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글에 적혀있는대로만 해석하면 6부 중~하 정도의 실력이라고 보여집니다만 막상 나가서 붙어보면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p><p>근데 드라이브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신다고 하니 발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br /></p>

<p>답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동영상을 찾아 올려 봅니다 다른분 동영상을 맘대로 올리는 거 같긴 한데 보라고 유투브 올리셨을 테니....^^</p><p><br /></p><p>쉐이크 쓰시는 분</p><p>https://www.youtube.com/watch?v=2EIqtQTu_hE</p><p><br /></p><p>저보다 움직임은 없는 분인거 같아요 (풋워크나 사전동작)...상대도 안움직이는 편이라 그런지</p><p>포핸드 드라이브는 제가 좀더 좋은거 같구요</p><p>연속 백핸드는 저보다 좋은거 같네요 ...</p><p>저는 저분보다는 조금더 강하게 백핸드를 걸고 있습니다 실수는 더 많은거 같구요...</p><p>서브는 저는 일단 완전 짧은 서브만 파고 있습니다(커트 서브 위주로, 게임 할때는 가끔 긴서브도 하지만, 드라이브 잘거시는 분들은 조금만 길면 드라이브 걸어 버리시니)</p><p><br /></p><p>전체적인 완성도 구력 등은 동영상 분이 더 좋은거 같아요...저분이 5부 실력이 맞는건가요?</p>

<p>커트성 볼을 거진 드라이브거신다면 탁구를 아주발전성있게 배우신겁니다.</p><p>저희 회사 고수분도 커트성볼을 같이커트만하면 절대로 탁구가 늘지않는다고 하십니다.</p><p><br /></p>

<p>탁구장에서 치시거나 연습하실 때는 드라이브 하시는 편이 장기적인 실력 상승에 훨씬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p>
<p>&nbsp;</p>
<p>다만 대회에 개인이 아니라 단체로 팀을 짜서 나가시는 거면 대회에서는 조금이라도 점수를 내는게 중요하고 승리를 얻는게 중요하다보니 다른 팀원분들을 생각하면 과감한 스타일을 고집하시면 같은 팀원의 상수분들이 안좋게 보실 수도 있으실듯 합니다.</p>
<p>&nbsp;</p>
<p>결국 개인 출전 하셔서 경험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p>

<p>많이 다녀 보세요... 무조건 부딪혀서 많이 깨져 봐야 실력도 향상이 되고 더욱 노력을 할 수 있는 원천이자 새로운 걸 얻을 수 있는 활력이 될거라고 봅니다...</p>

<p>6부 부터&nbsp;&nbsp;시작해보세요</p>

<p>반드시 몇년이상 쳐야 5부, 6부 이렇게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우선 6부로 나가서 입상가능한지..예선통과는 되는지 등등으로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6부의 범위가 워낙 광범위해서 좀 쎈 6부도 있고, 완전 허접한 6부도 있으므로...어떻게든 입상하시면 5부로 승급됩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승급하시면 기간에 상관없이 인정받게 됩니다. 저는 탁구친지 3년만에 3부까지 가는 분도 보았습니다. 물론 운동신경이 탁월하기는 하더만요..참고하시기 바라고..화이팅하세요</p>

<p>생활체육대회 나가보면 희망부, 5부, 4부...</p><p>식으로 있습니다.</p><p>그러니가 희망부 이십니다.</p><p>8부 7부 6부는 구장에서 편의상 희망부를 세분화 한것입니다.</p><p>공식부수는 5부부터... 그전은 그냥 희망부...</p>

<p>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직접 만나 시합을 하는 것은.....완전히 다릅니다.</p>
<p>동영상으로 보면 대체적으로 더 느려 보이고, 더 못 쳐 보입니다.</p>
<p>동영상으로 보이는 것은&nbsp; 실제보다 2부수 정도 더 낮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p>
<p>본인의 시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시는 것도 참조가 될 수 있습니다.</p>
<p>실제로는 시합장에 가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 봐야 합니다.</p>

