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결승전은 20,000원. 하지만 공짜 경기도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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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결승전은 20,000원. 하지만 공짜 경기도 있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45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인천(Incheon)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가 내일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6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2002년 부산(Busan) 아시안게임이후, 12년만에 다시 한번 안방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게 되었는데,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5회 연속 종합2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지난 1951년 인도 뉴델리(New Delhi)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17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으로, 북한을 포함한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면서 '퍼펙트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은 9월19일(금)부터 10월4일(토)까지 총16일간으로, 45개국 2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36개종목, 439세부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콜센터 1599- 4290
인터넷 http://ticket.incheon2014ag.org
모바일 http://mticket.incheon2014ag.org
경기 당일 각 경기장 현장 판매소
탁구 같은 경우, 예선전부터 8강까지는 입장료가 10,000원이고, 준결승전은 15,000원.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은 가장 비싼 20,000원입니다. 남자단체전 같은 경우, 지난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은메달을 딴 종목이기 때문에, 이번에 2번시드를 받는다고 보면, 결승 진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결승전을 보려면 20,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기 종목이 관람하는데 입장권을 사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려, 9개 종목이 공짜로 경기를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육상(경보), 소프트볼, 볼링, 카누, 크리켓, 사이클(MTB,도로), 근대5종, 요트, 트라이애슬론 9개 종목은 별도의 입장권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입장권이 무료인 9개 종목들 중에는 볼링과 요트와 같이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은 종목도 다수(多數) 포함되어 있지만, 평소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어 국민들의 관심이 덜한 종목들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만에 다시 우리나라 안방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인만큼, 별도의 입장권도 책정되지 않은 비인기 종목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아시안게임을 더욱 의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