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지만 이면을 살펴보면 우리 민족에게는 크나큰 재앙을 준 위인이기도 합니다.</p><p>625때 모택동의 지시하에 중공군이 참전을 하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갈라지지 않았고,</p><p>한국 현대사가 좀 더 멋지게 세계사에 등장했을겁니다.</p><p><br /></p><p>중공군의 참전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통일 할 수 있도록 도왔던 김일성의 봉사 덕분이고</p><p>당연하게 여겨집니다만 그래서 중국과 북한은 혈맹 관계가 되었죠.</p><p><br /></p><p>김정일과 김정은은 지금 중국 지도부하고는 혈맹관계는 아니죠.</p><p>함께 한 세월이 없으니까요.</p>

<p>김일성이 홍군에 참여했었고 전투의 성과도 꽤 거두었다고 알고있습니다.</p>
<p>중공군의 625 참전 문제때문에 이 글을 쓰기가 좀 꺼림찍하기는 했습니다.</p>
<p>우리에서는&nbsp;마오쩌둥이 전범이니까요.</p>
<p>&nbsp;</p>

<p>중국 공산당으로 활동을 말하는게 아니고 45년부터 49년까지 공산당과 국민당 전투시</p><p>음과 양으로 그 당시 건국했던 북조선인민공화국이 중국 공산당을 도운 것을 말합니다.</p><p>이때 북한이 중국 공산당을 도왔기 때문에 만주에서 우세를 점했고 이 점이 중국 공산당이<br /></p><p>처음에는 열세였던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시작합니다.</p><p>625때 중공군 사령관이었던 팽덕화나 중국 지도부는 김일성과 너무 친했고&nbsp;</p><p>그래서 형제처럼 생각했다는게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입니다.</p><p>팽덕화의 아들 이름이 평양입니다. 아들은 평양에서 태어났고 평양을 아주 좋아했었죠.</p><p>공산당이 중국을 통일하자 북한이 중국 공산당 정권을 중국 유일한 정부로 제일 먼저 인정했습니다.</p>

<p>오! 그런일이 있었군요.</p>
<p>북한군이 국공내전에 까지 관여한건 몰랐습니다.</p>
<p>&nbsp;</p>

<p>그 당시 중국의 모든 지도부(모택동과 주은래 제외)가 국공 내전시 북한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p><p>김일성은 당시 모든 중국 공산당에게 의식과 의료를 무제한 지원했습니다.</p><p>게다가 당시 중국 공산당에서 가장 용맹했던 정예병은 조선인이었습니다.</p><p>그렇게 도와줬으니 625때 북한이 패퇴할때 도와주지 않을 수 없었죠.</p><p><br /></p><p>모택동이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었습니다.</p><p>미국이 중국에 원자폭탄 10발 이상을 쏠수 있는 계획이 있었고 또 터트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p><p>한반도 전쟁에 참전할 용기를 냈다는 것이요. 그는 타고난 전사이자 전략가입니다.</p><p>모택동 큰아들도 이 전쟁에서 전사했습니다.</p><p>중국 공산당이 이런 희생을 무릅쓰고 북한을 지원한 이유는&nbsp;</p><p>그만큼 김일성 정권이 중국공산당이 중국 대륙을 통일하는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입니다.</p><p><br /></p><p>한가지 흥미로운 애기를 하자면 모택동과 주은래는 간도를 북한땅으로 인정했다는 것입니다.</p><p>이 사실은 공식 문서에 있습니다.</p><p><br /></p><p>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p><p>후진타오때부터 북한과 중국은 예전과 같은 혈맹 관계는 아닙니다.</p><p>특히 시진핑의 경우는 그러한 과거에 아무런 빛이 없는 사람입니다.</p><p>시진핑이 북한을 먼저 가지 않고 남한을 방문한 이유가 바로 이 것 때문입니다.</p><p>현재로서는 북한보다는 남한이 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p><p>국가간의 관계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습니다.</p><p>기껏해야 한 세대만 지속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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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ㅂ ㅓ ㅈ ㅣ~!!!</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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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간의 관계에서는 영원한 하수도 영원한 고수도 없습니다.</p><p>다만 승부만 있을 뿐이죠</p><p>ㅋㅋ<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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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원한 하수일것 같습니다...(ㅠ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