<p>


아마 실제로 붙어보면 동영상에서 보이는것 보다 3배는 잘치게 느끼실 겁니다.</p><p><br /></p>

<p>더우기 시합장에서는 평소 자기 실력의 50%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p>
<p>첫 대회는 30%, 두번째는 40%, 세번째는 50%......정도나 할 수 있을까요?</p>

<p>


제가 딱 님정도 자신이 있고, 동네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서 준우승을 두번이나 했고,</p><p>주위 분들도 구경하면서~ 와 젊은 친구 잘치네~ 했습니다. 실제로 준우승 상품으로 산양삼을 받았습니다.</p><p>그리고 동영상에 나오는쉐이크 유저분들 보면서 저정도면 내가 이길만 하지~~~ 생각했던 시절이 있습니다.</p><p><br /></p><p>그런 자신감으로 저런분들이랑 실제로 탁구장대회나 지역대회에 나가서 치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봐도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p><p>그리고 붙었는데 11대 2로 졌습니다. 11대 4로 집니다. 11대 3으로 지게 됩니다...</p><p>먼저, 동영상에서는 구질변화가 나오질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느린 공으로 보이고 느린 랠리에 허접해 보이는 것이죠.</p><p>막상 쳐보면 압니다... 아..&nbsp; 진짜 이런 분들 조차도 내가 이기기 엄청 힘든 상대였구나...</p><p>그런데 그렇게 져도 깨닫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우물안 개구리이기 때문에 상대 능력을 가늠할 정도가 안되요.</p><p>제가 그 이후로 2년을 더치면서 수많은 분들이랑 치고 레슨받고 하면서, 정식5부까지 올라가면서..</p><p>느낀것은,</p><p>아 내가 그때 졌던 사람들이 실제로 정말 구력이 높고 잘치는 사람들이 었구나...&nbsp; 그런 공들 조차 받지 못한다면,</p><p>나는 핑계댈 필요가 없는 거구나... 생각합니다.</p><p>무조건 멋지게 드라이브 걸고 풋웍 좋고 선수들처럼 모습이 나와야 잘치는게 아닙니다.</p><p><br /></p><p>그런데 아직 초기에는 이런생각이 듭니다.</p><p>아 서브만 받으면 솔직히 내가 이길것 같은데, 질 상대가 아닌데...&nbsp;&nbsp; 하지만, 어림 없습니다.</p><p>현실은 그런 분들 조차 대등하게 싸울 실력이 되지 않고 5판 붙어서 5판을 다 진다면, 3부수 아래라고 보시면 됩니다.</p><p>가끔 듀스의 상황이 나올때도 있죠.</p><p>그럼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p><p>11대 2, 11대3으로 진건 생각 안하고 아 이사람은 그래도 할만하다.. 듀스까지는 가네? 이런 생각 말이죠.</p><p>하지만 할만한게 아니라, 사실은 게임이 안되는 겁니다.</p><p>할만 하다는건, 10판을 붙으면 4~5판을 이길수 있고, 지더라도 11대 7 정도는 나와줘야 할말이 생기는 겁니다.</p><p><br /></p><p>그리고 이런 서브나 리시브 미세한 것들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나중되면 얼마나 큰건지 깨닫게 됩니다.</p><p>글고 쉐이크분은 5부가 아니라 지역4부 수준 입니다.</p><p><br /></p><p>저와 비슷한 상황에 탁구를 시작하신것 같아 진심으로 격려와 조언을 드려 봅니다.<br /></p>

<p style="font-family: sans-serif;">긴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직접 몸으로 느껴바야 겠죠? 여러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기본이 가장 중요하고 또 많은 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였습니다</p><p style="font-family: sans-serif;">걸음마 단계이지만 제가 탁구를 배우며 느낀 부분은 탁구 기본은 풋워크 그리고 전체적인 몸의 움직임이라 생각합니다</p><p style="font-family: sans-serif;">게임을 지고 이기고는 그다음. 기본이 안되면 그 위로 나가기 어렵기 때문이죠 걸음마 단계인 저의 눈에 잘치시는 분 동영상도 자주 보다 보니 눈만 높아진거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동영상에 나오시는 분의 풋워크나 기본 몸 움직임 포핸드시 팔 움직임이 좋지 않은 것들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p><p style="font-family: sans-serif;">저는 어떻게 치고 있는지 동영상 부탁해서 찍어 달라고 하고 찬찬히 보면 또 실력이 늘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네요</p><div><br /></div>

