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最長) 랠리로 세계 탁구사(史)를 장식한 아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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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最長) 랠리로 세계 탁구사(史)를 장식한 아이짱.
일본의 후쿠하라 아이(Fukuhara Ai,세계11위)와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세계6위)는 현재 일본 여자탁구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주전선수들입니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국제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당시, 일본여자대표팀이 따낸 은메달은 일본이 올림픽 탁구 종목에서 따낸 사상 첫 은메달이라 그 의미는 더욱 컸습니다.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이전까지는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싱가포르가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일본, 홍콩, 한국등이 4강권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런던 올림픽을 끝으로 오랜기간 싱가포르의 주전으로 활약해온 왕웨구(Wang Yuegu), 리자웨이(Li Jiawei)등이 차례로 은퇴를 하면서, 싱가포르가 주춤하는 사이, 그 자리를 차고 올라간 팀 바로 일본대표팀이었습니다. 당장, 국제대회 성적만 놓고 보더라도 일본은 올해 자국에서 개최된 도쿄(Tokyo)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또 다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에 후쿠하라 아이는 올해 마지막 월드투어였던 스웨덴 오픈 여자개인단식 16강에서 중국 수비수 후리메이를 상대로 역대 최장(最長) 랠리승부로 ITTF 탁구 기록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후쿠하라 아이와 후리메이의 최장 랠리 승부는 게임스코어 3-3 동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7번째 게임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결국, 두 선수는 너무 긴 랠리로 타임아웃이 선언되었고, 다음 랠리부터 바로 촉진룰이 적용되었습니다. 수비수와 공격수의 경기에서 촉진룰이 적용되면, 그 부담은 오랜 랠리 끝에 상대의 헛점을 노려야하는 수비수에 큰 부담으로 작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후쿠하라 아이와 후리메이가 8-7 1점차의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랠리가 최종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후쿠하라 아이의 최근 컨디션과 집중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랠리라 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또탁또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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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14px">최장 랠리? 193회!!!</span></p>
<p><a href="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GCAzGFdMXxc$&play_loc=undefined&alert=true">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GCAzGFdMXxc$&play_loc=undefined&alert=tru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