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 6) 자칭 민족지 조선일보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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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침략에 항거한 민족항쟁을 테러로 매도 ]
“광주학생사건에서 발단이 된 학생시위사건이 전 조선에 확대된 오늘날에 있어
제군이 비상(非常)을 버리고 평상(平常)에 돌아와 고요한 책상 앞에 용기있게 돌아오는 것은 당연하다 ……
허다한 불만과 실망 속에 이토록 확대된 것은 학생들의 불행이자 조선의 불행이었다.”
(1930년 1월 12일자 사설 < 동요 중의 학생제군―책상 앞으로 돌아가라 > )
한국근대사의 상식은 광주학생사건을 청년학생들의 반일민족항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학생들에게 배일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학원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습니다.
일제의 탄압에 맞서 온몸으로 항거한 의거를 ‘비정상적이고 불행한일’로,
망국의 현실을 외면한 채 개인의 영달을 위해 공부나 하는 것을 ‘정상적이고 용기있는 일’로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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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폐하께옵서 육군관병식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에 앵전문앞에 이르렀을 때 사고가 발생하였다 ……
전방 약 18간에 수류탄과 같은 물건을 던진 자가 있어서 궁내대신 마차의 좌후부 바퀴 부근에 떨어지어
차체 바닥에 엄지손가락 만한 손상 두셋을 나게 하였으나
천황의 마차에는 이상이 없어 오전 11시 50분에 무사히 궁성으로 돌아오시었다.
범인은 …… 조선 경성생 이봉창(32).”
(1932년 1월 10일자 기사 < 천황 폐하 환행도중 돌연 폭탄을 투척 > )
결국 요지는 이봉창이라는 한국인 출신 ‘범인(犯人)’의 폭탄 테러에도 불구하고
천황폐하께서는 천만다행히도 무사하시었다는 말씀입니다.
(부끄럽게도 이 사건을 항일투쟁사건으로 특종 보도한 것은 중국의 < 국민신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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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상범 보호관찰령은 사회개조를 목적으로 한 사상범을 대상으로 하는 법령인만큼
사회적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
운용을 잘못하면 점차 몰락의 길을 걸어 가는 사상운동에
도발적 반동기운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할 필요가 있으리라고 사유한다.”
(1936년 12월 13일자 사설 < 조선사상범 보호관찰령 > )
조선일보는 항일을 지향하는 독립운동과 사상운동을 말살하려는
이 악법의 사회적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총독부가 이 악법을 잘 활용하여 몰락의 길을 걸어가는 독립운동과 사상운동의 싹을
아예 밟아 버려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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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지금까지 위와같은 반민족적 친일행위에 대해서 시인하거나 사죄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도리어 이를 은폐한 채 민족지를 자처하면서 독재찬양의 길을 걸었습니다.
어떠한 변명과 변호도 이를 정당화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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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연향님의 댓글
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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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p><p>조중동이 언론이면</p><p>똥파리도 새라고 하시던 말이 생각나네요</p><p>쩝~</p><p>막강한 밤의 대통령 급 권력기관인것 같습니다.</p><p>자연이가 눈은 제대로 감았는지...<br /></p>
드라이브매니아님의 댓글
드라이브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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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일보도 한때는 민족정론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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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제시대에 친일 안하고 끝까지 견딘게 대단한거지 굴복했다고 다 욕을 할순없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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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원순 아버지도 보국대로 친일했고,</p>
<p>신기남 아버지는 일본헌병으로 독립투사를 고문하던 사람이고,</p>
<p>유시민 아버지는 일본 후도혔습니다.</p>
<p>정동영 아버지는 식민지를 약탈하던 동양척식 직원이었죠.</p>
<p>김희선도 자기 할아버지가 독립투사라고 뻥을 쳤었지만 알고보니 그사람은 자기 할아버지도 아니고, 실제 자기아버지가 만주국 경찰이었습니다.</p>
<p>이런 사례가 아주 많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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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한때 친일할 수 있습니다. 그걸 자기 자손들에게 다 뒤집어 씌울수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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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일보도 한때 친일했고,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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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지금 조선일보가 친일을 하나요.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나요?</p>
<p>지금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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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지금 조선일보 폐간 시켜야하나요.</p>
<p> 박원순 아버지가 7년동안 보국대원하면서 일본에게서 성실한 자세를 배웠다고 해서 서울시장에서 잘라야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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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밑에글에 쓴 리플 복붙합니다.</p>
드라이브매니아님의 댓글
드라이브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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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 친일을 했던 조선이 있다면</p>
<p>요즘은 친북하는 한겨레 오마이뉴스가 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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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세기형 민족주의자, 김일성</p>
<p><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6&aid=0000005576">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6&aid=0000005576</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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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class="tit_subject"><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6">북 안내원에게 '아오지' 보내달라고 했더니...</a></h3>
<p><strong class="tit_subtit"><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6">[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30-끝] 라진의 '에덴동산' 신해리와 두만강역</a></strong></p>
<p><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6">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6</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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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노동당 남조선 기관지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p>
<p>이런 대표적인 기사들 말고도 친북, 종북적인 기사가 엄청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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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친일 욕할 때가 아닙니다. 친일보다 훨씬 더 위험한 종북들이 지금 이때 대한민국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p>
<p>이석기가 내란음모하던게 내부제보자에 의해 안걸렸다면 아주 위험해 질수도 있었습니다.</p>
<p>북한이 쳐들어오고 남한에서는 이석기 같은 놈이 전기, 통신, 도로, 철도, 송전탑, 에너지 저장소 등 파괴하고 종북매체 이용해서 유언비어 좀 뿌리면 나라 망하는것 순식간이 될수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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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트남도 망할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베트콩의 열배이상 강했습니다. 그런데 내부 비리로 국민들이 정권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공산주의자 간첩들이 이를 선동하고, 반공주의자 암살하면서 싸울사람이 없어져버린겁니다. 쳐들어오자 군대들도 도망가거아 오히려 대통령궁을 향에 폭격하니 전쟁이 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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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은 친일청산보다는 종북, 친북 청산이 더 급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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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이 힘을 보태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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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재자 박정희 좀 칭찬했다고 인신공격까지 섞어 공격하시는 분들이, 이나라를 먹으려 하는 김일성3대독재정권을 찬양하거나, 손을 잡는 이들에게는 어찌 이리도 관대하십니까.</p>
운탁구님의 댓글
운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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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론은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국민을 보수와 좌파로 분열시키고 영남과 호남을 분열시키고...언론이 자행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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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일 안한 사람은 없습니다..죽지 않으려고 우리 조상들은 일본식으로 개명을 다했었습니다...면사무소가셔서 제적등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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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급받아 보세요...조상님들 다 일본식 이름으로 개명한 흔적 있습니다...과거를 본받아 현재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현명함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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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필요한 거죠...너무 과거에 집착해서도 안되지만 잊어서도 안되죠...잘못은 짚어가되 미래를 위한 청산이 중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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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일파들의 땅을 귀속시켜 독립운동한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 합니다...</p>
파란님의 댓글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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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p><p>현 집권여당을 질타 또는 불신한다해서 다 쫑북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p><p>저도 여당 신뢰하지 않습니다.</p><p>북을 찬양하고, 추종하고, 따르는 단체 또는 사람을 쫑북이라 합니다.</p><p>대표적으로 통진당, 전교조(전교조중에서도 일부) 등등</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