<p>아 5부 아래는 그냥 희망 부군요 설명 감사합니다</p>

<p>


그분의 팔 움직임이 좋지 않다.. 저는 그렇게 보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젊은 20대~30대 초반의 생체인을 제외하면</p><p>거의 다 움직임이 최악이라 판단됩니다.</p><p>그 기준에서 본다면 생체 대회 나가보면 70%가 막탁구죠.</p><p>동영상 많이 보다 보면, 이런 마인드가 생깁니다.</p><p>아, 드라이브 하나라도 기본기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걸고 게임이 중요한게 아니라 스텝과 이런 훈련을 잘 해야 겠다...</p><p>당연히 젊을 땐 이런것들을 중요시 할수 밖에 없습니다.</p><p>저도 막상 탁구장가서 1부라는 사람들 봐도 풋웍이나 포핸드 스윙 별로면 저렇게 치고 1부일 바에 기본기 좋고 4부인게 낫지....</p><p>생각했었습니다.</p><p>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저마다 방법이 있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생체는 취미의 운동이라는것을 전제하에 하기 때문에</p><p>기본기라는 기준이 없는 것이죠.</p><p>아마도 지향하는 탁구가 저와 비슷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실제로 그 기본기 위주로 게임을 하다보니,</p><p>뭔가 어정쩡한 자세와 폼으로 구력만 높아서 치는 분들과 경기하면 져도 졌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p><p>그래서는 안된다는 겁니다.</p><p>이게 무슨 말인지 아마 10년이 지나도 모를수도 있고 인정할수도 있을것이지만,</p><p>멋없고 기본기 없는&nbsp;탁구라도 나보다 잘치면 그건 그냥 잘치는거지,</p><p>포핸드 움직임이 안좋고 좋고를 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p><p>뭐 이것도 제 의견이니,</p><p>눈치제로님께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p><p>한편으로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탁구가 젊은 친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것이 사실이라..</p><p>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p><p><br /></p><p>실제로, 탁구를 오~래 친 고수들이 모여있는 동호회가 있는데 기본기 좋은 사람이 꽤나 넘쳐납니다.</p><p>그런데 오히려 이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은 많으니,</p><p>색다른 잔재주 위주의 구력 고수와 게임하는것을 은근히 즐겨합니다. 실제로 포핸드 스윙도, 스텝도 그냥 가만히 서서 치는데</p><p>당해낼수가 없습니다. 지역1부정도 치는 거죠.</p><p>그런사람을 볼때, 속으로 음.. 솔직히 게임은 잘하는데 스윙이나 풋웍은 별로네~~~&nbsp; 이건 어디까지나</p><p>우리의 눈높이와 기준이 최종적으로 선수들의 동영상 처럼 드라이브 쫙쫙 걸면서 풋웍하는 모습을 그리기 때문이에요.</p><p>제로님도 공감하시지 않나요? ㅎ 최소 그런 풋웍과 드라이브 스윙이 안나오면, 저 탁구는 제대로 배운 탁구가 아니네~~~</p><p>이런생각 하시자나요 ㅎ</p><p>그런데 제로님이 기본기 제대로 배운다고 칠때, 그렇게 기본기 없이 쳐서 지역1부 이상 올라간 사람들을 따라갈수 있을까요?</p><p>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p><p>우리가 보는 기본기의 기준이 꼭 스텝과 포핸드 스윙 움직임이 좋아야만 기본기가 좋다는게 아닙니다.</p><p>생체에서 기본기의 기준은,</p><p>서비스 리시브를 타지 않고, 연결 플레이를 할줄 알면서 구질에 따라 드라이브와 드라이브 디펜스를 능수 능란하게 할줄 아는것.</p><p>이것이 기본기인것이죠.</p><p>폼과 스텝은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자기가 칠때 즐겁고 편하면 되는 것이죠.</p><p>만약, 내가 선수를 목표로 한다면,</p><p>제로님 말대로,</p><p>풋웍과 드라이브 스윙, 기타 등등이 우리가 보는 선수 영상과 같아 져야만 선수가 되는건 맞는 것이죠.</p><p>ㅎㅎ 쓰다보니 열변을 토했는데, 혼자 열폭해서 썼습니다.</p><p>저도 나이가 이제 30대지만, 20대 초반의 기본기 좋은 젊은 친구들이 그런류의 탁구만 지향하면서 다른 종류의 탁구는</p><p>은근히 마음속으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자세가 못마땅하여 아쉬운마음에 글을 적구요~</p><p><br /></p><p>글 쓰신것보니 뭔가 저랑 비슷하면서도 탁구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응원하는 마음에 직설적으로 의견을 남겨봅니다.</p><p>아무튼 무엇보다두요... 무릎 부상, 어깨 부상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p><p>제가 한참 칠때 하루 3시간씩 미친듯이 게임만 하고 다녔는데,</p><p>나중에 어깨 관절에 무리가 오더군요...</p><p>열정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면서 잘 치시길 바랍니다~ㅎ<br /></p>

