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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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쓰다가 오래간만에 글 하나 올립니다.
많은 좋으신 분들이 요즘의 소란으로 인하여 곰도 아닌데 동면으로 들어가는 안타까운 장면이 목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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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이 한 아기를 놓고 서로 자신의 아기라고 우겨대는 두여인에게 아기를 찾아주는 재판은 유명하다.
왕은 공평하게 아기를 둘로 짤라서 나누어 주겠다고 했다.
요즘 싸워대며 ``공평``을 부르짖는데 과연 아기를 둘로 짜르는게 당신의 생각엔 그렇게도 공평한가?
이미 이겨야된다는 광분으로 접어들어 둘로 짜르면 아기가 죽는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불공평해도 아기의 생명을 보존하는게 평등보다 우선순위에 두어야하지 않겠는가?
결국 아기를 동강이 내서라도 공평을 원하는 여인이 나쁜년이라고 판정하는데,
왕권정치의 독재라는 공평치 않은 패악이라고 또 난리들이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정이전에, 올바르고자 하는왕의 마음이 존경스럽지 아니한가?
이 사이트의 왕이신 고고탁님은 아이 하나를 입양해서 두여인에게 공평하게 아기 하나씩을 나누어 주려다 고민이 되어 앓아누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고민하고 계시는 왕을 이해하는 넒은 마음이 있어야하겠다.
얼마나 애타게 평화롭고픈 왕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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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록이었던가? 이거뭐 몇십년전에 읽어서 기억이 안나네........ 하여튼 재판관 이름이다,
사건은, 자기의 빚을 제날자에 안 갚았다고 약속한대로 채무자의 가슴살 1파운드를 짤라내겠단다.
뭐? 법대로 하겠다고? 자기는 하나도 틀린게 없다고?
자유계시판의 법대로 한다고?
된장! 세상은 공평치 않다는걸 고고탁의 섬말제제도 아는 상식을 요놈의 악질구두쇠 유태인은 돈에 눈이 멀어서 모르지.
그래! 법 좋아하는 놈아! 그래서 세상에 모르는게 하나도 없이 다 아는 놈아!
네가 아는 법대로 채무자의 가슴살을 정확하게 1파운드를 짤라내라!
만약 조금이라도 더하거나 덜하면 네놈은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
뭐? 편파적인 판정이라고 촛불시위 하겠다고?
편파만 눈에보이고 가련한자를 덮는 인간애는 보이지 않나?
없는 돈 들여 공부 시켰더니 겨우 그거냐? 그돈 악질 유태인에게 주는게 차라리 더 나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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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자담배불이던 담배불이던 불이라고 보이는건 발로 밟아 꺼버립시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뭐라해도 정치글의 조회수와 댓글이 제일 높습니다. 인기와 관심도를 증명하지요.
저의 눈에 훌륭한 글에는 댓글도 조회수도 가련하기만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불평하면서 즐기는것 또한, 진실과 다른 우리들의 모순된 모습이기도 하지요(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왜 공평과 평등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 하고 싶어서 노인네 주책 한번 부렸습니다!
이제는 고정들 하시고 즐거운 성탄과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배움이님! 탁구친구님! 중탁맨님! 동굴에서 나오세요~~~~~ 우리 썰매 같이 탑시다~~~~
댓글목록
kimpro77님의 댓글
kimpro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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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옳습니다..</p><p>베가스 선배님 말씀에 적극 동참 합니다..</p><p>호명하신 분들...ㅎ</p><p>빨리 나오셈..같이 썰매 타시게요..</p>
섬말제제님의 댓글
섬말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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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이구....우리 베가스님 애쓰시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br /></span></p><p><br /></p><p><br /></p><p><br /></p>
Vegas님의 댓글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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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김푸로님 그리고 제제님!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는데,</p><p>우리 몽해님에게 왜 안티가 이렇게 많을까요? 진정성, 배려, 인간성등 저는 몽해님이 좋습니다.</p><p><br /></p>
섬말제제님의 댓글
섬말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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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내...별게 다 궁금하시네요.</p><p><br /></p><p>뭐, 원래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쓴법이죠. </p><p> 어찌나 입바른 말을 해대시는지 안티없으면 사기고. </p><p><br /></p><p>저도 몽해님이 좋습니다. </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정치 얘기 하지 말자고 불피우시는거는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저랑 다른 생각이시긴 하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아서 ^^</span></p><p><br /></p>
Vegas님의 댓글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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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럼 몽해님 입에 빨간약 발라야 되는데...... 몽해님이 빨간입술? 이거 참! 사건일세!</p>
섬말제제님의 댓글
섬말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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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헐~~~</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사건이라기 보다는</span></p><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5;"> 얼레리~~ 꼴레리~~ 되겠습니다. </span></p>
yamacac님의 댓글
yamac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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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br /></p><p>p.s.</p><p>배움이님 거기에 계시는 것 갔던데,,,</p><p>'거기'</p>
Vegas님의 댓글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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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국은 대단히 춥다는데 이럴때 해바라기 한송이 활짝 피면 고고탁이 훠~원해해질텐데 아쉽네요!</p><p>요즈음 담벼락 타는 연습 하신다는 소식 들었답니다^^</p>
yamacac님의 댓글
yamac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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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움이 사부님이 떠나신지 1여년에 되어가네요</p><p><br /></p><p>제가 배움이 사부님에게 배운 기술은 상완으로 공을 치라는 것</p><p><br /></p><p>그후 1년</p><p>저는 이제 몸통으로 휘두릅니다</p><p>이것은 권투로 치면 <br /></p><p>팔로 어퍼컷을 날리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날리는 것 - (어퍼컷 그렇게 하는 것 맞나? 저 권투 하나도 모름-_-;;)</p><p><br /></p><p>하.여.간. <br /></p><p>이제 풋워크만 따라주면 몸(하체가 포함된)으로 친다고 할 수 있는...<br /></p><p><br /></p><p><br /></p><p>하.지.만. <br /></p><p>여전히</p><p> 하수</p><p>ㅡ_ㅡ);</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