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 팁은 땀냄새가 심한 옷을 세탁하는 방법 뭐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세탁이고 뭐고 그런 것은 일단 집에 와서 이야기고 우선 문제는 당장 탁구장이나 시합장에서 내 몸에서 나는 땀냄새를 어찌하느냐가 문제 아닙니까.

그렇다고 옷을 여러벌 가지고 다니며 계속 갈아입을 수도 없고 말이죠.^^

팁하나 드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스프레이형 클리너 다 쓴 빈통을 하나 준비합니다.

그 다음 요즘 마트 같은데 가면 옷에 냄새 제거하는 페브리즈라는 것 있잖아요.

그걸 리필용으로 큰 통 파는게 있습니다.

다 쓴 클리너 통에다가 페브리즈를 담습니다.

그래가지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몸에서 땀 냄새가 난다 싶을 때 그걸 꺼내서 칙칙 뿌려줍니다.

거짓말처럼 땀 냄새가 사라집니다.

물론 계속 땀 흘리고 그러면 좀 있다가 또 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또 냄새가 난다 싶으면 또 꺼내서 칙칙 뿌려줍니다. 쉽지요?

여성들의 경우 향수 등을 쓰는데요.

여성들은 원래 남자보다 땀도 덜흘리고 냄새도 좀 덜 나나봐요. 향수로 해결이 됩니다만

남자들의 경우 향수를 뿌리면 그게 또 이상하기도 하고 땀냄새와 향수가 뒤섞이면 더 고약한 냄새가 되기도 합니다.

근데 페브리즈는 다른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냄새를 없애는 제품이므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기집에 페브리즈를 배치해 두는 것을 보고 제가 페브리즈를 그런 식으로 휴대하고 다니는데요.

매우 좋습니다.

요즘은 탁구장이나 대회장에서 여성들 옆에도 편안하게 가서 앉습니다.^^

단,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그 통에 반드시 페브리즈라고 크게 써놓으세요.

자칫하면 헷갈려서 클리너를 옷에 뿌리고 러버에 페브리즈를 뿌려서 닦는 사태가 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그런 실수 몇 번 했었어요.^^ 지금은 큰 매직으로 통에다 페브리즈 라고 써서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