<p>네 맞습니다 젤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운동을 오래 즐길 수 있는게 가장 중요하고 두번째는 자기 만족이죠 스트래스 받는게 아니라 즐거워야죠</p><p>게임을 하면서 질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운동선수도 아니고 매번 이길수도 없죠 폼이 좋아야 한다는 것도 어쩌면 자기 만족에도 포함되는 거 같습니다</p><p>흔희 말하는 구력 혹은 자신의 스타일 이라는게 분명히 존재 하죠 자신의 신체에 맡게 적용하는 것도 필요하구요&nbsp;</p><p>빨리 대회 나가서 깨져보고 싶네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nbsp;</p>

<p>


전국오픈대회 5부까지만 있는대회 한번 나가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것이고,</p><p>좀 약한 지역대회5부로 나가신다면 아마 1승정도는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p><p>저도 첫 대회가 안드로 전국오픈 대회였는데 2:2 상황에서 아쉽게 졌습니다. 그때 저의 부수가 펜홀더 5부였습니다.</p><p>지금은 쉐이크로 전향해서 펜홀더때만큼 안나오지만 그래도 국가대표에게 배운 동생이 기본기를 잘 알려준 덕에 즐탁하고 있습니다.</p><p>아무쪼록 1승 기원합니다.ㅎ 딴건 모르겠지만, 용품 방황의 벽에 분명 한번은 빠지시겠지만 의미없다는걸 꼭 아시고</p><p>기본기 연습에 충실하시면 금방 열정으로 3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ㅎ<br /></p>

<p>댓글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맞는 방향이라면 ~~~</p>

<p>일단 용품은 엑시옴 베가 투어 블레이드에 시그마2프로, 시그마2유로로 당분간 바꿀일 없을 것 같습니다...</p>
<p>&nbsp;</p>
<p>드라이브도 잘 걸리더라구요...좀더 탄성이 없는 러버로 바꿔보고 싶긴 한대 당분간은 더 처보려구요</p>
<p>&nbsp;</p>
<p>대회 끝나면 결과를 알려드릴께요 ~~ 기대가 됩니다 ㅎㅎ</p>
<p>&nbsp;</p>
<p>댓글 감사합니다</p>

<p>


펜홀더덕님의 답변이 너무 진심이 가득하여 사탕하나 드립니다!</p><p>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하셨네요~~~ ^^<br /></p>

