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물학자 네티 스티븐스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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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은 고 장준하씨가 일본군 부대에서 탈출한 날이네요...
http://www.gogotak.com/softzang/1987026
미국의 여성 생물학자 스티븐스가 태어난 날이기도 합니다.
성이 특정 염색체에 의해 후천적으로 결정됨을 최초로 발견한 생물학자입니다.
1905년 네티 스티븐스가 Y염색체를 발견하자 학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그때까지 여성은 열등함과 동일시 되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사실 남성을 결정하는 Y염색체는 X염색체의 퇴화된 염색체에 불과하고 현재도 그 퇴화는 진행중이랍니다.
최근 ABC뉴스는 12만 5천년후에는 Y염색체의 퇴화가 완료되어 사라질 것 이라고 했답니다.
Y염색체는 성의 일부를 결정하지만 X염색체는 많은 남성적기능과 인간의 생존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남성은 퇴화되어 가고있는 Y염색체로 인한 다수의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답니다.
X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은 거의 모두가 남성에게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여성은 X염색체에 이상이 있으면 나머지 하나의 X염색체로 부터 보완을 받을 수 있는데 반해
남성은 보완 장치가 없으므로 모두 발병한답니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의 4배 정도라는 것이 한 예이며,
색맹인 여성은 여분의 X염색체 덕택에 자신이 색맹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답니다.
혈액 응고가 되지 않는 혈우병도 여성에게는 희귀병에 속하지요...
또한 남성은 여성보다 감정이입 능력이 떨어진답니다.
또래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주어보면
남자아이 집단에서는 투쟁이 일어나는 반면,
여자아이 집단에서는 타협이 일어난답니다.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가정이란
아빠가 엄마를 보호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엄마가 아빠를 관리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댓글목록
트리비아님의 댓글
트리비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아빠는 엄마를 보호 한다고 생각 하지만 실상은 엄마가 아빠를 길들이며 사는거 아닐까요?</p><p><br /></p>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p><p>엄마의 보살핌이 없으면 아빠의 생활은 보통 질이 낮아지고 유치해지고 단순해질 가능성이...쩝 </p><p><br /></p><p><br /></p>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염색체라는 명칭은 무슨 생물학적 의미가 있는 걸까요?</p><p><br /></p><p>아닙니다. </p><p>염색체가 발견될 초기에 특정한 색소에 의해 염색이 잘된다고 해서 염색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p><p><br /></p>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남자없이도 세상은 그냥저냥 굴러갈 것 같습니다만 </p><p>여자없는 세상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p><p>범죄와 폭력과 전쟁이 난무할 것 같습니다...(ㅠㅠ)</p><p><br /></p>
Mumu님의 댓글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염색체는 유전정보를 담고있는 DNA가 뭉친 덩어리입니다. 당연히 생물학적 의미가 지대합니다...</p>
<p>그리고 요근래 최신 연구에 의하면 Y염색체의 퇴화가 사실상 멈춘 것 같다는 연구도 있습니다.</p>
<p>반면에 특정 동물의 경우, Y염색체가 완전히 퇴화해서 사라진 종도 있다고 하네요~~</p>
<p>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뛰어난 몇 분야가 있는데, 이는 Y염색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p>
<p>예를 들면요, 예술/요리 같은 분야의 최고 마스터들은 대부분 남성입니다. 여성이 접근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고,</p>
<p>대부분이 여성이 접근하여도 극단적으로 우수한 미술가,음악가,요리가들은 극단적으로 남성으로 편중되어 있어요~~</p>
<p>다른 분야도 찾아보면 많을텐데, 어떤 분들이 이러한 차이를 테스토스테론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p>
Amos중펜님의 댓글
Amos중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제가 일하는 부분과 조금 연관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첨가합니다.</p><p>자폐 같은 경우 남 여의 비율이 4:1로 발생하고, 여자아이의 경우 자폐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일반적으로 더 강하다고 조사되어 있습니다.</p><p>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p>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네 염색체에 생물학적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고, "염색체" 라는 명칭 자체에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p>
Inhae님의 댓글
Inh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오히려 반대 아닐까요?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견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