;보러 다니고, 유명선수 사인도 쫒아다니면서 받고...</p><p>그러면 집행부가 우리를 두려워하게 되지 않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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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물론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님이 탁구계에 많은 투자를 하신 것을 모른 사람이 있겠습니까만은</p><p>탁구 시합에 한번쯤은 얼굴을 비치는 것도 투자 못지 않게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일 것 같습니다.</p><p><br /></p><p>조양호 회장님께서 IOC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한 발판으로 탁구계를 이용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었으면 합니다.</p><p><br /></p><p>그리고 우리나라 웬만한 탁구 실업팀 예산은 국내 유명 축구선수 1인 1년 연봉밖에 안됩니다.</p><p>대한항공에 배구팀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nbsp;</p><p>그들과 비교해보면 우리 탁구선수들 연봉 많이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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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지켜보기만 할 것인지,,,,</p>
<p>아니면 무엇인가 행동을 해야할 것인지......</p>
<p>&nbsp;</p>
<p>참 답답합니다.</p>
<p>&nbsp;</p>
<p>대한탁구협회 정말 문제가 많이 있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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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왕자님의 댓글

no_profile 바보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지켜 볼것입니다.</p>
<p>우리같은 천민들이 뭐 힘 있겠습니까?</p>
<p>허나 기억 할것입니다.</p>
<p>일어날때 일어날 겁니다. </p>
<p>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것 입니다.</p>
<p>제발 중국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p>
<p>쪽바리 놈들한테 지는 꼴 정말 못봐 주겠습니다...</p>
<p>이은희, 선수 추천 정말 이해 하지 못하겠습니다.</p>
<p>차라리 일본처럼 나이 어린 선수, 효빈이같은 어린 선수 &nbsp;경험을 쌓게 하던지. 언니 들하고 훈련을 하게 하던지..</p>
<p>이은희 선수 뽑은 이유가</p>
<p>이은희, 박영숙 조 복식 같은데,, 코리아 오픈때 정말 대만인가 태국선수들한테도 지던데..</p>
<p>져도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던데...</p>
<p>&nbsp;</p>
<p>파벌...학벌 ....&nbsp;</p>
<p>축구협회랑 뭐가 틀린가요? </p>
<p>자기팀 선수 감싸기...</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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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은희선수가 커트수비수를 기가막히게 잘다룹니다.</p><p>북한의 리명선 선수를 염두에 두고 선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p><p><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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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랏님의 댓글

no_profile 욜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형님들... 걍 우리가<strong> "대한 즐탁 협회♥"</strong>를 하나 만듭시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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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guy님의 댓글

no_profile badgu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어제 이번 선발전부터 모습을 보이지않은 국가대표출신 모 S 선수와 식사중 대화에서 이은희선수의 추천은 적절하다고하더군요.</p><p>수비수에 강점이있다고합니다.&nbsp; 문외한으로써 잘 모르겠지만 선배동료의 평입니다. 참고용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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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님의 댓글

no_profile 연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은 잠시라도 고이면 썩기 시작합니다.<p>흐르는 물은 기존의 물의 양만큼 새로운 물이 계속 공급되는것입니다.</p><p>위정자들도 계속 물이 흐르게 해야 합니다.</p><p>작지만 변화를 노력해야 썩지않고 진화할수 있습니다.</p><p>진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드는것이 세상이치 같습니다.</p><p><br /></p><p>그놈이 그놈이니 갈아보았자 똑같다는 생각은 정말 위험한 생각같습니다.</p><p><br /></p><p>바둑이 불리하면 천지대패나 큰싸움을 일으켜서 판을 흔들어서</p><p>시국의 변화를 노력해야 합니다.</p><p>부패세력에게 지는것이 두렵습니다.</p><p><br /></p><p>어려워도 진화를 노력해야 살아남을수 있습니다.</p><p>완벽한 해소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하지 않습니다.</p><p>조금씩 이라도 ...</p><p><br /></p><p>즐탁하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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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님의 댓글

no_profile 연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지지합니다.</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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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탁님의 댓글

no_profile 성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모든것은 결과가 말해주는데 조하늘님의 의견에 충분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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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님의 댓글

no_profile 봄봄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그래봐야 우양한테 4:0으로 지는데요 뭘..솔직히 한잉한테도 질 거라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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