<p>군대, 동사무소에서 최고수다 7부</p>
<p>화 드라이브 좀 치는데 약간 어설프다, 백 드라이브는 잘 못친다.&nbsp;6부</p>
<p>화 드라이브 백드라이브도 좀 친다.&nbsp;5부</p>
<p>화 드라이브, 백 드라이브도 &nbsp;잘 치는데 뭔가... 4부</p>
<p>잘 친다 3부</p>
<p>엄청 잘 친다 2부</p>
<p>와! 1부</p>
<p>&nbsp;</p>
<p>간단히 적어봤습니다...ㅎㅎ</p>
<p>&nbsp;</p>
<p>커트 볼을 드라이브 거는 습관은 매우 좋은 습관입니다.</p>
<p>다만, 커트 볼이 뜬 경우에는 스매싱같이 강한 스윙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p>
<p>^^</p>
<p>&nbsp;</p>

<div>일단 지역 대회라 본실력이 안나와요 그점을 가만해서 보셔야됩니다. 지금 당장 저정도 치실꺼 같지만 막상 붙어보시면 서브스핀 대응도 쉽지 않으실꺼에요.</div>

<p>ㅎㅎ 저랑 굉장히 비슷한 분이 있었네요. 열정도 스타일도 너무 비슷해서 잠시 냉정한 조언드리겠습니다.&nbsp;</p><p><br /></p><p>저는 재작년 겨울부터 지금껏 레슨받으며 평균 하루에 3시간씩 탁구를 치고 있는데요 올 해 목표가 7부 탈출입니다. 그런데 그게 만만치가 않습니다.&nbsp;<span style="line-height: 1.5;">일단 저희 탁구장에서 저보다 잘 치는 7부가 대략 다섯명 정도 되네요. 작년에 여름쯤부터 다시 탁구치기 시작한 초등 선출 한 분을 제외하면, 평균 구력이 약 5년 쯤 됩니다. 그 형님들은 탁구장에서는 5부랑 게임을 해도 그리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대락 10판하면 3판정도는 이기기도 하구요. 도무지 약점이 없어 보이는 형님도 실제 대회에 나가면 예선 탈락.. ㅠㅠ 희망부 탈출은 정말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nbsp;</span></p><p><br /></p><p>그런데, 눈치제로님의 실력은 "롱서브 리시브가 불안하다"는 표현에서 잘 들어납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첫 대회에 참여했을 때 정말 빠른 롱서브에 대한 리시브가 불안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정말 무서운 것은 숏 서브입니다. 빠른 롱서브는 상대방이 초보일 때와 가끔 상대가 테이블에 바짝 붙어있으면 기습적으로 써먹는 서브입니다.&nbsp;</p><p><br /></p><p>전국 오픈에서는 6부 또는 희망부, 5부, 4부 이런 식인 것 같구요. 제가 사는 노원구에서는 7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탁구장 대회도 있어서,,, 저도 깨지면서 배울려고 외부 대회에 좀 참여해볼까 하고 관장님께 여쭈어 봤더니, 지는 것에 너무 익숙해지면 안된다고 말리시더군요.&nbsp;</p><p><br /></p><p>그럼, 즐탁하세요.&nbsp;</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nbsp;</span></p>

<div>저같은경우 친구들이랑 할때 라켓에 잘못 맞지 않는 이상 드라이브 미스가 거의 안납니다. 평소에&nbsp;거의 99프로 들어가던 드라이브가 대회나가면 180도 바뀝니다 성공률이 확&nbsp;떨어져요. 그 이유는 상대가 평소에 치던 사람과 스타일이 틀리고 스핀도 더 많이 걸어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는거랑 실제 대회 나가서 치는거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div>

<div>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네요.</div>
<div>&nbsp;</div>
<div>
<p>화 드라이브 좀 치는데 약간 어설프다, 백 드라이브는 잘 못친다.&nbsp;6~7부</p>
<p>화 드라이브 백드라이브도 좀 친다.&nbsp;5부</p>
<p>화 드라이브가 거의 실수 없고 보스커트 백플릭 백블럭을 할줄안다 4부</p>
<p>강력한 주무기가 있고 모든 기술을 쓸줄안다 &nbsp;3부</p>
<p>모든 스핀에 대응하여 실수가 많지 않다&nbsp;2부</p>
<p>실수가 거의 없다 1부</p>
<p>&nbsp;</p></div>

<p>파 백 드라이브 자신 있고 기술은 다 쓸줄 알지만 4부는 아닌거 같아요 6부라는 마음으로 도전해보면 알수 있겠죠</p>

<p>회전 강하게 걸린 미들 혹은 롱서브가 리스브 어려웠는데 드라이브나 플릭으로 처리하고 나서 자신이 생겼습니다</p><p>4년 5년 열심히 처도 7부 ㄷㄷ 저도 6부7부 나가서 전패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게 또 경험이 되겠죠</p><p><br /></p>

<p>동영상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세계 랭커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동영상으로 감상하다가 아마추어들의 경기를 보면 1부라 할지라도 랠리가 많이 안 되고 폼이 엉성해 보이는 경우가 많죠. ㅎㅎ 저렇게 치면서 어떻게 1부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막상 대회에 나가서 1부들의 경기를 구경해 보면 어찌나 1구 1구가 강력한지... 정말 고수라는 느낌을 팍팍 받죠. 제 경험담입니다. ^^;&nbsp;<span style="line-height: 1.5;">&nbsp;</span></p><p><br /></p>

<p>


무척 어려운것이 탁구라는 운동이긴 합니다만 시간, 열정, 재능에 따라 2,3년에 지역부수로 1부 그러니까 오픈으로는 3부급으로 승급하는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nbsp; 제가 본 분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기본기가 무척 튼튼하다는 건데요 결국 선수처럼을 지향하고 그만큼의 연습량이 받쳐주는 분들이 빨리 높게 가는것 같습니다.</p>

<p>왜 지역부수랑 오픈 이랑 나눠 놨나요? 저같은 초보는 헷갈리네요...그냥 통합해서 하면 좋을텐데 </p>

<p>생활체육의 프로리그와 아마리그....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p>
<p>지역리그 5부 정도면 오픈부수로 치면 7부~8부고, 지역 7부면 오픈 9~10부인데...</p>
<p>오픈 부수는 대부분 5부가 최하 부수입니다.</p>
<p>오픈 5부라 하더라도 입상하지 못한 지역 1부부터 지역 5부까지 다양하게 참여합니다.</p>
<p>물론 지역 3부가 가장 많고, 2부, 4부도 상당합니다.</p>
<p>또 지역 부수도 지역마다 다 다르므로 일관되게 어떻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p>
<p>어떤 지역은 오픈 부수와 2~3부 이상&nbsp;차이나는 지역도 있고, 2부수 차이나는 지역,&nbsp; 1부수 차이나는 지역..</p>
<p>어떤 지역은 오픈 부수와 지역 부수가 동일한 지역도 있습니다.</p>
<p>어떻게 보면 개판이고, 어떻게 보면 아주 Exciting한 제도이지요^^</p>
<p>오픈 부수를 7부, 8부까지 세분화하면 핸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또 다른 여러가지 잡음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p>
<p>물론, 부수별 시합을 하는 방법도 있고, 외국처럼 Rating제를 도입하여 Rating&nbsp;별로 시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p>
<p>현재 우리나라 생활체육 탁구는 지금의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p>
<p>현재 체계에 문제가 상당하므로 해결하려는 여러 노력들이 있습니다만,</p>
<p>언제 결실을 맺어 실제로 적용될 지는 알 수 없으니,&nbsp;그 동안에는 기존의 체계 안에서 즐겨야 하겠지요.</p>

<p>세트당 본인 실수로 7실점하면 7부</p><p>세트당 본인 실수로 6실점하면 6부</p><p>세트당 본인 실수로 5실점하면 5부</p><p>세트당 본인 실수로 4실점하면 4부</p><p>세트당 본인 실수로 3실점하면 3부</p><p>세트당 본인 실수로 2실점하면 2부</p><p>세트당 본인 실수로 1실점하면 1부</p><p><br /></p><p>ㅠㅠ<br /></p><p><br /></p>